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이 만든특별한 작품들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바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이 2012년 12월 12일(수)부터 2013년 4월 1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3층에서 열리는 것.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버튼 감독이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까지 총 8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2012년 파리 전시를 끝으로 종료되기로 했으나, 남다른 실험성, 독창성, 그리고 창의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를 꼭 한국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현대카드의 설득으로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서울 전시가 열리게됐다.관람 시간은 화-금 오전10시~오후8시 및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7시며,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군중이 일정한 요구조건을 내걸고 그 관철을 위해 싸울 때에 교섭 상대자의 주위에 둘러앉아서 시위하는 전술. 이 방법 전에는 노사 간의 교섭이나 시위에 주로 이용되었지만, 최근에 이르러 학생데모나 혹은 시민들이 행정당국에 어떤 일에 대한 시정을 진정‧청원하는 데모에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출처: 현대시사용어사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패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올해 겨울, 정말 안추웠죠. 1월 중순의 한파말고는 딱히 예년에 비해 춥다는 느낌을 못받았었습니다. 작년의 겨울이 너무 추웠기때문일까요. 때문에 패션업계에서는 봄 상품을 일찍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봄 옷에 너무 잘어울리는 스니커즈 몇 종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먼저, 스니커즈가 무엇일까요?캔버스 슈즈와 같으나 밑창이 고무로 된 것을 말한다. 고무밑창이기 때문에 걸을때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살금살금 걷는 사람'이라는 뜻의 스니커(Sneaker)라고도 한다. (한국사전연구사, 패션전문자료사전)이처럼 밑창이 고무인 캔버스화를 의미하지만 오늘날에는 운동화를 총칭하는 의미로도 잘쓰입니다. 그렇다면 운동화, 아니 스니커즈 몇개를 보실까요?1. 나이키 - 볼텍스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신발은 볼텍스입니다. Air가 들어간 맥스, 포스와 조던시리즈로 대표되던 나이키의 운동화들은 볼텍스와 몇몇 스니커즈들로 인해 그 새로운 인기를 맞이합니다. 사실 나이키의 신발들은 많은 패션피플과 대중들에게는 정석적인 신발로 간주됩니다. 거짓말처럼 나이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입니다. 영화 소개의 시작부터 떨리는 이 마음은 괜한 것일까요? 역시 이번에도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해외 영화제, 특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하지만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극단의 평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나도 직설적인 표현과 한국 사회가 금기시 하는 약점을 끄집어내어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주제의식은 거부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죠. 때문에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피에타는 국내에서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과연 이번 작품 뫼비우스는 어떤 내용일까요? 역시나 그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는 아닙니다.남편의 외도에 증오심에 차 있던 아내는남편에 대한 복수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집을 나간다남편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지만결코 회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모든 원인이 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고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그 결과 잠시 어느 정도 상처가 회복되지만완벽하지 못하고 아들과 슬프게 살아가는데어느 날 집을 나갔던아내가 돌아오면서가족은 더 무서운 파멸로 향해 간다.
안녕하세요. 오는 6일 오전 2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를 가집니다. 많은 언론과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인데요, 왜 친선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것일까요?바로 이번 평가전의 소집명단이 오는 6월의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간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기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그리스전 소집명단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을 미리 바라볼까 합니다.1. 공격수홍명보 감독은 부임 이후로 4-5-1 전술을 선호하고있습니다. 1에 해당되는 원톱, 즉 최전방 공격수는 과연 누가 맡게 될까요?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축구팬까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김신욱입니다. 김신욱은 K리그의 울산현대 소속으로 196의 장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타겟맨이죠. 하지만 많은 경기에서 보여주었듯, 김신욱의 장점은 큰 키만은 아닙니다. 물론 높은 타점에서 헤딩을 통한 패스나 슛을 시도 할 수 있지만 김신욱은 개인기술 또한 훌륭하여 발을 이용한 연계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때문에 5명의 미드필더중 수비형 미드필더 두명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2:1패스를 주고 받거나 2선으로 내려와 전진패스등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이죠.(김신욱
들어보면 아..이 노래!!하실만한 아름다운 스탠다드 명곡을 하나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1940년 발표된 그 유명한 월트디즈니 사의 '피노키오'의 OST로 처음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Leigh Harline가 작곡하고Ned Washington이 작사한 이 음악은 이후로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뮤지션들에게 재해석되고 있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다양한 버전의 이 곡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원곡입니다.1968년 루이암스토롱이 연주하고 노래한 버전입니다.개인적으로 아주 감명깊게 들은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트리오 키스자렛트리오의 연주입니다.국가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유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버전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소녀Jackie Evancho와 명불허전 토니베넷이 함께한 버전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정말 수도없이 많은 버전이 있지만 추천하고 싶은 몇가지 버전을 모아봤습니다. 은근히 이런 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들으면 아 이노래 하는 그런 명곡들이 참 많죠. 현재의 음악을 열심히 듣는 것도 좋지만 과거의 명곡들을 한번씩 찾아서 감상하는 것도 정말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