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지난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9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치러냈다.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체계적으로 강연장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편리성을 고려했으며, 규모면에서도 참가자 900여명을 기록했고, 전시참가 부스도 늘어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조직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가 지리적으로 외국 바이어들이 찾기에 수월하다는 이점을 갖췄다는 치과기자재업체들의 평이 나올 만큼 지리적으로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성격을 갖췄다. 이번 대회도 이에 걸맞게 인천지부 조직위원회와 인천 치과기재산업협회와 간의 상호 논의를 거쳐 전시 참가자와 행사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번 행사 중 학술 부분에서는 일반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니즈를 파악해 조직위원회에서 실무팀을 꾸려 치주, 보철, 교정, 외과, 등 각 진료 분야에 대한 학술 주제를 논의해 결정했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는 상품권 행사를 진행하고, 회원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가야할 이유를 제공해 부스 진행 역시 행사 시작부터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김의수 학술대회조직위원장은 “
거대담론으로 풀면 역사의 흐름에 개인의 기여도는 미미하다. 그러나 바로 그 시각 그 자리에 그 인물이 있었던 인연으로 역사와 영웅은 탄생한다. 조잡하고 시커먼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려고(배급품), 칼바람 속에 한 블록을 두 바퀴 돌아 줄을 선 모스크바 시민들... 겨우 차례가 되자, “물건 떨어졌어요.” 무뚝뚝한 직원의 한 마디로 상황 끝이다. 1920년대 레닌의 신 경제로부터 70년대까지 국가가 주도하는 기획경제 예찬론자는 늘 있었지만, 제품의 질과 양에서 자유경제에 밀려 거의 용도폐기 되었다.1961-1981, 이 20년 동안 미국 대통령은 케네디·존슨·닉슨·포드·카터의 다섯이다. 통상 연임하여 임기 8년이면 셋으로 충분하나, 암살·재선 포기·탄핵 등 리더십 문제에 두 차례의 오일 쇼크와 베트남전이 겹쳐 기간산업이 도산하는 어려움 속에, 국민은 노조출신 ‘소통의 달인’ 레이건에 기대를 걸었다.레이거노믹스는 통화 공급은 엄격히 하되 대규모 감세와 규제완화로 자유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회생 정책이었다. 재선 임기에 들어서자, ‘작은 정부’라는 취지와는 어긋나지만, 냉전체제를 종식시키려는 ‘전략방위구상(SDI: 별들의 전쟁)’으로 Evil Empire 소련을 압
지난 28일 치협회관 강당에선 치과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두 번째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수정예 전문의제를 기조로 한 공청회도 필요하다’는 건치 측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그러므로 기조발표는 당연히 건치 측 패널인 김용진 원장이 맡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이날 소수정예 전문의제를 다른 패널은 물론 방청석의 치과의사들에게 납득시키는 데에도 실패했다. 많은 가정들로 구성된 그의 소수정예안은 간단히 이해하기엔 너무 복잡할뿐더러 이걸 과연 치과계가 해낼 수 있을까 싶을만치 여러 난관들을 전제로 하고 있다. 가령 그의 소수정예안을 위해선 우선 기수련자들이 전체 치과계를 위해 ‘좀 더 참아줘야’ 하고, 대학은 전공의 숫자를 꾸준히 줄여나가 현행 졸업생의 32%에서 15%선까지 맞춰 줘야 하며, 치과의료전달체계를 정부가 나서 의원과 병원이 아닌 일반치과와 전문치과로 1, 2차를 구분해줘야 한다.일반치과에선 기꺼이 전문치과로 환자를 의뢰해줘야 하고, 건보공단은 환자 수가 적을 전문치과에 50%의 가산료 폭탄을 안겨줘야 하며, 의료법을 통해 일반의 수련을 법제화해야 한다, 또 전문의 자격시험을 강화하고, 전속지도 전문의 특례를 영구화하고, 지역 개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 4층에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Creative Study Center’가 오픈됐다.이번에 오픈한 Creative Study Center는 학생 자율학습실로 문을 연 것으로 치전원 학생들의 역량을 함량‧발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었다. Creative Study Center는 2015년 7월 공사에 착수에 8월 하순에 마무리 짓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경희대 임영진 의무부총장, 박영국 치전원장 겸 치과병원장, 황의환 치과대학 부학장, 허익 치과병원 부원장, 최경규 치의학 교육실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권용대 구강악안면외과장, 방재범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김지원 학생회장 및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박영국 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오늘 개관식을 갖고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위해 운영 될 ‘Creative Study Center’는 치전원 황의환 부원장님의 열정과 리더쉽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면서 “공사 기획에서부터 개소까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함께 애써준 방재범 교수님 그리고 김동찬 행정실장님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Creative Study Ce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9월 1일자로 신임 교원 임용 및 승진이 결정됐다.먼저 치주과학교실의 신성일 교수와 구강해부학교실 주성숙 교수가 부교수로 승진이 결정됐으며, 치과교정학교실에는 신임 조교수로 김경아 교수가 임용됐다. 김경아 교수는 경희대치전원 1기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일하게 됐다. 