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강당동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유관기관장 정부포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주제영상,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는데,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건강증진, 과거에서 미래를 보다' 사진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보건의 날 주제를 '건강한 식습관'으로, 슬로건을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신흥이 SIS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 사용 증례와 연구 자료가 담긴 임상집 ‘SIS Clincal Cases Research’를 발간했다. 이 임상집은 지난해 8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SID 2014’의 전시 포스터 중 10개의 포스터를 엄선해 만든 것으로 2년여 동안 모인 SIS 임상 증례와 SIS 제품에 대한 연구 및 제품 분석 그리고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SIS를 사용하는 대학종합병원과 다수의 개원의들이 제출한 임상 포스터를 엮어 구성했다.책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과 part2는 수술, 보철, 바이오 material을 사용한 임플란트 증례를 담았다. 따라서 1장과 2장을 통해 SIS의 특징, 드릴 사용의 노하우, 신흥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합병증의 원인과 해결법, 임플란트 식립 시 골 이식술과 골 재생 등 다양한 임상 증례를 확인 할 수 있다.Part 3는 해외 유저와 국내 교수진의 임상 증례와 신흥 임플란트 연구소인 신흥 MST 연구원들이 진행한 실험 데이터와 제품 분석 데이터를 담았다.신흥 SIS는 지난 1월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시장인 북미시장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무료틀니‧보철 지원사업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이며, 진료의 소견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아 틀니 치료의 적합도에 대한 진료의 소견을 받아야 한다. 단 장애인치과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에 3년 이내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며, 접수 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인 최대 틀니 2개, 지대치 4개로 틀니를 포함한 치과치료비가 지원된다.김영재 병원장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다수의 치아결손으로 저하된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상세한 관련사업 안내 및 관련 양식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문의전화 (☎ 02-2282-3199) 또는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 (www.sd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장향자 치과의사가 지난 1월 19일부터 3개월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는 양 단체가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관한 협정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의 임상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향자 치과의사는 “연수를 통해 습득한 소아환자 진정요법 등 임상지식을 향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의 소아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수를 더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형 병원장님도 “전남대치과병원의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책소개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은 벌써 29기 동문을 배출함으로써 사람의 연령으로 보았을 때, 가장 활동성이 높은 서른 살 생일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연간 17,0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교수님과 선, 후배 의국원들의 노고에 의해 환자의 치험녜는 누적되고 있으며 근래들어 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더욱 다양한 증례의 저장과 follow-up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임상의들과 치주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및 전공의들에게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치료한다양한 사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본 증례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먼저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의 정신적 기둥이셨던 정진형 명예교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고생해 주셨던 임성빈, 홍기석 전교수들과도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동거동락하며 매주 아침, 남들보다 훨씬 일찍 출근하여 저널 및 case presentation을 준비한 의국 동문들과 새로 부임한 박정철 교수가 없었다면 본 증례집의 구성과 발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면을 빌어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은 2014년 박정철 교수께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 이성복 집행부의 초도이사회가 지난 3월 25일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성복 회장(사진)을 비롯 김수관 차기회장, 김진선 김선종 이의석 부회장, 김진우 총무이사, 강경리 재무이사, 박철신 이사 등이 참석해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북' 출간에 관한 사항과 학회지 명칭 변경 그리고 춘계학술대회 준비사항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현재 학회가 집필 중인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북'은 올해 상반기 중 출간될 예정인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준비하는 치과들에 특히 유용한, 간편하고도 알찬 지침서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사회는 또 현재의 치과감염학회지를 병원 감염관리 뿐만 아니라 치성감염, 구강감염 및 각종 감염관련 구강진환까지로 투고 범위를 확대, 본격 학술지로 가꾸기로 하고 학술지 명칭도 '치과감염치료관리학술지(Journal of Infection Care and Management in Dentistry)'로 변경키로 했다.참석자들은 이어 오는 5월 29일(금)에 개최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를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로 정하고, 지금까지 병원 인증평가 감염관리 부문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유지 중인 대형 및 중소형 병의원들의 사례를 모집키로 했
