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신문 박천호 편집장 부친상.빈소: 경희대학교병원(회기동) 장례식장 202호발인: 3월 29일장지: 동작동 국립현충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는 복지기금의 지급을 ‘2011년까지 복지기금 납부 회원을 대상으로, 만 70세 되는 회원 또는 만 70세 이전 조기 은퇴 시에 공로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조의금은 ‘가입 기간 20년 이상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 유고시 300만원을 지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0여 년간 논의만 걸쳐왔던 복지기금에 대한 사용 방법에 종지부를 찍었다.인천지부는 회원 복지를 위해 2004년 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원로 회원 및 작고 회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었다. 하지만 복지위원회 운영 중 납부 및 금리 등의 부작용과 2011년 4억여 원의 특별기금 공금횡령사건으로 복지기금도 없어졌었다. 인천지부는 복지기금 복구를 위해 2012년부터 기부금 등으로 기금을 복구 중에 있었으며 복지기금 활용에 대한 대안이 필요했었다.이에 인천지부는 지난 25일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복지기금에 대한 이 같이 결정하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부 측은 “2013년 총회에서도 오랜 시간 의견이 나왔지만 충분한 논의 후 합의점을 찾자는 이유로 결정짓지 못했었다”고 설명하고 “복지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 코너를 맡기로 한 녹슨퍄노님은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은 법입니다. 다년간 뉴에이지 분야 인기 블로거로 활동해온 그임에도 전문매체에 고정칼럼을 갖는다는 건 또 다른 부담인가 봅니다. 녹슨퍄뇨님은 4월 개편에 맞춰 더욱 신선하게 만나 뵙도록 하고, 그동안 막간을 이용해 제가 올드팝을 몇곡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Cranberries의 Dreams를 소개하자 독자 한 분이 'Zombie'를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서운해 하셨습니다. 이 분 말씀으론 크랜베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잠비'라는 거죠. 그렇고 말고요. 1994년에 발표한 2집 앨범 'No need to Argue'에 들어 있는 이 곡 Zombie는 발매되자마자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수백만장의 음반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한때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했고요. 아일랜드 출신 4인조 밴드인 크랜베리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여성 보컬 Dolores O'riordan에게로 모아집니다. 그녀의 끝을 비틀듯 꺽어 올리는 창법은 국내에서도 몇몇 밴드들이 따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오라이어던의 매력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6일 시그나타워 가람룸에서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및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봉사단은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3.26.~28.)으로 출발했다.‘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세 기관이 협력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여성가족부는 해당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조하여 검진대상자를 모집하고 서울대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전문 진료인력, 봉사인력 및 장비 등을 파견해 구강건강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해 구강상태가 악화되는 다문화·한부모 취약가족들이 보다 쉽게 치과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목적을 뒀다.이들은 지난 5년간 약 42개 지역에서 총 5,324명을 무료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연•경조직 처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 사진)를 디렉터로 한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외에도 구성영 원장(삼성바른치과)이 패컬티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기본적인 연조직의 절개와 봉합, 임플란트에 응용할 수 있는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과 GBR, Ridge splitting, Block bone graft 등 Hard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이 실습과 함께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실습 시간에는 오스템에서 출시 중인 다양한 키트와 기자재를 덴티폼 모델과 돼지 턱뼈에 실습을 해봄으로써 수강생들이 손끝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AIC 측은 “항상 최고의 강사진과 양질의 연수 내용으로 좋은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강좌 뿐 아니라 종강 후에도 덴플닷컴(denple.co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서울 AIC연수센터에서 열린 ‘AIC Sinus Surgery Cour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월7일부터 3월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Advanced 과정인 ‘Sinus Surgery Course’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Course Director를 맡았고, Faculty는 김성준 원장(구정치과),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Assistant Faculty로 신준모 원장(닥터신치과)이 참여해 연수 진행을 도왔다.