대한스포츠치의학회학술대회(회장 이한주)가 7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6층 강당에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를 치른다. ‘스포치의 생활화!, 스포츠의 치의학!,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이해해야할 임상적인 부분과 치과의사가 실천할 수 있는 치료 등에 포커싱을 맞춘다. 학술 강연은 스포츠 전문가 시간에는 김한겸(고대의) 교수가 ‘도핑 테스트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안지영 전 역도 국가대표가 ‘역도의 역학적 특성과 치아 및 안면부 손상’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외상 주제 발표 시간에는 이지호(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운동 중에 발생하는 안면부 손상의 종류와 대처법’을 권태훈(새한세이프치과) 원장이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방법’에 대해 발표한다.마지막 생활체육과 스포츠 치의학 주제 시간에는 권긍록(경희치대) 교수가 ‘생활 체육에서 치과의사의 역할(마우스가드)’를, 김수관(조선대) 교수가 ‘운동 중 발생되는 치아 손상의 효과적인 처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 ‘2014 스포츠닥터프로그램’은 학술대회 다음 날인
지난 13일 전남대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는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과 바이오미네랄장애연구센터(센터장 고정태)가 공동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n Biomineralization’ 주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체 내 다양한 무기질화 과정’과 ‘임플란트 개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을 비롯해 국내에서 15명의 저명 과학자가 초청되었으며, 교수, 학생 및 연구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도 있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별 강연 초청연자로 나선 미국 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Guozhi Xiao 교수는 ‘Novel roles of cell adhesion protein Kindlin-2 in regulation of skeletal development and homeostasis’ 주제 발표를 통해 뼈, 연골의 무기질화 과정에서 Kindlin-2 단백의 중요함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세션 시간에는 뼈 조직에서의 무기질화에 대한 주제로, Xin Liang(중국 대련대) 교수가 ‘Sensory
내년도 치과보험 수가 인상률이 2.2%로 결정됐다. 오늘 오전에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법정기일내 수가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치과와 한방 부문의 환산지수 인상안을 논의해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 이는 공단 측이 지난 협상에서 제시한 2.3% 보다 0.1% 포인트가 낮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2015년도 치과보험 환산지수는 올해보다 1.7 포인트가 높아진 77.5원으로 확정됐다. 보험 수가는 상병별 상대가치 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한 값으로 계산되므로 올해 치과보험 진료비 총액을 2조2천억원 규모로 볼때 총 진료비 인상효과는 49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공단부담금만으로 따지면 약 329억원 규모. 치과보험 환산지수 인상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건정심은오늘 양측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공단이 협상에서 최종 제시한 2.3%에서 0.1 포인트를 뺀 2.2%와 0.1 포인트를 더한 2.4%를 놓고 표결에 붙였으나, 공익 대표들이 소비자 쪽 손을 들어줌으로써 이처럼 2.2%로 최종 결정됐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2.3%나 2.2%나 환산지수는 똑 같이 77.5라는 점. 하지만치협은 이 같은 기대 밖의 결과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오늘 심의할 예정이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막이 오르고 우리나라의 첫경기도 끝이 났습니다. 최근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들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역시 실전에 강한 대한민국!! 이길 수도 있었지만 아쉽게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대했지만 국민들이 기대를 하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남은 알제리전과 벨기어전이 기대가 되는데요 - 첫번째 러시아전이 평일 오전 7시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수많은 응원인파가 넘쳐났습니다. 남은 두 경기(3경기 이상이 되면 좋겠지만요^^)는 각각 새벽 4시, 5시에 치뤄집니다.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거리응원 중심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1. 서울 광화문광장 원래 시청 앞에서 하던것인데 시청 앞 광장에 세월호 참사 분향소가 있어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이것도 세월호 참사 유족들의 아량넓은 동의가 있었던 것이구요, 월드컵 기간 중에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영동대로(코엑스, 삼성역)첫 경기에 3만명의 인파가 몰린 곳이죠. 싸이가 와서 공연도 했구요. 3. 수원 월드컵 경기장경기장이니 만큼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관전이 가능하겠습니다.4. 일산 고양원마운트(한류우드)5. 포천 종합운동장포천시의 종합운동장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됩니다.