■ 서론 최근 들어 치과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은 청구와 관련해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편화된 내용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급여기준만 알고 있어도 진료를 하고 치과의원을 경영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크게 불편할 것도 없겠지만, 급여기준을 잘못 이해하거나 단편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연재는 기존에 많이 이야기되는 보험 청구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치과 건강보험 급여와 관련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 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건강보험 청구라는 치과경영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의 치과 건강보험 화두는 치과임플란트 급여적용일 것입니다. 2014년 7월 1일부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과임플란트가 건강보험 적용되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관심들은 있는데... 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치과임플란트 급여 관련 Q&A]라는 소책자를 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의료인력 수급을 추계하면서 치과의사의 경우 오는 2030년엔 1,810명~2,968명 정도가 남아 돌 것으로 전망했다. 활동 치과의사 수가 현재의 24,776명에서 오는 2030년엔 32,484명으로 3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한의사 역시 2030년엔 29,327명으로 늘어나 696명~1,776명 정도 공급과잉이 예상되지만, 의사나 간호사 숫자는 법적인 기준을 감안할 때 2030년에도 여전히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사연은 예측했다. 표 참조 ■ 2030년 기준 의료인력 수급 추계 (단위: 명)치과의사의 공급과잉은 그러나 지난 2010년 연구에서도 이미 충분히 예측됐었다. 당시 보사연 오영호 연구위원은 치과의사 인력의 경우 오는 2025년엔 연간 진료일을 255일로 계산하면 4,363명이, 265일로 계산하면 5,254명이 남아돌게 된다고 발표했었다. 이 추계치는 연구자가 제시한 다섯개의 생산성 시나리오 중 가장 평균값에 가까운 수치이므로 어느 쪽에서 보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값이다. 이 연구에 의하면 2010년 당시 벌써 치과의사 숫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310명~1,097명이나 웃돌고 있었고, 이는 현장에서
'복지'라는 게 사실 그렇습니다. 그 좋다는 걸 누가 마다하겠습니까만, 일단 시행되고 나면 다시 되돌리기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죠. 요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나 스페인과 같은 남유럽 사람들이 복지축소 때문에 시위를 하는 경우를 봐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복지라는 놈은 일종의 '하방 경직성'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저희 치과의 경우도 주5일 근무의 달콤함에 빠진 결과, 이제는 초과근무 수당을 더 준다 해도 추가 근무를 사양하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경제 사정이 좋질 않아도 1박2일 여행 맛에 수년간 빠지다 보니 마치 마약 중독처럼 되어 이젠 벗어나기 어려워졌습니다. 어쨌거나 사람들이 끊임없이 복지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니만큼 이제는 그 '정도'나 '수준'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양방의 병의원들에 비해서 영세한 치과들의 경우, 복지를 꼭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조금 넘겨 진료를 마쳤을 경우에도 결국 '돈'이 해결사 노릇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런 방식의 대처는 올바른 대처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여전히 직원들 입은 삐죽 튀어나와 있거든요. 제 나름대로의 보상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2015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임플란트 등 메가젠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렸다.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이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AnyRidge, AnyOne 시스템을 비롯해 소장비까지 단계적으로 전시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Digital Dentistry 부문의 디지털 진단 소프트웨어인 ‘R2GATE’로 이 제품은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임플란트 모의 시술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Digital Dentistry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메가젠은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에 두고 이미 유럽지역 국가에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Market Share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유럽의 각 나라에서 치과업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상담을 받기도 했다.2011년 유럽시장에 론칭된 ‘AnyRidge Implant System’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임상적 우수성을 통해 이미 유수 유럽지역의 치과의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전시회를 찾은 메가젠의 각국 파트너 들은 “부스 사이즈 및 디자인이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