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7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열렸다. 보철학회 고문 및 임원들과 치과계 내외 인사들이 함께 한 이날 기념식은 곽재영 차기회장의 경과보고, 심준성 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센터장, 신동우 GSK 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심준성 회장은 "틀니 임플란트 급여화의 성과에는 우리 학회가 30여년 전부터 일본의 보철보험을 조사연구하면서 쌓아온 역량과 준비가 기여한 바 적지 않다고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학술 활동은 물론 급여 항목의 범위와 대상이 새로 확대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틀니의 날 캠페인을 총괄한 곽재영 차기회장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한시적이지 않고 지속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이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보철 보험급여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신아 과장이 표창패를, 25년 이상 해외의료봉사와 교도소 무료진료 등을 해온 박윤규 원장(창원 박윤규치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미용위원회(위원장 홍성옥)가 지난달 18일 강동경희대 치과대학병원 4층 차후영홀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턱얼굴미용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보톡스와 필러를 강의는 물론 라이브 시술에 핸즈온까지 다양하게 다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최진영 교수(서울대)와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의원)이, 미용 시술 강의 및 핸즈온은 김희진 교수(연세대)와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의원)이 맡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황윤숙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8일의 임시총회에서 회장단에 당선된지 11일만이다. 이날 단독후보로 출마한 황윤숙 회장단(박정란·박정이·박진희·한지형 부회장)은 참석 대의원 133명(재적 169명) 중 122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황 당선인은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를 전한 다음 "저를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의 마음에도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대표로서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제 자신을 낮추고, 낮은 곳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었다. 황윤숙 집행부는 출범과 함께 7월 2~3일 COEX 2층 컨퍼런스룸 아셈볼룸에서 협회 최대 행사인 종합학술대회를 치른다. 개회식은 2일 오전 11시. 아래는 치위협 제19대 집행부 임원 명단이다.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집행부 명단 ▲회장: 황윤숙(한양여자대학교) ▲부회장 -학술·국제: 박정란(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총무·재무·정보통신: 박정이(연세고운미소치과) -홍보·연수: 박진희(춘천예치과) -정책·법제·대외협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총무이사: 이미애(충치예방연구회)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가 10여년을 일해온 치과의사 한의사 등 5명을 정당한 사유없이 집단 계약 해지해 무리를 빚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고양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1일 한의사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지자체의 지역사회 보건행정에 대한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이들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계약직인 임기직도 아닌 업무대행 의사의 형태로 보건소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정 고용측면이나 인권적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시대 인식에도 걸맞지 않다'는 것. 입장문은 이어 '고양시는 집단 계약해지 사유로 예산과 정원 문제를 들었는데,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들 기관의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꾸려가는 보건소의 보건복지 업무도 문제지만, 한술을 더 떠 사업자등록을 통한 업무대행 의사를 채용하는 작금의 상황과 이러한 편법이 지자체 조례로 명문화 돼 있다는 사실에 아연할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상시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대행 의사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미 지난 2017년 지자체에 정규직 전환을 권고한 사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7월 23일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주현철 원장(서울에스치과)이 각각 BASIC, SURGERY, PROSTHODONTICS 과정을 맡아 내년 7월 23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이선규 원장의 BASIC MASTER COURSE는 ▲Introduction Overview of Implant,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Live Surgery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초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인데, 엔진과 수술 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으로 임상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으며, 간단한 임플란트 Case를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정현준 원장이 12월 17일부터 SURGERY MASTER COURSE를 맡아 ▲Sinus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표준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찬회'가 지난 25일 마곡 오스템 AIC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철학회는 현재 여러 수련 교육기관에 디지털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나 각기관 별 구성장비와 진료환경이 다양한 데다 교육 내용까지 서로 상이해 표준화 프로그램 개벌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철학회는 오는 8월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핸즈온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 안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가진 것. 총 5개 세션의 이번 연찬회에선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김종은(연세대), 홍성진(경희대) 교수 등 10명이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고, 고문, 회장단, 상임이사, 교육지도의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전공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보철학회는 이날 연찬회를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수렴, 오는 8월 2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론 강의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치과주치의제 활성화 방안 및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비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그리고 인천시청 정형섭 건강체육국장과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결과 양 기관은 내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를 현재의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교육청 및 보건교사들을 통해 아동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배금휴 이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천시청과 협의하면서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면서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릴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회장(서울대)과 안형준 학술대회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 조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선 대회 장소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 정한 바 있는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의 학술 프로그램 구성 및 국내외 연자 선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 · 비회원 치과의사들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교통,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일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전공의 교육)도 가졌다. 학회는 2007년부터 전국 11개 치대 구강내과
치협이 비급여 헌소 판결을 앞두고 법률 의견서 제출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5월 19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변론 이후 해당 사안의 승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의 대응과는 별개로 치협 차원의 추가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유명 법무법인 및 전문 헌법학자 등과 사전 접촉을 진행해 왔으며, 조속히 각각의 의견서를 마련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후 “추가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 있으면 한 달내에 제출하라는 법원의 요청에 더 많은 법무법인의 견적서를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서 “지금이 비급여 헌소 대응의 골든타임인 만큼 회원 보호가 무엇보다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치협 창립기념일을 6월 9일로 최종 결정했다. 협회 창립연도를 1925년으로 결정한 지난 정기대의원총회가 창립일자 선정을 협회사편찬위원회에 위임한 데 따른 것인데, 편찬위는 '2015년 5월 18일 제정된 구강보건법에 의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시행되고 있는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이 치과의사와 국민이 함께 기억하기 쉬운 의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2022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경치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지난 12일까지 회원과 경기도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과 도민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0명, 1,000명에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경기도민에게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