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지난 19일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을 일궜습니다.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한 김세영은 한 때 3위까지 밀려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틴 덕에 17번 홀 내리막 5m 파퍼트에 이은 마지막 홀의 그림 같은 칩인 파로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리고 박인비와 맞붙은 연장 첫홀에서 마침내 기적같은 샷이글을 터뜨립니다.이 샷이 크게 한번 바운드 된 후 홀로 빨려드는 순간 김세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그리고 박인비는 착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 선수로선 18홀에서 이미 다 잡은 우승을 놓친 셈이었거든요.김세영 선수는 23세에 163cm로 키가 작은 편이지만, 비거리에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또 귀여운 외모로 아저씨 팬들이 많은 편이지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7만달러라는 거금을 차지했습니다. 18홀 칩샷과 연장에서의 샷이글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 장면도 함께 올립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하는 ‘Osstem Meeting 2015 JAPAN’이 지난 5일 도쿄도 츄오구에 위치한 도쿄컨벤션홀일본에서 도쿄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올해로 설립 10년을 맞는 일본법인 ‘Osstem Japan’은 이번 ’Osstem Meeting 2015 JAPAN’을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강연회로 준비했는데, 좌장은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ASANAMI SOICHIRO 객원 교수, 나가사키대학 대학원 의사약학 종합연구과 ASANAMI IZUMI 교수, 카나가와치과대학 YANASE TAKESHI객원 교수, 도쿄의과 치과대학 SUGAI TOSHIRO 임상교수가 맡았다.또 연자로는 삼성동 앞선치과 조용석 원장을 비롯해, 덴탈 디자인 클리닉 MITSUO SUZUKI 원장, 나고야시립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구강외과 분야 TAKEO KANAYAMA 조교수, 미야자키 치과병원 TAKASHI MIYAZAKI 원장, 메이카이 대학병원 구강임플란트센터 JUN SHIMADA 센터장 등 일본과 한국에서 활약중인 치과의사 7명이 나섰으며, 치과의사와 스텝 등 총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청했다.이날 앞선치과 조용석 원장은
잇몸질환 전용 '부광탁스'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공동대표 유희원, 김상훈)이 "자회사인 덴마크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가 개발한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 'JM-010'의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임상시험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아파티닙 메실레이트(표적항암제), MLR-1023(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등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미불금 문제 ▴협회장 선거제도 ▴전문의 제도 등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하는 안건들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시작됐다.정기총회 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국장, 새누리당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유홍근 수석부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치과의사윤리강령을 낭독으로 시작됐다. 외빈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은 △협회대상 학술상 김경욱(단국치대) 교수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신재의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 김경남, 금상 권대근 △신인학술상 김진우 △보건복지부 표창 태상호, 남상범(울산지부), 정진(경기지부), 박현수(층남지부), 이일구(군진지부), 김형찬(공직지부) △감사패 보건복지부 이춘기 서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동하 부장,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 정명진 기자, 덴틴 정태식 편집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지난 11일 전남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지금까지 1,129명의 장애인들에게 검진을 진행했다.김재형 치과병원장은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하여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가회 정진 회장이 지난 23일 쪽방촌 이웃들을 돕는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돕는 캠페인으로 무거운 쌀을 들어 올려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쪽방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넓혀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정진 회장은 이날 “쌀 30kg을 지게에 지고 보니 이웃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 진다. 쪽방촌 이웃들이 내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20일 저녁 가진 전문지 간담회에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미불금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현 집행부가 지난 집행부의 지출결의서를 없앴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최 협회장은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지난번 지부장회의에서도 정철민 감사가 그런 얘기를 하길래 즉석에서 바로잡았다’며, “지출결의서를 없애도록 지시한 적도,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지출결의서 제출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전 집행부의 지출결의서와 현 집행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의미로, 일종의 선긋기인 셈이다.최 협회장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정철민 감사는 이번엔 ‘작년 선거 직후 김세영 전 회장이 감사단과 당선자의 동의를 얻어 지출결의서를 폐기했다고 들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번에도 최 협회장은 ‘당선자 때 김 전 회장과 인수인계를 위해 협회에서 만난 이외 이 문제로 누구를 만난 적도, 어떤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며, 다만 ‘후보 시절 김 전 회장으로부터 감사단의 동의를 얻어 일부 지출결의서를 폐기했다는 통보를 받은 사실은 있다’고 반박했다. 최 협회장은 ‘당시는 부회장이자 후보 신분이었으므로 여기에 대해 뭘 선택할 입장이 못됐
치협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3,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치협은 지난 23일 노사발전재단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에 관한 협정을 맺고, 이 제도를 치과계에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정부의 세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6개 단체에 선정된 치협은 정부로부터 3,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되며, 오는 5월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 치과계 언론광고 및 홍보자료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는 정규시간 근무 일자리에서 벗어나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의 기회를 부여함에 따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여성근로자의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주당 15시간이상 30시간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주가 원하는 시간대 신규고용 또는 기존 근로자를 전환함에 따라 필요에 맞는 우수인력을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써, 고용주에게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눈을 뜨면 유리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싱그러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며칠 촉촉한 비가 내린 대지에 적당히 내리쬐는 햇살은 봄을 살아가는 만물에겐 자연이 주는 귀한 선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봄의 기운이 한창인 즈음에 뉴에이지(New age)라는 장르의 음악을 빌어 소통할 수는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더 없이 기쁩니다. 반면 마음 한 켠에는 걱정 반, 설레임 반,.. 불분명한 감정들이 복잡 미묘하게 얽혀 혹여 민폐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앞서기도 합니다.. 필자가 뉴에이지(New age)라는 장르의 음악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되었으나, 덴틴의 “오늘의 뉴에이지”에 기고를 한다는 것은 얇은 지식으로 블로그에 뉴에이지 음반을 소개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더 앞섭니다. 그러나, 남아일언 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이요, 여아일언 수시변동(女兒一言隨時變動)이라는 우스개 소리를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봅니다.오늘을 사는 우리가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마냥 즐거울 수 만도 기쁠 수 만도 없는 삶에 음악은 작은 위로이면서 기쁨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새로운 시대 정신에 의해 탄생된, 세상의 모든 소리를 아우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강연장 밖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Breaktime엔 모두들 로비로 몰려 나와 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전시참여 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보철학회는 특별히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오픈덴탈쇼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직접 설명할 수 있게 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활용한 정보전달이 업체와 임상가들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