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주최 대규모 성공개원 컨퍼런스가 오는 3월 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와 개원환경개선특위원회(위원장 황재홍) 그리고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가 지난 17일 준비회의도 가졌다. 경영 및 학술 세미나 위주로 진행될 '2016 개원 성공 컨퍼런스'의 참가 대상은 개원 10년차 이하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 등 500여명. 치협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강연 뿐만 아니라 보존과 임플란트 등 임상 핸즈온 코스까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탄탄한 임상 실력이 뒷받침돼야 성공개원도 가능한 만큼 젊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보존 및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유명연자들과 함께 핸즈온으로 풀어 낼 계획.이와 함께 성공개원의 필수 요소인 법률, 금융, 보험, 해외진출 등 7개 경영관련 강연도 준비중인데, 우선 '월 천 보험청구' 강연으로 유명한 최희수 위원장(청년위원회)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치과개원 계획수립에서 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반드시 알아야 할 개원 필수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심경목 원장이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부동산 컨설팅 전문
유희영 이종상 김인중 이철주, 네 화백의 공통점은? 대전고등학교 출신에 50년대 후반 ‘루브르 동인회’ 회원이며, 김철호 선생님 제자다. 이후 십년간 대전고 황금기에는, SKY 대학 진학률이 전국 3위권으로,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그 배경에는 훌륭한 스승들이 계셨고, 그 중에 박관수 교장·음악 김종석·미술 김철호 이 세 분을 으뜸으로 꼽는 데에 동문 간에 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김철호 선생님을 회상해본다. 대전공고를 나와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중등교원 검정고시로 미술선생이 되어, 40년을 평교사로 봉직한 후 정년퇴임 하셨다. 말수 적고 체수도 아담한 선생님은, 땅만 보고 걸을 만큼 행동도 조신했는데, 미술반 지망생이 의외로 많았다. 그중에는 화가로 대성하기도 하고, 평생 그림을 벗으로 삼은 의사 판검사도 많다. 인상파·후기인상파 화가를 입에 달고 살아 별명이 고흐요, 미술반이 아니었던 필자조차, 해바라기(고흐)·생트 빅투아르 산(세잔느)·타히티의 여인(고갱)을 여러 번 모사(模寫)하여 지금도 그 이름이 생생하다. 시험공부만 하는 것보다 음악과 미술을 잘 이해하는 학생이 성적도 우수하다는 정설을 새삼 확인한다. 선생님은 불모지 대전·충남에 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6일 제22차 정기이사회 및 차기회장 추천단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구영(서울대) 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구영 차기회장은 KAOMI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KAOMI의 핵심인력으로 일 해왔다. 특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국내 학술발전은 도모했으며, KAOMI가 세계로 도약하기위한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았다. 이밖에도 지난해 KADR(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회장을 맡아 한국 치의학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섰으며,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 94차 IADR 학술대회에서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영 차기회장은 앞으로 우수회워제도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으로 수행하고, 하계·동계 특강에서 우수회원 고시를 주관한다. 본격적인 학회 임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다.구영 차기회장은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프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의 ‘비전 2020’을 마무리 하는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는 물론 검증된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열어 회원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국민들에게 이바지
앞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에 자기공명영상(이하 MRI) 촬영 장치를 설치 및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와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특수 의료장비 MRI 촬영 장치가 치과대학병원 내 설치 할 수 있게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MRI 촬영 장치는 강한 자기장 내에서 인체에 라디오파를 전사한 후 반향 되는 전자기파를 측정한 영상을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 장치로 2003년도 제정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치과 의료기관은 설치할 근거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설치가 불가능했었다.MRI는 구강암 및 턱관절 질환 환자를 위해 필요했지만 설치·운영이 허가 되지 않아 수술입원환자들의 경우 검사를 위해 외부 위탁기관으로 이송되어야 하던 불편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치과대학 부속병원에서는 치과진단용으로 사용하는 MRI의 경우 시설(병상)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운용인력 중 ‘영상의학과전문의’를 ‘영상치의학과전문의’로 대체가 가능하게 돼 MRI 촬영 장치를 설치 및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허민석(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 교수는 “치과 의료분야에서 MRI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악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SCI 저널인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단독저자논문(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in female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게재 허가를 받았다.