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원장 초청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BMP 제품 생산업체인 (주)코웰메디가 주최한 이번 특강엔 1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가해 BMP의 기전에서부터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technique를 두루 섭렵했다. 코웰 측은 특히 이번 강연을 자사 BMP 제품 판촉행사와 연계,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코웰 마케팅 관계자는 '수준높은 강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를 통해 올해를 BMP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심평원이 분석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서도 '치주염 및 치주질환'은 외래 다발생 상병 상층에 랭크돼 있었다.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5년간(2010~2014년) 외래 다발생 상병 순위에서 '치주염 및 치주질환'은 작년 기준 환자 수 1,289만명으로 급성 기관지염에 이어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린 것.더욱 놀라운 건 환자수 증가율이다. 급성 기관지염이 2010년 1,228만명에서 작년 1,508만명으로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인데 비해 치주질환의 경우 이 기간동안 793만명에서 1,289만명으로 늘어나 평균 1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3, 4위의 급성 편도염과 급성 상기도 감염은 오히려 매년 진료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표 참조심평원은 '치주염 및 치주질환' 환자의 이 같은 증가세를 2013년부터 시행된 20세 이상 스케일링 급여적용 탓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치주염 및 치주질환이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치과 가기를 꺼리던 환자들이 보험적용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 때문이라는 것. 실제 작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입원+외래) 증가 순위에서도 '치주염 및 치주질환'은 21세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1위에 이름을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란 뜻으로 2009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제정한 3월 24일 ‘잇몸의 날’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매년 대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며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치주과학회가 올해도 일반 국민들이 치주병에 대한 정보를 바로알고 스스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행사를 치러냈다.조기영 회장은 인사에 나서 “잇몸의 날 행사는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나은 건강한 구강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치주병은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치료보다는 정기적 점검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잇몸의 날을 통해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구강건강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치주병 홍보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에게 전한 ‘사랑의 스케일링’오전 9시부터 한양여자대학교에서는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치위생과 학생,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의봉사단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이 진행됐다.이 행사에는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에게 구강관리의 실천력을 배가시켜줬다.치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3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남규 감독(現 대한민국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개인전(남자 6부/ 여자 6부/ 혼성 5부/ 여자 4-5부/ 혼성 3-4부, 혼성 선수,1-2부)과 단체전(혼성 5부/ 여자 4,5부/ 혼성 3-4부/ 혼성 선수,1-2부)으로 진행됐다.2014년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 원포인트레슨 레슨을 진행했다. 박해정 선수(96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와 이은실 선수(04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트)는 “의미 있고 뜻깊은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일자선탁구대회에 참여해 의료소외계층환자들이 따뜻한 미소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수익금으로 구강암․얼굴기형 치과치료비를 지원받을 저소득 환자는 스마일재단의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사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회장 HUANG KO-CHUNG)가 지난 3월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 학술대회(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vention)인 ‘Taipei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를 개최하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임원진을 초청했다.경기지부는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와 2013년도부터 보험제도 연구를 하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학술의 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니즈를 꽉 채운 행사로 치러졌다. 