한편 2015년 2학기 해외연수에는 치과보존학교실 김덕수 교수가 참여한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지하 강당에서 제3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김은철)을 진행했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는 2013년 설립 후 매년 워크숍을 열고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강연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치과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의학’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 ’, ‘Biomaterials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에 대한 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 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윤형문(경희대치전원) 교수가 ‘Serotonin 6 receptor controls bone development and repair via the Jab1-mediated BMP2 signaling pathway’을 주제로, 한승현(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Bone regeneration by microbe-derived materials’을, 박봉욱(경상대) 교수가 ‘I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임상치의학연구소장) 신상완 교수가 지난 28일 통상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15 MMR(Motie Medical device RD Fair) 산업기술 의료기기 RD 기술교류 한마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의 이유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0년부터 15여년간 치과임플란트 및 골이식재등 다양한 치과 의료기기의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한 신상완 교수가 선정됐다. 신상완 교수는 현재 산업자원부 산하 의료기기 상생포럼 명품화연구회인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의료기기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상생협동 방안을 마련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22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으며, 이성근 부회장의 ‘노인의료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고’ 주제 발표를 통해 학회의 과제를 점검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인치과학의 상황에 대한 고찰과 대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의료단체들과의 공조 강화 △치의학 교육 과정의 연동 △사회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등의 학회 역할을 전했다.한동헌 이사도 지금까지 진행해온 치과촉탁의 제도의 학회 활동 그리고 고령화시대를 우리보다 먼저 맞고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일본의 노인구강보건제도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도 살펴봤다. 한편 노년치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11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Contemporary caries management for ger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열린다.
올 상반기 전체 의료기기업계 매출액 순위에서 치과업체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흥 그리고 바텍이 각각 2, 3, 4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주요 의료기기업체 21곳의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자료(단일법인 기준)를 분석한 결과 매출순위 1위는 초음파영상장비 제조업체인 삼성메디슨(1394억원)이, 2위는 오스템임플란트(973억원)가, 3위는 신흥(617억원)이 그리고 4위는 바텍(600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디오도 상반기 매출 269억원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상위 10대 업체 중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바텍으로 21.1%의 증가율을 보였고,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디오(289.6%)가, 순이익 증가율에선 오스템임플란트(211.2%)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매출 1위 기업인 삼성메디슨은 영업이익(-59억원)과 순이익(-12억원)에서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정성에선 치과업체들이 대체로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고 팜스코어는 분석했다. 오스템과 디오의 부채비율이 각각 115.3%와 148.5%로 100%를 넘어선 상태이며, 바텍도 부채비율
WeDEX 2015(대회장 박진호)가 전시회 활성화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슬로건(표어) 공모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지부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개최될 WeDEX 2015는 전시회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분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전개 중인데, 조직위는 이번 슬로건 공모가 캠페인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슬로건(표어) 공모기간은 9월 2일(수)까지이며, 공모대상은 WeDEX 2015 사전등록자에 한한다. 공모방법은 문자메시지(010-2615-4091)나 e메일(wedex2015@naver.com)로 슬로건과 치과명 및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조직위는 9월 5일(토) 15시 개별통보를 통해 입선작을 발표할 예정. 1등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권 상품권을 그리고 추첨을 통해 공모 참여자 2명에게도 태블릿 PC를 각각 증정한다. 박진호 대회장은 "1~2개월치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은 지역 대형치과들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