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의 권재성 연구원(사진)이 내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Global Young Scientist Summit 2015(GYSS 2015)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내년이 3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우수한 박사과정 학생들 및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노벨상, 밀레니엄 기술상, 튜링상 및 필즈상 수상자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회도 열며, 젊은 과학자들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학술교류 프로그램. 이번에는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실적이 있는 총 5명의 한국대표를 한국 및 싱가포르 연구재단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한국 대표들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싱가포르 왕복항공권을, 싱가포르연구재단에서 숙박비, 참가비용, 사회체험 활동비용, 식비, 교통비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로 특수법인 10주년을 맞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14일 오후 1시 지하 1강의실에서 기념심포지엄과 기념식을 갖는다.이날 행사는 특수법인 10주년과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 90주년에 대한 행사로 기념심포지엄에서는 취약계층 및 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 공공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치과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류인철 병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영재 교수(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의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홍순식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의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병원의 역할’, 한동헌 교수(구강보건의료정책담당)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 정진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의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상호 역할 및 관계 설정’, 홍삼표 교수(구강병리과)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과거 및 현재’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한편 기념식은 오후 5시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덴탈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특수법인 1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류인철 병원장 기념사 및 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달 27일 국립공원 무등산으로 직원 단합등반대회를 가졌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임상교수, 전공의, 일반직 등 전 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직원 등반단합대회는 직원간의 소통과 단결된 모습으로 치과발전을 위하여 열정을 갖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직원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재형 원장은 “가을의 계절에 접어들었지만 한낮의 더위가 있는 오늘 더위를 극복하고 땀방울 흘리며 중봉까지 낙오 없이 등정한 직원 여러분과 시원한 무등산의 바람을 만끽하며 성취감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이어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단결된 힘을 갖고 환자를 성실히 케어하며 명실상부한 호남 최고, 더 나아가 모든 치과병원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치과병원을 만들자'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사진 왼쪽)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에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달 24일 대학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은 이재일 대학원을 비롯해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직교수진과,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및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교류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목적으로 체결된 협정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공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하고, “치과진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2005년 8월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개원하였으며,2008년 4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위·수탁 협약 체결이후 더욱 전문적이고 특화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사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역량의 잣대라고 할 수 있는 '인체유래물은행'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인체유래물은 사람의 몸으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혈액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염색체, DNA 등을 말하는데, 인체유래물은행은 이와 관련된 역학정보, 임상정보 등을 수집·보존하여 직접 이용하거나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이 인체유래물은행은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주로 허가 대상이었으나, 금번 치과병원 중 최초로 서울대치과병원이 허가를 획득한 것. 따라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체유래물은행 운영을 위해 정보 관리실과 검체 처리실 및 저장실을 개설 할 예정이다.서울대치과병원 홍성두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치의학 분야에서 중개임상연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대치과병원에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됨에 따라 기존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인체유래물 연구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구강질환에 대한 인체유래물들이 축적되면, 이를 타기관의 연구자에게도 분양, 치과 영역의 임상 및 학술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중심 인체유래물은행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치과보철과 전공의의 논문 두 편이 동시에 SCI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rosthodontics)에 게재 확정됐다.이번에 게재 확정된 논문은 배지철 전공의(사진 왼쪽)의 'Comparison of the Masticatory Functions of Complete Dentures and Implant-retained Overdentures'와 남세진 전공의의 'Marginal and internal fit of conventional metal-ceramic and lithium disilicate CAD/CAM crowns'로 최신 진료 분야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의치 치료와 CAD/CAM을 활용한 보철물 제작과 관련된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최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치의학연구소 및 의료기기시험센터의 활발한 활동으로 치과병원 구성원들의 개인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의뢰하는 임상시험 등 다수의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허가용 임상 시험 및 기업 의뢰 임상연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전공의를 비롯한 연구자들의 임상연구에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국제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이며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에선 처음이다.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치과병원 평가인증제도는 지난해 시범평가 및 평가기준마련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총 202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거친다.이번 인증평가 조사는 각종 규정 검토와 그 규정에 맞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보는 현장추적조사로 이뤄졌는데, 총평에서 평가단은‘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체계가 잘 수립되었으며, 특히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가 체계적으로 잘 관리가 되었고 또한 제 규정이 실제적인 업무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제정되어 있었다.'고 말했다.안종모 병원장은‘이번 평가를 통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보다 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신세계 백화점 어린이집 원아 30명을 대상으로, 19일에는 매곡동 삼성 어린이집 80명을 치과병원으로 초청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렸다.이어 구연동화와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8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한광용 국제와이즈맨 사회봉사단체가 한국지역총재‧남부지역총재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 지난 19일 중국 북경 신화병원(병원장 장국봉(张国峰))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경희대치과병원 측은 박영국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최정준 경영기획팀장과 북경시 통주구 우세강(于世疆) 부구청장, 백옥광(白玉光) 위생국장, 진장춘(陈长春) 부국장, 장국봉(张国峰) 신화병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화병원과 공동 연구프로그램, 학술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국봉 신화병원장도 “한국의 치과 수준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면서 “그 중에서도 유서 깊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첨단 기술과 진료시스템을 배워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성희, 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릉원주대 치학 1호관과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치과대학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행사를 치러냈다. 학술대회의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치대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각국의 치과대학장들이 나서 △치과대학 교육시스템 △교육상황 등을 공유하고, 논의를 이어나갔다.강연은 강릉원주치대와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Gadjah Mada 대학을 비롯해 태국 Chiang Mai 대학, 헝가리 Semmelweis 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치전원장이 나섰다.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강릉원주치대 출신으로 타 치과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정승화(부산대), 김용건(경북대), 장훈상(전남대), 이승엽(전북대) 교수가 임상 진료 술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제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은 최항문(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20년간 강릉원주치대 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20주년 기념 만찬에서는 자매 대학의 학장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동문 및 내‧외빈 150여명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