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8일 KAOMI 사무국에서 (주)신흥(이사 이용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약속했다.앞으로 신흥은 KAOMI의 스폰서십 제도에 따라 플래티늄 스폰서로 KAOMI 학술대회에 부스를 배정 받아 회사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신흥은 195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과 의료기기 전문 업체로 출발했으며, 국제적인 제품인증인 UL, CE 마크를 비롯해 ISO9001, ISO13485, CMDAS, JPAL 인증 등을 획득하고 설계에서 계발, 생산, 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선진 시스템과 우수성과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업체다. 전국에 6천여 종, 2만여 가지의 치과기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담 관리사원이 구매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치과의원은 2013년 한 해 동안 모두 7조3,35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6조7,337억원에 비해 8.9% 포인트가 늘어난 금액이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3년 서비스업부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전년에 비해 384개가 늘어난 15,561개로, 종사자 수도 3,088명 늘어난 77,98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3년 한 해 동안 치과의원은 종사자 1인당 9,406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셈이 된다. 이 같은 실적은 일반의원의 9,142만원이나 한의원의 7,640만원에 비하면 다소 높은 금액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임시조사원들이 전국 262만여 서비스업 사업장 중 표본으로 선정된 20만개를 직접 방문, 면접을 통해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치과병원이 별도로 분류되지 않은데다 치과의원 수도 심평원이 발표한 15,727개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조사치를 그대로 인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치과의원 수의 경우 법인명의나 단체 및 기관 소속 치과의원을 제외했다고 보면 오차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알고보니 국내서도 당구대회가 자주 열리는군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동호인 당구 중흥에 나선 덕분입니다. 오늘은 지난 6월에 열린 2014 하림배 서울 3쿠션 오픈당구대회 준결승전을 소개합니다. 조재호 선수(서울시청)와 강동궁 선수(수원시청)가 맞붙었는데요. 끝까지 예측을 불허할만큼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 이 하림배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서울당구연맹이 주관하며, 하림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참가비는 등록선수는 무료이고, 동호인의 경우 남자는 4만원, 여자는 2만원입니다. 상금은 1등이 1,000만원, 2등 500만원, 공동 3위가 250만원씩이며, ...공동 17위에게도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군요.이번 2014 대회는 모두 500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는데, 이 경기의 승자가 결승에 올라 결국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됩니다. 두 선수의 화이팅 넘치는 경기 감상하시죠.
드디어 퀸이군요. 퀸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어느 방송국에서 신청곡 위주로 조사를 했더니 비틀즈, ABBA에 이어 퀸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 3위에 올랐다더군요. 마이클 잭슨, 엘튼 존, 이글스 같은 전설들을 뒤에 세웠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그런데 의외로 '좋아하는 팝송'에서는 퀸의 곡들은 훨씬 뒷 순위로 밀립니다. Love of My Life와 Bohemian Rhapsody가 겨우 50위 내에 포함될 정도니까요. 왜 그럴까를 생각하다 보니 저마저도 '퀸의 어떤 곡을 특별히 좋아했더라?' 에서 답이 뚜렷하지가 않더라는 겁니다. 그건 아마 좋아하는 곡이 없어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은 까닭일 겁니다.대충만 꼽아봐도 Another one bites the dust, killer Queen,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Somebody to love, Radio Ga Ga, We will rock you, Under pressure, I want to break free 등등...4명의 맴버가 1971년부터 Freddie Mercury(보컬, 피아노)가 사망한 1991년까지,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아치과 외래 및 어린이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흰수염과 빨간 산타복을 입고 큰 선물꾸러미를 짊어진 산타의 깜짝 방문에 병동에 입원해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고,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보호자들도 산타의 출현을 반겼다.부산대치과병원 전공의 및 원내생들로 구성된 산타들은 산타복장을 갖추고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입원 환자들에게 어린이용 칫솔세트와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며 건강과 회복을 기원했다.행사를 기획한 부산대치과병원 정태성 교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 깊은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산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산대치과병원의 어린이 환자를 위한 선물프로젝트는 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을 위주로 실시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정과동문연합이 제기한 치과전문의자격시험 응시원서 반려처분 취소 및 가처분 청구소가 이번에도 기각됐다.2008년 이전에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기수련자 10인이 지난 1일 제 8회 치과전문의시험에 응시했으나 시험주관기관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이를 반려하자 교정과동문연합은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응시원서 반려처분 취소소송 및 가처분 청구를 제기했고,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3일 이를 기각했다.