대회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마카오, 태국 등으로, 참가한 7개국은 제1차 정상회담(Asia Region Dental Association Summit)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때 경기지부에서는 정진회장과 김영훔 보험이사가 참석해 ‘Dental Public Health and Insurance of Korea’ 주제 발표를 하고 한국의 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정진 회장은 웰컴파티 중 인사에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58개 치과가 의료질서 문란행위를 이유로 각구 보건소에 고발조치됐다. 고발 사유는 대부분 환자 유인알선으로 나타났다. 사례를 살펴보면, S치과병원은 특정 카드사와 제휴해 이 카드사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임플란트 할인 이벤트를 고지하는 형식으로 환자를 유인했다. F치과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할인 및 비급여 진료비 할인 이벤트를, U치과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비교 광고로 환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았다.또 W치과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광고 및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고, R치과는 의료광고 심의를 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로 소비자를 현혹했으며, S치과는 특정단체와 진료비를 할인해주는 계약을 맺은 혐의로 관할 보건소에 고발조치 됐다. 의료질서 문란행위가 가장 빈번한 지역은 강남구로 모두 18개 기관 29건이 이 기간 동안 적발됐다. 그 다음은 서초구(7개기관 10건), 중구(5개기관), 용산구(3개기관)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서울지부 행정기관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즉각 재고발에 나서는 등 의료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만은 철저히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학술대회는 ‘Latest knowledge of oral medicine’ 슬로건 아래 전국 치과대학의 석사 및 박사학위 논문 발표부터 시작됐다. 이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홍섭(서울대) 교수가 ‘인공타액의 개발과 전망’에 대해, 홍정표(경희대) 교수가 ‘바이오항균치약의 개발’을, 최용삼(아이센랩 대표) 박사의 ‘구취 측정기의 개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용기(삼성창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 CPAP과 외과적 치료‘를 시작으로, 이유진(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의사에게 중요한 기타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진규(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교수가 ‘치의학 논문작성법’을 전했으며, 임영관(전남대) 교수는 ‘문헌정보검색 및 학회 홈페이지 활용’에 대한 강연으로 학술대회는 마무리 됐다.이어 학위논문 학술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코골이수면무호흡클리닉에 내원한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수면다원검사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제7회 잇몸의 날’을 맞아 오전 9:30분부터 서울 시청앞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구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PQ지수 알아보기와 치과의사로 부터 구강 상담을 받는 행사로 치러졌다.한편 잇몸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캠페인 및 교육 등이 열리며,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잇몸병을 알리고 관리하는 소식이 전달된다.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진행한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5일 끝으로 4차례의 강연을 마무리 됐다. 연수회는 성무경 원장의 임플란트와 관련한 테크닉과 수년간의 경험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연수회는 성무경 원장과 김재석(루덴치과) 원장, 김석훈(김석훈치과)원장, 정현성(서울퍼스트치과)원장, 곽영준(연세자연치과)원장이 함께 진행했다. 주최 측은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성공 및 실패 케이스를 중심으로 연자의 오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면서 “매회 강연마다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집중도 높은 시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강연은 △Shinhung Implant System 소개 △Drilling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 △Top-down treatment planning, Drilling 및 implant 식립 시 고려사항 △thin ridge에서의 고려사항 등 난케이스에서의 대처 요령 등의 주제 강연과 ‘block-bone에서의 Drilling’,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 ‘Dentiform에 flap design
호주 국립병원에서 일을 하다 보면 다른 곳에선 하지 못할 몇 가지 흥미로운 일들을 하게 되는데요, 주로 병원에서 일을 하지만 양로원, 초중고등학교, 감옥 등을 돌아가면서 출장을 다니게 되요. 그중 저희 타운스빌 국립병원에서만 가는 특별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원주민들만 사는 Palm Island라는 섬입니다. 타운스빌에서 비행기로 약 30분 정도 거리이고, 호주에서 유명한 산호초 안에 들어 있는 이 작은 섬은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요. 호주에 영국인들이 처음 정착을 하고, 1920년 백호주의가 강했던 시기에 호주 정부에서 문제 있는(혼혈 원주민)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 섬으로 보내어 가두었죠. 마치 미국드라마 Lost에 나오는 섬 마을같이 특별한 곳이에요. 200여개의 다른 지역, 다른 부족 원주민들이 모여 살다보니 서로들 많이 다투기도 하고, 백인 경찰들과의 마찰도 항상 일어나고요. 2004년도에 발생한 폭동 때는 원주민들이 정부 건물들에 불을 지르고, 섬에 거주하던 호주 경찰들은 모두 병원으로 피신해 타운스빌에서 다른 경찰들이 구하러 올 때까지 갇혀 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해요. 제가 Palm Island에서 근무를 했던 2010~2011년도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