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터아시아(대표 윤홍철)과 일본 이토(ITO CO., LTD.)는 독점 계약을 맺고 (주)올인원바이오의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 10일 인스펙터아시아는 일본 내 독점 판매를 골자로 큐레이캠, 큐레이뷰, 큐스캔, 큐레이팬 등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을 판매하기로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일본 치과 병‧의원에 판매하기로 약속했다.이토는 일본에서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의료기기 판매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부터 치과 기자재 판매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첫 번째 아이템으로 큐레이디바이스 제품을 선택했다. 인스펙터아시아 담당자는 “기존에는 일본 내 치과 병‧의원 및 대학병원 등에서 직접 판매했지만, 이번 이토와의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일본 전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고 “일본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등 고객관리 및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인스펙터아시아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인원바이오는 6월 말까지 판매대리점을 모집한다. 현재 올인원은 구강 카메라형 플라그 형광검사장비 ‘큐레이펜(Qraype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연세대 매지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연세대치위생학회 YESOSA(예쁜 미소를 찾아주는 사람들)를 주축으로 원주시 보건소와 지역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가 한국 치위생교육 5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며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천했다.행사는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치위생교육 50년을 자축하며 치위생학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2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잇몸병의 발생원인과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실천 방법을 덴티폼을 이용해 교육했다.또한 메르스로 인해 철저히 지켜야하는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행사 참여 전에는 칫솔질과 치실의 사용방법에 대해 잘몰라 치실을 많이 사용하면 좋지 않은 줄 알았다. 교육을 통해 칫솔질 방법과 치실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구강건강관리에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기획한 학생도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 더욱 보람찬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사진)가 지난 8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연구용역 사업으로 진행될 연구주제들에 대한 예산 배정을 마쳤다.정책연구소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각 치과계 단체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접수된 연구 제안서는 ▲총무, 치무, 재무 관련 분야 6건 ▲보험, 문화복지, 대외협력 관련 분야 11건 ▲기획, 국제, 경영정책 관련 분야 5건 ▲법제, 홍보, 의료분쟁ㆍ고충, 자재․표준 관련 분야 10건 ▲학술, 수련고시, 정보통신, 공보, 군무 관련 분야 8건 등 모두 39건.이 가운데 연구기획ㆍ평가위원회 소위원회가 사전검토를 통해 우선순위 과제 10개를 선정했고,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 중 5개 과제를 최종 채택해 4개 과제에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나머지 한 개 과제는 외부 연구원을 초빙해 직접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에 채택된 연구과제에 대해선 과제명이 최종 확정된 뒤 자세한 내용을 공개키로 했다.운영위원회는 연구소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예산을 지원키로 방침을 정하고, 연구기획 평가위원회를 통해 중간보고와 결과보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30일 사흘간 미국 LA에서“Hiossen World Meeting 2015 LA”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란트의 새로운 트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치러진 “Hiossen World Meeting 2015 LA”에는 27개국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국제적인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특히, 이번 “Hiossen World Meeting 2015 LA”는 오스템 미국법인 하이오센의 생산본부와 7개 본부, 34개 지점이 활동 중인 미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첫째날인 28일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는 6개반 22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는데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Easy and safe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KIT'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For a successful esthetic results in upper anterior region via surgical, prosthodontic, periodontic approach : A novel Guideline by Osstem Implant
▶ 정진 경기지부회장과 김욱 경기도의정부분회 회장이 네팔 대사관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는 지진으로 인해 최소 8천명이 사망하고, 16,000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상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일주일간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시‧군분회장협의회(대표 한세희)의 협조를 얻어 30개 시‧군분회에 절망에 빠져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줄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모금을 진행한 결과 20,980,000원의 성금을 모아 17일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정진 회장과 김욱 의정부분회 회장이 함께 성북구에 위치한 네팔 대사관은 방문해 카만 싱 라마 대사에게 성금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한국과 네팔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 석사과정(주임교수 정원균)중인 김연주 학생이 연구한 ‘Gender differences in chewing discomfort in older South Koreans(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논문이 국제치위생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에 게재 확정을 받으며 치위생 분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학술지는 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은 국제학술지(SCIE, IF 0.682)로 치위생연구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학술지로 치위생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연구하고 개진하는 학술지다.