정 원장의 논문은 II급이나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악교정수술 환자들이 가벼운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자존감이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나쁘다는 내용으로,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가 미용적인 측면과 기능적·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치료라는 것을 연구해 담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개원의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쳐 SCI 저널에 저자로 20번째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전 세계 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The 12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Scientific Challenge beyond Osseointegration로 13명의 연자들의 핵심 강연이 예정되어있다.심포지엄 첫째 날인 16일은 김종철 원장, Dr. Khabiev kamil(러시아), Prof, Joseph Choukron(프랑스), Dr. Samuel Lee(미국) 등 4명의 연자와 함께 치의학에 관한 지식을 나누며 토론 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은 △With the aim of full digital dentistry : R2GATE △Features of ridge splitting △Platelet Rich Fibrin intensive course: Advanced PRF™ △Simplified approach for pneumatized Severely resorbed maxilla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이날 강연은 Dr. Miguel Stanley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가 지난 19일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학술보고에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회(안)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또 신임감사 선출을 통해 이정화·남혜경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한편 개회식에서는 시상식을 열고 △부산광역시장상 윤정애(동주대), 이유희(부산시치과위생사회 학술이사) △부산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상 구영경(부산시치과위생사회 재무이사) 회원에게 시상했다. 또 예비치과위생사협회 선가입율 100%를 달성한 대학에는 감사장을, 치위생(학)과 우수학생 표창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홍선아 회장은 부산시치과위생사회가 발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전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 김수관)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에서 한·중 교류 학술연구회 임플란트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에는 중국 의료진 2명이 참여해 최신 임플란트 기술 교육 및 첨단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받았다. 또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 세라믹 가공 및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과 제조방법과 관련한 기술 등에 대한 견학도 진행했다.
오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다룰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관련 개선방안이 3개안으로 확정됐다.19일 열린 치협 이사회는 논의 끝에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제를 유지하는 1안과 기존 수련자들의 경과조치를 인정하는 2안 그리고 미수련자와 학생들의 경과조치까지 포함하는 3안 등 3개안을 이번 임시총회에 상정, 대의원들에게 선택을 묻기로 했다.■ 1안 :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유지1안은 현행 규정을 그래로 유지하는 안이므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치협이 왜 갑자기 임시총회까지 소집해야 했는지를 생각하면 현행 전문의제는 아무래도 고수하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우선 의료법 77조3항의 위헌 판결로 '전문과목 따로, 진료과목 따로'가 가능하게 됐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전문과목 표시 치과가 소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개원가에 어떤 파장을 미치게 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외국에서 전문의과정을 이수한 사람들까지 이젠 국내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전속지도전문의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당장 조치에 나선다고 해도 치과계로선 할 말이 있을 수가 없다. 전공의들을 가르칠 수 있는 비전문의 교수들의
치과계 위기 극복에 노력해주길‘dentin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dentin은 치과계 언론이 점점 혼탁해져가는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풍부한 읽을거리를 통해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해 왔습니다.dentin이 앞으로도 우리 치과계 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밝은 언론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작금의 치과계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최남섭치과계 소통 위한 가교 역할 기대해를 거듭할수록 그 역할을 넓혀 나가고 있는 ‘덴틴’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과거 50년간 묶여 왔던 법적 문제점을 재정비하여 특히 젊은 치과기공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세상의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덴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급변하는 치과계가 안고 있는 수많은 현안 및 과제에 대한 진지한 모색과 더불어 치과기공사들이 겪는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비전을 제시하고 치과계 언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치과계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