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4일 개원 7주년 기념 ‘희망 나눔 음악회’를 진행했다. 오후 12:30분 부터 치과병원 로비 1층 홀에서 열린 음악회는 치과병원 직원 및 환자, 환자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음악회는 광주신포니에타 앙상블의 단원 이창훈 제1 바이올린, 권경락 제2 바이올린, 임지선 비올라, 김난 첼로, 이가민 피아노, 바리톤 김제선, 소프라노 박성경의 노래로 방송 또는 영화에서 활용됐던 친근한 곡으로 연주됐다.
전희경 원장(군산 사람사랑치과 사진)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전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불우가정 등에 지원해온데다 2010년부터는 주변 2개 고등학교에 매월 80만원씩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로 의료봉사를 네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전 원장은 오늘(25일) 11시 30분부터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배우 장나라씨 등 다른 수상자 39명(개인 28, 단체 11)과 함께 행복나눔상을 받는다.행복나눔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가 2회째이다.
극장에 간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동안 영화를 보질 못했다는 얘기죠. 이 난은 영화를 보고 쓰야 제격이지만, 영화를 보지 않고도 기사는 올려야 한다는 데에 나름의 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독자 중에 어느 분이든, 자기가 본 영화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들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한 희망사항일뿐입니다. 왜냐하면, 덴틴의 독자님들은 체면이 깎일 일엔 절대 자진해 나서는 법이 없거든요.^^검은사제들에 이어 '내부자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내부자들은 월요일인 지난 23일 하루동안 21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81만명을 기록했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데도 말이지요. 보지 않은 영화라서 뭐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어쨌든 대중들을 끄는 뭔가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네이버 영화가 소개한 '내부자들'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
국제치과연구학회(IADR)가 세계보건기구(WHO) 내 보건의료 분야 연구를 담당하며, 전 세계인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ADR은 2년 마다 WHO에 보고서를 제출하며, 보건의료분야 추이를 살피고 더 나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IADR은 전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으로 우리나라에도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구영, 이하 KADR)가 활동 중이다. KADR의 국내 활동은 수십 년간 이어지고 있고, 올해에는 적극적인 회원 배가 활동을 펼쳐 지난해 180여명이던 회원이 올해는 74%가 늘어난 313명으로 활동하게 됐다.KADR이 회원 증가와 활동 역량이 높아진 이유는 KADR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문적 연구가 치과 분야 산업 및 임상이 미래 치과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4일 열린 ‘제34회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학술대회’는 치의학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 등을 비롯해 각 치과대학 학생들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이번 학술대회는 ‘KADR Spotlight on Dental Hallyu(韓流)’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재를 살피는 것은 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대강당에서 ‘원데이 보험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는 경기지부 보험위원회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몇 달간 야심차게 준비한 강연으로 회원들의 참여율도 높았다.보험 연수회는 ‘한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전철완 보험위원, 윤지영 보험위원, 양익성 보험위원, 김용석 보험위원이 연자로 나서 △보험청구 차팅의 중요성`본인부담금, 진찰료와 검진 △발치, 외상, 보철 등 외과처치에 대한 보험청구 △보존치료 및 치주치료 보험 청구 노하우 △올바르게 실천하는 보험청구 방법까지 경기지부 보험위원회 전철완, 윤지영, 양익성, 심재한, 김용석 보험위원이 연자로 나섰다.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회원들을 위한 무료 강의가 수준도 높아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앞으로 보험위원들은 연수회에 대한 회원 요구도를 반영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도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재학생 4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스템은 지난 1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주인공인 학생 28명과 김성교 원장(경북대 치전원), 김기석 학장(단국치대), 이근우 학장(연세치대), 전윤식 대학원장(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최용석 학생지도부장(경희대 치전원), 노상호 부학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방은경 학생지도교수(이대목동병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최규옥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지금까지 치과의사와 더불어 성장해왔다'고 소개하고, '장학사업은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중인 오스템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대표는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내빈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스템은 벌써 13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도 418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와 ㈜예낭아이앤씨가 지난 11월 10일 전시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양사는 이날 전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2015년도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업체부스전시에 관한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는데, 예낭아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맺어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가 학술과 전시 두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릴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는 학술 강연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주제와 심도깊은 내용이 어우러진 학회를 만들고, 예낭아이앤씨는 학술 강연을 찾은 회원들이 강연장 밖 전시공간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권용대 교수와 배아란 교수가 지난 7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 북경 신화병원 구강학술대회' 세미나에서 각각 임플란트 술식과 보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권용대 교수는 ‘Surgical Planning and Options in the Posterior Maxillary Region : Alveolar Ridge Configuration and Maxillary Sinus’를 주제로, 배아란 교수는 ‘Achieving Predictable ImplantRestorations : From treatment planning to CAD/CAM’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100여 명의 북경 동부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두 연자는 학문적 배경에 바탕을 둔 한국 치과임상의 선진 시술 테크닉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치과계의 위상제고는 물론 양 병원의 협력 관계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 병원이 상호협력을 약속한 이후 처음 가진 학술대회로 향후 실질적인 교류 이행과 치과 학술 분야 및 다양한 임상 교류를 위한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경 신화병원은 북경 시에 있는 3대 병원 중 하나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치과 1차 진료 전문의 양성의 법제화를 추구하며 공론을 모으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개최한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통합치과전문의 임상 수련제도가 운영 중이지만, 법적인 제도권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AGD 자격증 소지자들의 권리까지도 인정받지 못하는 있는 현실을 점검하며 전문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자는 것이 심포지엄을 여는 통합치과학회의 이유다.김기덕 회장은 “최근 토론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의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데, 이때 AGD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들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조차도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현실을 보고 AGD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고, 교육이 이루어져 왔는지 정확히 알려야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이유를 말했다.현재 AGD 자격증 소지자는 6천명이 넘고 있으며, 이들은 일 년에 8점, 5년에 40점의 보수교육을 받고 자격을 유지`갱신하고 있다. 이는 이수 받은 교육과정이 꼭 필요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고,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시작된 공식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실제 치과현장에서도 필요성이 인정된 제도로
치과의원의 월 평균 보험진료수입이 1,500만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과의원은 올 3/4분기에 7,150억9천여만원의 요양급여실적을 올려 치과의원 당 월 1,442만원의 진료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의 1,292만원에 비하면 150만원이,작년 연말의1,179만원에 비해서도 263만원이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따라서 이같은 추세라면 현 집행부 임기 내에 협회장 공약사항인 '기관당 월 보험수입 2,000만원' 시대의 개막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으리란 전망이다. 3분기 치과의원당 월 평균 급여실적 또한 957만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79만원이 늘어났다. 치과병원의 경우도 지난 3분기 216개 기관이 427억6천여만원의 요양급여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평균 6,599만원의 진료실적을기록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급여비로만 따질 경우상반기의3,823만원에 비해 175만원이 늘어난 월 3,998만원 수준. 이같이 치과보험 실적이 3분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아무래도 7월부터 70세로 확대적용된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보험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에도 노인 임플란트 보험적용과 함께 3분기 이후 뚜렷해진 보험실적 증가세가 4분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