김연주 학생의 주제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와 그 해석을 정리한 것으로 치위생 연구 분야에 있어 한 부분을 집중 조명할 수 있을 것에 대한 의미를 두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연주 학생의 연구 논문이 게재확정됐다.지난해에도 연대 대학원 치위생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이민영 선생의 논문도 같은 학술지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결과 연세대치위생학과 석사과정이 국내 치위생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구역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지난 15일부터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근조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경)의 첫 사업으로 회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상의 경우 학회에 연락하면 근조기를 보내주는 사업이다.이는 상을 당한 회원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근조기 활용을 원하는 회원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perio.org )를 참고 하면 된다.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종 후생이사는 “우리 학회에서는 학회가 회원들의 경조사 등 학회와 함께 한다는 취지로 회원들 중 애사가 발생 할 경우, 근조기를 통해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조기 지원사업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치주과학회가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시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치주과학회 회원권익위원회는 홈페이지 내 ‘회원 고충’을 듣기 위한 게시판을 기획 중으로, 이곳에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임상‧보험‧법률 분야에 대한 자문단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내 게시판 이름을 회원에게 공모해 집행부와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의 ‘수지상세포 중심의 치주인대 줄기세포 면역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줄기세포기반 차세대 치주질환 치료제 효과 연구’ 주제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중견(핵심)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수지상세포를 중심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로써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만성 치주질환에서 나타나는 치료효과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치주질환 및 치과분야에 ‘치주인대 줄기세포 응용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윤 교수팀의 연구는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및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연구 협조로 진행되며, 주관 연구책임자인 윤정호 교수는 향후 3년간(년간 1억원)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진료처장 박주미)이 지난 9일 치과진료동 증축기념식을 갖고 ‘통합클리닉’ 진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증축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김성주, 강동원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및 병원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북대치과병원 증축사업은 약 46억 원을 들여 전북장애인 구강진료센터 2층 상부에 3, 4, 5층을 증축한 사업으로 총 1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증축사업은 협소한 외래진료 시설 및 진료대기 공간문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기위한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구축 및 거점 치과전문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다. 새롭게 증축된 치과진료동 3층에는 ‘교수통합진료실’과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 ‘임플란트 시술실’을 갖추고 다양한 진료과를 통합한 특화된 클리닉 진료를 가능하게 했다.이 곳은 환자들이 여러 진료과의 진료를 빠르고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플란트 통합진료센터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환자치료를 진행, 골유도재생술, 치주수술 등 특화된 클리닉 진료 하나의 질환 치료보다 여러 가지 구강질환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진단과 치료가
음식과 술의 궁합을 따질 때, 음식이 과도히 자극적이지만 않다면 술의 원재료나 알콜돗수 등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한식은 맵고 짜다는 결정적인 난제가 있습니다. 하여, 도수가 높은 술보다는 막걸리나 맥주처럼 저알콜 음료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향을 지닌 술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동소주나 문배주, 진도홍주 등과 같은 증류식 소주들은 알콜돗수가 무척 높은데 어찌 한식과 어울린다고 할까요? 아마도 그런 고알콜 가양주들은 양반 가문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귀한 것이었을 겁니다. 저잣거리의 허름한 안주로 먹던 술이 아닌 것이지요. 그러니 좋은 술안주 즉,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반찬과 고기 안주로 마셨을 터이니 제법 어울리는 조합이었겠지요.그렇다면 중식은 어떤 술과 어울릴까요?(순전히 제 경험이긴 하지만) 우리와는 반대로 알콜돗수가 높고 향이 강한 술이 중국음식과 어울립니다. 항주나 상해 쪽의 약간 싱거우면서도 향이 강하지 않고 단맛까지 나는 음식인 경우에는 와인 정도의 도수까지 내려가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소흥주 정도가 어울리는 것이죠. 소흥주는 약간 향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데워서 마시면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