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시스템 등 신흥의 제품 우수성을 확인받았다.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DS는 세계 치과산업의 발전상과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신흥은 국제 시장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하게 계기를 마련했다. 신흥이 선보인 ‘Taurus G2’, ‘Taurus C1’ 등은 신흥의 대표적인 유니트체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선보인 ‘Taurus C1’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엄선된 핵심 기능 탑재,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해외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Taurus G2’와 ‘MAXPERT’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신흥의 ‘Taurus G2’ IDS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이탈리아 시장에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그리스와는 ‘Taurus C1’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 SIS(Shinhung Implant System)의 전 라인업 Luna(Internal Submerged Type), Sola(External Typ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의 2017년 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경기지부는 지난 21일 열린 제62차 정기 대의원총회 중 회칙개정안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사상 처음으로 치러질 직선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총회 직후 정진 회장은 “회장 선거 당시 나의 공약사항 이기도했던 직선제가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회원들의 뜻도 같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직 세부조항을 완성 시키지 못했지만 1년 동안 정책위원회에서 잘 준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돈 많이 들지 않으며, 회원들의 뜻을 반영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과된 회칙개정안은 ‘회장 선출을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며, 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은 별도의 규정에 따라 공동후보로 등록해 다수득표자가 선출 된다’는 내용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정기총회는 61차 회의록 검토, 2014년 각 부서별 회무보고가 있었다. 회무보고 후에는 대의원들의 질의와 요구사항이 이어졌다. 먼저 최정규 대의원은 현재 경기지부가 학교구강검진에 대한 비용 등이 낮게 책정된 것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며, 의정부 이재호
LA 다저스의 간판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 21일 시범경기 도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턱을 강타 당했다는군요. 애리조나 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출전한 클레이튼 커쇼는 3회말 투구 도중 상대 타자가 친 강한 타구에 왼쪽 턱을 정통으로 얻어 맞은 겁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놀란 스탭들과 의료진이 달려나가 입속을 살폈으나 다행히 큰 외상은 없어 커쇼는 예정된 5이닝을 모두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이날 커쇼의 성적은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호투. 아마 커쇼가 쓰러지는 순간 매팅리 감독의 가슴도 덩달아 철렁 내려 앉았을 겁니다.커쇼는 경기 후 곧바로 치과치료를 받았으나 손상된 치아 2개 중 1개는 발치를 해야 했다는군요. LA 다저스는 그러나 '커쇼가 추가적인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시범경기 등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입니다. 이날 커쇼의 턱을 강타한 오클랜드의 타자는 앤디 패리노 선수랍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2월 St. Louis 에서 치러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에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2014년 졸업생 5명 전원이 Clinical Exam을 통과, 미국 교정 전문의(Diplomates of the ABO)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해왔다.ABO는 1929년 창립된, 치과 전문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의로, ABO가 되기 위해선 CODA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가 인정한 교정 전문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written examination을 통과해야 하고, clinical examination에선 Board에서 정한 임상case 구두 시험은 물론 본인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에 대해서도 치료결과 심사와 구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는 이번 성과가 full-time faculty와 part-time faculty 들이 수련의들의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BO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ABO Examiner로 활동 중인 D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상묵, 김종관, 정종평 고문을 비롯해 노문호, 민원기 감사 그리고 현 집행부 조기영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계승범 총무이사가 먼저 학회 현황과 학회 사무실 이전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2015년 학회 학술일정, 회칙개정, 제7회 잇몸의 날 행사개요와 28대 집행부 임원진까지 소개 했다. 이어 조기영 회장은 이번 회기 슬로건을 ‘소통을 통한 발전, 발전을 위한 소통’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슬로건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최상묵 고문은 초창기 학회 태동시기의 어려움 그리고 초대 회장이었던 故김낙희 선생님에 대해 회고 하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온 길이 이젠 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가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역사에 길이 남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기영 회장은 고문단을 향해 대한치의학회의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 치주과학회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고, 학회를 애정 하는 고문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주과학회는 현재 2년마다 연보발행 중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 이하 공직지부)이 지난 20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형찬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지난 1년을 보내며 회장 취임 시 내걸었던 사업에 대해 진척된 것이 없다”고 평가하고 “공직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공을 위한 활동 그리고 전문의제도 정착을 위한 활동을 주력하기로 했었다. 지금도 전문의제도 정착에 대한 노력은 진행 중으로 올해도 같은 활동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공직치과의사들을 위한 활동에 회원들 역시 의견을 피력해주길 당부했다.이어 축사 순서가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준우 부회장은 준비했던 축사대신 공직지부 회원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박 부회장은 “치과의사들의 윤리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피력한 뒤 “네트워크 치과에서 불거진 것처럼 치과의사들이 장사꾼 심리만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협회도 왜이렇게 까지 됐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법을 어기고 잘못된 행위에 죄의식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여러 교수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미래 치과의사들에게 윤리의식을 제대로 ‘각인’ 시켜주길 바란다. 그들이 죄의식 없이 환자를 대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
고승오(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 내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31일까지다.
지난 20일경희의료원 1층 로비에서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진료과장 정종혁)가 주최한 ‘제7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 -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잇몸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주과학회에서 제작한 PQ index(잇몸 자가 검진 평가표)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평가한 후, 각자의 증상에 따른 원인과 잇몸 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잇몸 치료 과정 및 환자 개개인에 맞는 잇솔질 교육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치주과 정종혁 진료과장은 “치주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1년에 1회 적용 가능한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하면 잇몸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실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스케일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02-958-9319).
향후 3년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홍옥녀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간무협은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홍옥녀 후보가 재적대의원 263명중 153표를, 김현숙 후보가 108표를 얻어 홍옥녀 후보가 당선됐다.홍옥녀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으로, 간무협 교육위원장을 활동 중이며,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홍 신임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통합비대위 구성 ▲간호인력개편 추진 ▲회원을 주인으로 하는 집행부 구성 ▲직종별 분과위원회 구성 및 임상위원회 활성화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 정립을 내걸었다.이날은 서울과 지방 부회장 선거도 있었다. 서울지역은 김미식, 정재숙 후보가, 지방은 이순이, 조봉란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박숙자, 손윤옥, 위헌선 회원이 선출됐다.
의협 추무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의협은 지난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된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유권자 44,402명중 13,78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유효 13,646표 중 3,285표를 획득한 추무진 후보가 2위 임수흠 후보를 66표 차로 누르고 제39대 의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우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우편투표는 대상자 36,805명 중 겨우 7,849명만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21.33%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미리 신청을 받아 명부를 확정한 온라인 투표의 경우 대상자 7,597명 중 5,931명이 투표에 나서 비교적 높은(78%) 투표율을 보였다. 의협선거는 현재 우편투표를 기본으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는데, 우편투표는3월 3일~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는 18일~20일 오후 6시까지 각각 진행했다.하지만 이번 선거도 전문인단체 직접선거의 단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당선자의 득표수가 전체 유권자의 겨우 7.4%, 총 유효표로 따져서도 24%에 불과한 극히 낮은 득표율을 보인 것. 이는 대내외적으로 튼튼한 지지 기반을 필요로 하는 이익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