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28일 라오스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치과대학(학장 Sengphouvan Ngonephad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인해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공동연구, 강의, 심포지엄 및 연구원 교류는 물론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대학원생 교류 등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홍성두 국제교류 실장, 백대일 교수, 라오스 치과대학 학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국장 Myint Han)와 협력 동의서(LOA)를 체결하고,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미얀마 지역사회 공공 의료기관 및 치과의사 구강보건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구강보건 진료사업‧구강보건정책기획 개발 지원 그리고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사업 진행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앞으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라오스 UHS 대학,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연계해 미얀마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실천
196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 의학기술과에서 시작된 치위생 교육이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54개 전문대학, 28개 4년제 대학교, 치위생학 석‧박사 과정 3개 대학교를 포함한 80개가 전국 대학에서 체계적인 치위생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반세기 동안 치위생교육은 치위생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췄으며, 치과위생사 면허자도 2015년 기준65,744명을기록하며 전문인력으로서의 맨파워도 갖춰가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치과위생사들에게는 2015년이 특별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매년 7월에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를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치위생 교육 50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학술의 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치위협은 지난 18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협회창립 제38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으로 20여개 시도회와 산하단체, 전문학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치과위생사회원 및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협 사무처가 일부 직제개편에 들어간다. 19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확정한 이번 직제개편의 포인트는 총무국의 부활이다. 지금까지는 회무지원국이란 이름으로 총무와 군무 업무를 담당해왔으나 총무국으로 바뀌면서 총무, 정보통신 업무에 재무팀까지 끌어 안게 된 것. 따라서 신설 총무국은 회무 전반을 관장하는 전통적인 '총무역'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회원지원국의 신설도 눈에 띈다. 회원지원국은 최남섭 집행부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것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담당하게 되는데,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일선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 사안들을 주로 다루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여론수렴의 기능까지 맡을 예정이다. 따라서 치협 사무처는 현재의 7국 1팀에서 8국(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체제로 새롭게 편제된다. 국별 담당업무에선 정책1국의 경우 기존 업무 중 의료광고와 의료분쟁조정 업무가 회원지원국으로 이관됨에 따라 법제와 대외협력 파트만 담당하게 되지만, 나머지 국들은 지금처럼 기존 업무를 그대로 수행한다. 치협은 이같이 사무처가 개편됨에 따라 새 직제에 따른 직원 인사
인간이 자기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성(知性)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때 그 행동의 실천을 결정하는 것은 그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일반적인 지성에 근거해서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인간의 지성은 물론 어떤 학습을 통해 얻어지며 얻어진 지식은 점차 전문화 성격을 띠면서 끝없이 발전해 가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끊임없이 지식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절대적인 도덕적 의무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지식을 추구한다 해도 어느 누구도 그가 원하는 만큼 지식을 완전하게 집대성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지식의 진보는 갈수록 전문화되기 때문에 지식을 습득하는 만큼 점점 어려움과 난해함을 맛보게 된다. 그 중에서도 의학적 지식은 실천을 목표로 하는 가장 높은 수준에 있는 응집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고대에서부터 중세를 거쳐 온 의학의 모든 지식과 지금의 지식을 비교해 본다면 이론과 실천의 개념 모두가 엄청난 변화를 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의학의 지식은 현재 상태에서 최선의 탐구를 모색하는 일 뿐인 것이다. 의학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지식
한성희(한성희치과) 원장이 지난 19일 오전 7시 25분 tv조선에서 방영된 '1분 건강기법'에 출연해 [안전하고 튼튼한 임플란트]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을 전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치과적 문제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이 잇몸질환으로 인한 치아 상실이다. 이때 임플란트를 이용해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 치아 기능을 되찾아 준다"고 설명하고, 제품별 임플란트 효율성 테스트에 대한 의견과 임플란트 선택 시 주의사항을 전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시술후에도 치주질환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내원해 검사를 받고 장기적으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오는 30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이 주관하는 ‘2015 International Symposium for Frontier dentistry for oral healthcare’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중국, 마케도니아, 필리핀, 미국, 한국 등 생체부품소재분야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가를 초청해 국내‧외 의료기기 선진기술과 정책방향 공유을 공유하고, 국제 정보교류와 연계 협력도 진행된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16차 해외진료팀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진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 치과의사가 네 명이나 참여해 체어를 풀가동할 수 있었는데, 총 진료인원은 158명이었다고. 진료항목별로 살펴보면 발치가 78건이었고, 스케일링이 62건, 레진치료가 19건. 또 보철치료에선 지르코니아 장착 26명, PFM장착 5명, 메탈크라운 장착 7명이었고, 다음 방문 때 장착해줄 보철물을 위해 PFM 인상 15개, 메탈 인상 6개, 지르코니아 인상 25개도 함께 뜨 왔다. 이번 진료에선 특히 유니트라이트를 장착해 보다 수월하게 진료를 할 수 있었고, '다음 진료를 위해 항생제와 커튼롤 등 소모품도 다량 구입해 뒀다'고 봉사팀은 전했다. 이번 16차 진료봉사에는 신덕재 팀장과 이의경, 송덕한, 조익현 원장과 이용기 소장 그리고 유희자, 김순미, 최선영, 안상임 봉사자가 참여했다. 다음 진료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생활의 꿈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사)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이 올해도 120여명에게 지원된다. 지난 14일 교정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원 방법 및 치아교정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교정학회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2003년 23명을 시작으로 2009년 55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고, 이후에는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2013년에 실시된 7차 사업에서 161명의 청소년이 치아교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도 6월 중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및 검진을 거쳐 9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도 신청 받는다.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록한 사회‧경제적 가치도 주목해볼만 하다. 교정학회가 치아교정치료 평균 비용을 600만원 정도로 책정하고, 2013년까지 63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진행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가 유디치과 프랜차이즈 본사인 (주)유디와 계열사 두 세곳을 압수수색했다는 보도에 대해 치협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치협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정부당국은 물론 국회 및 각 언론사에 유디치과의 소유구조 및 운영형태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해 왔었다'면서 '특히 개정 1인1개소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으로만 합법적인 것처럼 포장했을 뿐 유디치과의 실제 운영은 이전과 동일하거나 유사하다는 제보에 따라 2013년 10월에는 보건복지부에, 같은 해 11월에는 검찰에 유디치과를 의료법 위반 및 조세 포탈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더이상 유사 형태의 불법 기업형 사무장치과들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검찰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위법 행위를 철저하게 규명'하도록 촉구했다.치협은 1인1개소 개정 의료법에 대해서도 '이는 ▲과잉진료 ▲환자알선유인 ▲불법 위임진료 유발 등의 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발의돼 치협 의협 등 6개 보건의료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사회적 컨센서스를 형성, 재적의원 161명 중 찬성 157표 반대 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를 통과한 법률'이라면서 개정 1인1개소법에 흠
제 29회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오스템임플란트(주)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 공동 주최로 지난 4월 26일 수원 AIC연수센터에서 시행됐다.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및 경력을 객관적으로 증명 받을 수 있는 자격제도로,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에 7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에게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특히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획득하면 Black Belt(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며, Black Belt Day에 초대받아 특별 자격증서를 받고 강연을 들으며 친목도 높일 수 있다. 치과 경영에서도 전산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스탭 본인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도 한다.병원사무관리사 올 상반기 시험 일정은 ▲6월14일 대전 ▲6월21일 제주 ▲6월21일 광주 ▲6월28일 서울 등이며, 원서는 인터넷사이트 덴잡(denjob.com)에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