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더스마일치과의원은 GKL사회공헌재단, 베리콤의 후원으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보호자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With Smile)을 마쳤다.지난달 29일 나로센터에서 진행된 With Smile 행사는 신체 및 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18일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관리 기본교육과 ‘바른 이닦기 체험’ 및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이 진행됐다. With Smile은 이긍호(더스마일치과)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해 △장애인 구강건강 바른 이닦기 체험 △치면세균막 관찰 △맞춤 칫솔 만들기 및 나성식 이사장, 이긍호 센터장, 장주혜(서울대치의학대학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가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특화된 구강건강삼담을 이어갔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이론 교육만이 아닌 실제 체헙을 통해 치아상태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나성식 이사장도 “장애인과 보호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치과건강보험청구 동향과 임플란트 유지관리‘란 주제로 2015년 학술 집담회를 갖는다.학술 집담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이수되는 학술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www.kadh.or.kr)로 접수 하면 된다.집담회는 조미도(덴탈토크) 대표가 ‘2015년 치과건강보험청구 동향’을 주제로. 이희진(웰치과) 실장이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두 강의 모두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요리사인 알랭 뒤카스가 어느 인터뷰에서 삼계탕을 무식한 음식이라고 그러더군요. 닭을 발가벗겨 뜨거운 물에 풍덩 넣어 익힌 음식이 무슨 요리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일본의 ‘야시꾸리’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삼계탕이 한국 최고의 요리라고 치켜세웠고, 장이머우 감독을 비롯한 세계적 스타들도 한국에 오면 꼭 삼계탕을 찾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음식이고 대표보양식인데, 내재된 음식문화를 고려하지도 않고 쉽게 그런 결론을 내버린 알랭 뒤카스가 오히려 무식한 요리사가 아닌지 모르겠군요. 원래 삼계탕은 계삼탕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영어로도 Chicken Ginseng Soup이라 한다니 요리의 메인이 닭이고 보조 재료가 인삼인 것이죠.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인삼이 비싸고 귀하다보니 그 위치가 뒤바뀌어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삼보다는 황기를 넣어 끓인 삼계탕이 훨씬 맛이 있다고도 합디다.)그런데 인삼의 품질은 대개 일정하지만 닭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참고로 삼계탕에 사용하는 닭은 죄다 웅추 즉, 숫놈들입니다.) 인삼은 그저 향내만 내면 그 임무를 다합니다만, 정작 주재료인 닭은 24시간 불을 밝힌 사육장에서 발톱도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주환 명예회장이 지난달 28일 새벽 0시 5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故 김주환 명예회장은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국민 구강보건의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한 인물로 대한구강보건협회(구 한국구강보건협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구 대한구강보건학회)를 창립해 치과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가 구강보건에 대해 알리고 국민구강건강 수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재현 고문을 장례위원장으로, 신승철 회장을 실행위원장으로 하고 구보협에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故 김주환 명예회장의 영결식을 ‘대한구강보건협회장’으로 치뤘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및 치과계 후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구강보건협회 고문의 추도사와 이재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의 조사가 진행됐다. 김종배 고문은 추도사에서 “대한구강보건협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국민 구강보건의식을 개발하고 구강보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시고, 심신기능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시며 한국 구강보건학계의 선구자이셨고 거목으로 존경하는 스승이셨던 고 김주환 교수님. 이제 선생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맞춰주는 ‘Parallel Guide KIT’를 출시했다.임플란트 시술시 Fixture 식립의 초기 위치 선정은 보철물의 형상을 결정하고, Fixture의 장기 안정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좁은 구강 내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육안으로만 Fixture의 방향과 위치를 맞춰야 하므로 그 정확도에 확신을 갖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오스템이 출시한 ‘Parallel Guide KIT’는 이러한 임플란트 시술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Parallel Guide KIT’는 임플란트 시술 시 픽스쳐 식립 간격과 방향을 정확하게 맞춰줄 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도 용이하게 해줘 정확한 Drilling이 가능하다.‘Parallel Guide KIT’의 Single Guide의 경우 치아 크기별로 사이즈(ø5~ ø10)가 구성되어 있고, 인접치에 바짝 붙여 Drilling을 해도 치아와 연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명한 소재로 제작되어 육안으로 Drilling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술 시 매우 편리하다.또한, Bridge Guide에
조선치대 12기 동문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학술행사를 가졌다. 동문 20여명이 자발적으로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각자 개원의로 쌓아온 그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목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됐는데,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은 특히 '임상증례로 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열수 원장(새이치과)은 "동문들끼리 학술을 나누며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국치대 치주과 워크샵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치주과 신현승 과장과 박정철 교수, 조인우 교수와 졸업 동문 그리고 의국원 등 모두 22명이 참석했다.일행은 연수원 잔디마당에서 체육대회를 갖는 등 심신을 단련하며 친목을 다졌다.
포항시치과의사회(회장 이동수)가 지난달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들(11세대)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이동수 회장(사진 오른쪽)은 "150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후원금과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 8․15 후 치과의사회의 동향 서병서경기도 치과의사회 총무부 위원. 同 한성지부회 서무부 위원 작년 8월 15일, 이 날은 우리 삼천만 동포가 역사적 해방의 깁붐과 즐거움을 늣긴 날이다. 과거 사십년간 일본제국주의의 압박과 멸시는 재론할 여지조차 없을만치 甚하였거니와 보건후생적인 치과계에도 소위 대동아전쟁이 이러나자 강압적 정책은 益甚하였다. 즉 우리 白衣 동포의 同樂者로 조직된 한성치과의사회를 강제적 명령 하에 해산시키고 韓日合倂 식으로 日人 치과의사회에 편입을 강요하야 조선인을 구속하고 압박하고 멸시함으로써 치과의사회란 그들의 독무대로 醜技를 연출하고 있었든 것이다.물론 표면으로는 內鮮一體니 무엇이니 하여 명목상 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와 경기도회(회장 이선미)가 한국치위생교육 50년을 맞아 남자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재조명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서울시회와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흥홀에서 ‘남자 치과위생서, 이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삼고 임상에서 근무하는 남자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남자치과위생사로서의 업무와 미래상을 꿈꿀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 시간이 선배들의 강연 및 실제 업무를 듣고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만큼 참가자 모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발표는 정승영(연세대치과병원) 의공기사가 ‘효율적 치과장비 관리’를 주제로 회원들의 장비관리를 통한 업무능력의 실제를 소개했으며, 김동렬 남자치과위생사회 회장이 ‘남자치과위생사협회’를 소개하며, 남자치과위생사들의 활동 분야와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이어 유완수(보라매병원) 치과위생사는 병원에서의 남자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이민종(골드핸드피스) 대표는 치과경영에 있어 남자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전했으며, 이밖에도 기업에서의 남자치과위생사들의 모습을 확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