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학장)가 최근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의 '한국의 우수연구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특허 8건, 국제특허 4건 출원 및 3건의 등록과 다수의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면서 구강악정형 치료와 3차원 프린트 등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산업화에 꾸준히 기여해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결과이다. 이번 선정 논문인 'Accuracy and stability of computer-aided customized lingual fixed retainer: a pilot study'는 3차원 스캔 모형을 이용하여 제작된 고정식 유지장치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평가한 내용으로, Metal plate를 절단하는 custom-cut(milling)방식과 자동화된 custom-bent 방식의 고정식 유지장치를 수동 제작 방식의 장치와 비교했는데, 인접면 측 정확도와 초기편평도 측면에선 디지털 제작 방식의 유지장치가 우수하였으나 6개월 유지를 재현하는 열순환 과정을 통해 안정성에는 차이가 없음을 관찰했다. 또 Bending방식에 의한 유지장치도 시간에 따른 풀림 현상이나 응력 방출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음을 관찰했으며, 따라서 이러한 방식의 고정식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의 손영탁 연구원<사진>이 지난달 5일 개최된 eDEX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손 연구원(박사과정)은 이 대회에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주제로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8개(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 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전국 치과대학 유명 교수들이 초청돼 최신 임상 강연을 펼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3월 1일부로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에 배아란 교수(보철과)를 임명하는 등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아래는 새로 임명된 보직자 명단. ▲배아란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노관태 보철과장 및 중앙기공실장 ▲최병준 집중치료센터장 ▲김형섭 임플란트센터장 ▲김덕수 통합진료센터장 ▲김수정 QI부장
여타 지부들이 아직 선거도 치르기 전이지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는 일찌감치 강정호 회장<사진>을 선출하고, 조각을 완성해 6일 17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에 이형석 현 학술부회장이, 총무부회장엔 노상우 동구 총무가, 학술부회장엔 곽현종 자재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말까지. 아래는 임원 명단. ▲회장: 강정호 ▲수석부회장: 이형석 ▲총무부회장: 노상우 기획정책이사: 홍진우 재무이사: 정윤종 공보이사: 김욱환 ▲치무부회장: 오지훈 치무이사: 한바다 치무기획이사: 김상용 대외협력이사: 공미선 보건이사: 윤태균 ▲학술부회장: 곽현종 학술이사: 김광유 학술기획이사: 김강우 국제사업이사: 지용인 자재이사: 박정관 ▲문화부회장: 이수현 편집이사: 신나라 홍보복지이사: 이동현 후생이사: 서정민 ▲법제부회장: 배금휴 법제이사: 이홍석 정보통신이사: 이석우 보험이사: 서민교
수원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최혜정)가 지난 14일 모교에서 '어울림의 밤'(학술제 및 동문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수원여대 치위생과(학과장 장미화) '어울림의 밤'은 동문들이 함께 모여 임상 정보도 나누고, 인적 네트웍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6회 학술제에선 박미정 동문이 '치과위생사 극한직업'을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고, 광진예치과병원 이주동 경영원장이 '마음먹기'를 주제로 가치있는 삶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열린 동문의 밤 행사에선 도전의 꿈을 키워가는 선후배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보도 나누고 화합도 다지는 의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개교 30주년을 눈앞에 둔 수원여대 치위생과는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전문인재를 배출해냈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 사진)이 국가지정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가 선정하는 2023년 1월 우수연구자로 뽑혔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 산하의 의학, 치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연구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이기도 한 정민호 원장은 Angle Society 정회원이자 Angle Orthodontist 부편집인이며, 미국교정학회지와 유럽교정학회지, 대한치과교정학회지,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 등 다수의 SCIE 저널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28편의 논문을 SCIE 저널에 게재하는 등 개원의이면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게재한 자가결찰브라켓에 연관된 코호트 연구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가결찰장치가 기존의 브라켓에 비해 치료기간이나 치료결과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지를 살펴본 연구이나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자가결찰장치가 치료기간이나 치료결과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정 원장은 “새로 개발된 치료법이 기존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2023 경기도 치과계 단체 신년하례식'을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경기인천지회 등 치과계 5개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누는 등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신년 인사에서 최유성 회장은 "평화와 협력을 상징하는 오륜기처럼 우리 치과계 5개 단체가 앞으로 봉사활동이나 치과계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면서 "직역 간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지만, 오늘 이 자리가 건전하게 경쟁하고 협업하면서 치과계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 같이 논의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 신년 떡 커팅식, 건배 제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이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협회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위촉장 전달식 직후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치협의 이익을 떠나 이젠 다 함께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협회장의 이번 정책위원 위촉은 치협의 핵심 현안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에 속도감을 더 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 시험에 우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주인공은 장훈 전문의(병무청 소속 병역판정검사전담의)와 강성현 원장(오르세치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16년 3명이 첫 합격한 이래 현재 총 25명의 IBCSOMS를 배출한 상태로, 전 세계적으로도 302명의 치과의사와 의사만이 자격을 취득했을만치 까다로운 시험인데,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의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 ·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는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대한구강악안
대한치주과학회 제32대 계승범 집행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허익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치주과학회를 이끌 계승범 회장<사진>은 서울치대를 1989년에 졸업하고 1989~1992년 서울대병원 치주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래는 치주과학회 제32대 임원 명단. ▲회장: 계승범(삼성서울병원) ▲부회장: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양승민(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 구기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재무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보험이사: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기획이사: 이동운(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섭외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이재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보통신이사: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법제이사: 피성희(원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