총 32명의 연수 참가자들은 Director가 경험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접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CAS-KIT, LAS-KIT, SINUS-KIT와 Egg, Pig jaw, Sinus Model 교보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였다. 또한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연수 참가자들이 미루고 있던 고난이도의 시술을 직접 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특히 AIC에서 개발한 투명모형 교보재는 오스템임플란트의 SS, TS 시스템의 Fixture가 식립된 모형으로, 실습용으로 사용한 뒤 환자상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난 2월에 열렸던 ‘제9회 샤인학술대회’의 뜨거웠던 반응이 다시 한 번 재연된다. 오는 4월 5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샤인학술대회 in 부산’이 그것으로 부산 지역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샤인학술대회 in 부산’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학술위원장을 맡고 ‘접착의 실패와 과민증-나는 이렇게 해결 한다’를 주제로 토론 형식의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 강연은 최경규(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접착의 실패와 치아과민증의 극복’에 대해, 최상윤(최상윤치과) 원장은 ‘접착의 성공, 나는 이렇게 시도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또 Ortho MTA와 Retro MTA의 개발자인 유준상(U dental hospital) 원장이 ‘Biofilling 근관 내 이식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지난 샤인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홍종락(삼성서울병원 구강외과)교수가 ‘나의 처방전’이란 주제로 약물과 처방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샤인덴탈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를 진행한다. 이 시간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DV
▲전남대치과병원에서는 시민강좌를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5일 제7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과 치과의사가 전하는 시민공개강좌를 열었다. 공개강좌는 김옥수 교수가 ‘치주병과 심혈관 관계 질환과의 관계’를 주제 발표에 나서 “치주병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음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구강용품을 제공하고,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서비스도 제공했다.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도 제7회 잇몸의 날(3월 24일) 주간을 맞아 2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베트남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0명에게 파노라마촬영 및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과치료를 진행했다.이들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회장 장정식)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진료를 진행한 유상준 교수는 “치주병은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지난 2015년 3월 10일부터 닷새간 독일 괼른에서 열린 36회째 IDS에는 '전세계 151개국에서 약 138,500명이 방문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이는 전 대회에 비해 11%가 늘어난 숫자이다. 방문객 수뿐만 아니라 참가사 수 및 전시 면적 역시 이번 전시회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56개국에서 2,201개사가 157,000 sqm에서 다양한 이노베이션과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가사 해외비중은 약 70%를 기록했고, 전문방문객 해외비중 역시 전 대회에 비해 17%나 증가해 더욱 높아진 국제성을 증명했다고 주최측은 자랑했다. 한국도 올해 사상 최대 인원이 IDS를 찾았다.'총 149개사가 약 4,270 sqm 규모의 전시장을 사용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참가사 수를 기록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대구케크노파크가 공동관을 운영했고, 레이,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디오 임플란트, 바텍,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닉스, DOF, HDX 등이 개별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은 혁신제품 및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치의학을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가 집중 조명
1950년 12월 16일 흥남부두. 제10군단 아몬드 육군소장이 선택한 승선(乘船) 순위 1번은 미 해병 제1사단이었다. 그 의미를 새겨보자. 첫째, 심각한 타격을 입은‘병동(病棟)사단’에 대한 응급 배려다. 사상자가 70%에 가깝고, 생존자 반 이상은 심한 동상환자였다. 둘째, 유공자 예우다. 해병사단 12,000 명을 격멸하려고, 중공군 제9병단은 장진호 전투에 7개 사단 12만을 투입하였다. 제1사단은 후퇴하면서 17일간 중공군의 발을 묶어놓아(tie-down), 동북지역 국군과 UN군 10만이 흥남으로 집결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중공군은 사상자 45,000명으로 아군의 6배에 달하는 피해를 입어(공군의 폭격과 해군 함포사격의 도움) 3차 공세에 합류하지 못하고, 적군의 진격은 수원 선에서 멈추었다. 결국 아몬드 장군은 영웅의 값비싼 희생에 ‘마땅한 예우’를 해준 것이다. 짧은(3년, 월남전 9년) 국지전에서 미국은 36,576명의 꽃다운 젊은이를 잃었다.(전사자를 54,000명으로 집계한 보도가 더 많다.) 트루먼의 결단과 UN의 참전결의는 빠르고 추상같았으나, 막대한 희생과 매카시즘에 대한 반동으로, 아이젠하워 후보의 종전(終戰)공약이 대세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