기각사유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반려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제기의 이익이 없다'는 것. 이에 대해 교정과동문연합은 즉각 고등법원에 항소했다.따라서 현재 고등법원에는 지난 7회 시험 반려건과 함께 이번 8회 시험 반려건까지 두 건의 항소가 걸려 있다. 교정과동문연합은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 국정감사에서도현행 치과전문의제도의 문제점과 기수련자의 권리 침해 문제가 지적되는 등 국회와 정부 내에서도 현행 제도의 문제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제도가 개선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이 김세영 전 회장(사진)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사유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 구인돼 늦게까지 구속 전 피의자신문을 받았다. 최남섭 협회장 등 치협 회장단도 서울중앙지법을 방문, 피의자신문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는 김 전 회장을 위무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횡령, 공갈, 증거인멸, 기부금품모집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횡령은 회원들에게서 모은 성금 중 1억여원의 용처가 불분명하다는 내용이고, 공갈은 룡플란트로부터 2억원을 받는 등 일부 회원들의 약점을 빌미로 성금을 받아낸 혐의이다.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김세영 전 회장은 치협 회장단 등 치과계 사람들과 만나'이번 일이 오히려 협회가 단합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소회를 밝혔었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경우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치과의사 선생님들도 일터에서는 조 부사장처럼 명백한 오너이므로 언제든 똑 같은 무리를 저지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필자도 잠시 신문사를 직접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의 경험을 얘기하자면 사실 부끄러운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걸 내 기준에서 생각했으니까요. 가령 기자들이 올리는 원고가 아주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밖에 쓰지 못할까, 성의 없이 대충대충 쓰갈기는 건 아닐까? 단 한번도 마감 때마다 그들도 그들 나름의 산고를 겪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참지 못하고 부릅니다. "야 이게 뭐냐 원고가"로 시작해서 "차라리 내가 다시 쓰는 게 낫겠다"로 마무리 할 때 쯤이면 기자들도 엥간히 주눅이 듭니다. 문제는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똑 같은 얘기를 매번 반복해야 하니까 짜증이 날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날 그 친구가 얼굴색을 붉혀가며 반발을 하더군요. '국장님은 제가 하는 일은 모두 맘에 안드시는 거'라면서.. 전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어떻게, 어~떻게 같이 잘 해보자는 상사에게 저렇게 대들
대법원이 오늘(23일) 유디치과병원그룹 원장 김모(49)씨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MBC와 PD수첩 담당 피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그룹은 발암물질이 과다 함유된 합금을 치아 치료에 사용했다고 보도한 PD수첩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지만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었다.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담당 재판부도 이번 판결에서 "보도의 전체 취지를 보면 중요 부분이 객관적인 사실에 합치된다"며 "해당 합금을 유통한 수입업자나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책임 등을 언급하지 않았어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보도였다는 점은 여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으로 43개 종합병원을 지정 발표하고, 오늘(23일) 자로 지정서를 교부했다.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도록 지정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 중에서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지정하며, 건강보험수가 가산율 30%를 적용받는다.이번에 지정된 42개 병원은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52개 종합병원 가운데 심평원 서류심사와 복지부 등의 현지조사 및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청 기관 중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기관은 경기서북부권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경남권의 울산대학교병원 및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고, 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권의 3개 병원(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이 탈락했다.서울권역의 경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우선 배분방법 등으로 인해 타 권역의 일부 병원들 보다 점수가 높았음에도 3개 병원이 지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급종합병원 지정현황(2015~2017년)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고려대의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