디스코는 미국 흑인의 댄스음악입니다. 흑인들이 출입하는 클럽을 중심으로 1970년 중반 태동했으며 당시 인기를 끌던 Funk음악의 16비트를 8비트로 단순화 시켜 대중적으로 춤추지 좋게 만든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스코는 댄스 플로어에서 빙 둘러 모여 춤을 추다가 한 명씩 돌아가면서 무대 중심으로 나와 동작을 취하면 그에게 박수가 쏟아집니다. 다른 춤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집단적이면서도 개인을 소외시키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누구나 춤을 추며 플래시를 받을수 있다는 것은 흑인들의 평등의식이 배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0년대 말 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서 80년대 들어서 급속도로 그 불이 꺼지긴 했으나지금도 여러음악에 등장하고 있는 훌륭한 요소로 자리매김했죠. 물론 디스코만을 하는 아티스트도 있지만 요즘에는 디스코의 리듬과 느낌을 따와서 다른음악과 합쳐서 새롭게 풀어내는 형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밴드는 디스코 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밴드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Chic이라는 밴드입니다. 얼마전 다프트 펑크의 라이브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거기에서 기타를 치던 다프트펑크의 기타 사운드의 주인공인 Nile Rogers(나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가 얼마전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숙취라는 뜻의 'Hangover'가 곡 제목인데요. 이 곡과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논란거리가 되고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양상인데요 해외시장을 너무 의식해서 싸이답지 못하다는 의견과 한국의 술문화를 저급하게 표현했다는 부정적인 시각과 한국의 악기소리들을 정통힙합형식으로 풀어내고 싸이특유의 'B급 코드'가 잘 어우러져 수작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공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눕독이라는 힙합계의 레전드 같은 존재와 잘 어우러지게 곡을 만들어 낸 것만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싸이의 파트가 좀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은 있네요. 음악은 음악이고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일 뿐인데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비판한다고 하는 것은 제 생각에는 논리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싸이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파하는 홍보대사는 아니니까요...^^ 강남스타일만큼 큰 대박행진은 힘들지라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내년도 치과보험 인상률이 오늘 오전 10시에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치협은 지난 2일 진행된 종별 수가협상에서 2.3% 인상안을 제시한 공단 측 제안을 거절함으로써 건정심행을 택했었다. 이번 협상에서 치협은 당초 지난해 인상률인 2.7%를 하한으로 잡았으나 공단 측은 '연구결과'를 핑계로 줄곧 1%대를 고집하다 막판에 가서야 2%대 초반 카드를 꺼내든 것. 결과는 당연히 결렬이었다.결렬 이후에도 치협 보험팀은 건정심 소위를 통해 꾸준히 최소 2.7%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근래 치과보험의 덩치가 커진 건 사실이지만, 자연증가분과 비급여진료의 급여전환분을 빼면 실제 인상분은 그리 커지 않다는 것이 치협 측의 주장. 하지만 공단 측은 지금까지도 이 부분에서 구체적인 설명없이 '연구결과'만을 내세우고 있다.따라서 양측 의견이 팽팽히 맞설 경우 건정심은 공단이 마지막에 제시한 2.3% 인상안을 내년도 치과보험 수가인상률로 채택할 확률이 가장 높다. 치협이 줄곧 요구한 2.7% 인상안이 받아 들여질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마찬가지로 결렬에 따른 패널티를 적용해 2.1% 정도로 인상률을 낮추자는 주장도 건정심 내에 었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이지나 회장 출범 이후 공식적인 행사들을 치러냈다.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는 충분 청원군 떼제베 골프텔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해 전국 지부 임원들이 한데 모여 강연 및 행복 재무설계와 MOU를 체결했다. 또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및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 부서별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축령산 자연휴양림과 홍유릉으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박정헌 단장을 비롯한 15명의 역사문화탐방단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가의 도움으로 생태계현장을 마주했으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릉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릉과 유릉을 찾아 조선 왕릉의 역사적 가치도 공부했다.다음 탐방은 10월 중 열리며 관심 있는 회원 등은 우현정 총무(010-2282-8680)에게로 연락 하면 된다.
2012년 8월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전북대 치과병원 등이 모여 결성한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 이하 협의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현재 국립대치과병원의 실태와 향후 협의회가 수행해야할 과제 등을 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봉직 회장은 “협의회는 그동안 국민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모든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및 창의적 연구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2년 간 회원 병원을 돌며 7차례 정기모임으로 협회의 방향을 정립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기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의 과제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서조영(경북대) 병원장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법인화 당위성 및 추진과정'을 주제로 삼았다. 그는 발표에서 경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가 2011년 1월 3일에 치과 진료처 분리 독립에 관한 경북대학교병원 자체 추진 결정으로 행‧재정적 독자경영 능력을 확보한 것을 설명하고, ‘지역 거점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으로서 독자적인 정책 수립 및 역할수행’, ‘독자적 경영권 및 자율권 부여로 경영성 창출’ 등 실제 국립대치과병원 설치법 제정을 통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형(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무료 구강 진료활동을 펼쳤다.전라남도의 장애인 전문 치과 의료기관이 없어 구강 진료에 불편함이 있던 만큼 전남대치과병원 10명의 전문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진의 방문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진료봉사에는 의료진과 전남 나주시 CM 봉사단원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나주 성산원 등 3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50명에게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수술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7명은 전남대 치대병원 광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을 위한 이동구강 진료봉사는 지난 3월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직업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4명의 장애인에게 진행됐으며, 올바른 이 닦기, 잇몸질환 관리 등 구강교육도 장애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