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이 지난달 30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신년교례회는 치과보존학교실이 1991년 의료원 본원에서 현재 치과병원으로 이전한 이래 25년 동안 사용한 외래진료실을 3층에서 4층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로 치러졌다.이 자리에는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및 전공의와 동문들이 함께했으며, 학술강연과 신년하례식으로 치러졌다. 학술강연은 전공의 발표 및 특강으로 전공의발표는 ▲Bicuspidization of Mn. 1st molar ▲Revascularization ▲Surgical debridement of extruded Ca(OH)2 material ▲Crown root fracture을 주제로 진행됐고, 특강은 장상건(내이치과) 원장의 ‘Multi Arc of Self Distal Driving Spring(MASDDS)을 Transparent mini tube에 적용한 3차원적 치아이동’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신년교례회에서는 신입 석`박사 및 전공의 소개, 전공의 수료패 전달, 신입 전공의 공연과 4층 진료실 투어 등으로 마무리 됐다.
대의원들은 결국 다수개방안을 선택했다. 지난달 30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치과전문의제도 개선 임시대의원총회는 상정 3개안을 두고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경합 끝에 참석대의원 175명 중 93명이 찬성한 협회안(다수개방안)을 개선안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치협은 77조 3항 위헌 판결 이후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다수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가꿔 갈 또 한번의 기회를 얻게 됐다.그리고.., 임시총회가 끝나자 전문의 문제도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졌다. 소수정예니, 다수개방이니가 끝나지 않을 쟁점처럼 치과계를 달구더니 일단 결정이 되고 나자 거짓말처럼 그런 말들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대신 '3안'이란 이름으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다수개방안이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 될 것인지에 개원가는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젠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이 많아진 것만 봐도 이런 분위기는 확연하다.'피해 계층 최소화'가 다수개방의 기본 취지이젠 정말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전문의란 무엇인가'의 문제인데, FDI(세계치과의사연맹)가 제정한 '치과의사 국제 윤리원칙'을 보면 직업전문인인 치과의사는
서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서병무 교수 모친상장례식장: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5일 7:30장지: 포천일동 평화묘원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 김수관 센터장과 연구팀이 최근 전남지역의 주요 특산식물이자 도화인 동백나무 유래 천연물을 주요 조성물로 한 천연치약 ‘동백향 미소치약’ 개발에 성공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김수관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치약 연구결과 천연물이 함유된 치약이 치은염 예방 및 개선효과와 강한 항산화활성에 의한 잇몸노화 예방는 물론 항균활성에 의한 구강 내 유해균 억제 효과, 구취 개선능, 치석 억제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대교 산학협력단 유통전문 지주회사 (주)CSU에서는 김 교수팀의 조선대학교의 연구 개발물을 상품화해 이미 오는 1월부터 시판 중에 있다. 김수관 교수는 “우리 지역의 주요 특산자원이지만 관광자원과 1차 가공품으로 제한되어 왔던 동백이 치약 소재로 산업화되면서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밥상 위의 삼치는 기껏해야 고등어 사이즈만한 놈입니다. 대개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데 기름이 좔좔 흐르는 고등어에 비해 인기가 떨어집니다. 물론 삼치도 고등엇과이기 때문에 외형은 고등어처럼 생겼지만, 맛은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삼치 제철은 요즘 같이 추운 겨울인데 지방이 오르는 겨울까지 기다리지 않고 잡아버리니 1m 내외의 '대삼치'는 전라도 고흥이나 여수까지 내려가야 제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삼치에 관한 기록은 손암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에도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 손암 선생이 삼치를 직접 잡았거나 드셔보시고 그런 기록을 했는지는 불확실합니다.(자산어보를 보면 인어(人魚)에 관한 기록도 있다니까요) 일단 8~9자 길이에 둘레는 3~4뼘이라 하시니 200년 사이에 돌연변이로 인하여 난쟁이 물고기가 되지 않은 다음에야 다른 어종을 착각하여 삼치라 기록을 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게다가 그 맛도 신맛이 짙고 텁텁하여 좋지 않다 하셨으니, 거문도 사람들이나 남도 사람들이 들으면 무척 섭섭하지요.거문도 출신 소설가 한창훈은 거기에 의문을 품고 추적을 했습디다. 해양학자의 조언을 들어본 결과, 자산어보의 삼치는 동갈삼치라고 추측을
'신흥 특약점 및 자회사 거래점 워크샵'이 지난달 23~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샵에는 ㈜신흥을 비롯해 ㈜신성치과기재, ㈜엘리트덴탈, ㈜클리어덴탈, ㈜신구덴탈 등 자회사와 특약점 42개점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소개 및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 워크샵에서는 신흥양지연수원 내, 외부 소개를 시작으로 신흥 및 자회사 신상품 소개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신흥의 다목적 광중합기 ‘Demi Ultra’, 강력한 본딩력과 빠른 잉여시멘트 제거가 가능한 영구 접착용 시멘트 ‘Nexus RMGI’, 지르코니아 연마재 ‘SELECTION Polisher’를 비롯해 신성치과기재의 인상재 ‘NEW ALGISTAR+’, 신구덴탈이 소개하는 ‘3rd Zirconia’와 CAD/CAM 부속 제품, 엘리트덴탈의 엔도 장비 ‘Dentaport OTR ZX’, 클리어덴탈의 실리콘릴라이너 ‘Dentusil’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상품 소개 교육은 각 특약점에서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2개씩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동시에 5군데 강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신상품 교육 후
치과에 환자를 데려오면 소개비를 지급한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치과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31일 A 원장이 '치과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치과에 환자를 소개해주면 소개비를 주겠다고 말했으며, 실제 환자들로부터 다른 환자를 소개받고 60만원씩을 송금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 원장은 재판 과정에서 '환자 소개비가 아닌 교정 치료비를 할인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는 해당 환자들의 교정치료와 치료비 수납이 모두 끝난 상태였고, 환자들도 환자를 소개한 대가로 소개비를 받은 것이라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재판부는 A 원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따라서 '환자 소개비를 지급한 행위는 의료법에 규정된 처분 사유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의료법 위반 행위는 일반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엄격히 규제해야 할 공익상 필요가 크다"며, "A씨가 돈을 건넨다는 수단으로 환자를 유인했는데, 이는 의료기관 간의 불합리한 과당경쟁을 유발해 의료시장의
돌출입, 무턱, 잇몸과다노출증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단일교정장치 ‘킬본(Kilbon)’이 이번에는 무턱치료 등에 활용되던 헤드기어의 한계를 극복한 진료법을 선보였다. 킬본은 헤드기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알리며 활용법을 전하고 있다.장치를 윗 앞니에 수직적 위치와 치근의 각도를 조절해 돌출입과 거미스마일 그리고 무턱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골격성 부정교합은 복합적 증상이 나타나는데 킬본은 별도의 치료 없이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단일 교정장치’다. 일반 치아 교정장치와 다르게 강한 힘으로 턱뼈를 이동시켜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을 맞추며. 강한 결속력으로 고정해 치아를 이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치아이동이 없어 치근이 짧아지거나 빠질 염려가 줄어든다. 또 교정환자의 고민 중의 하나인 밖에서 보이는 장치의 문제에 대해서도 설측 교정으로 환자의 고민을 해결했다.치료에는 3D CAD`CAM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개인의 증상을 살핀 후, 100% 환자 맞춤형으로 치료계획에서부터 장치설계, 부착위치 파악, 치아이동방향, 치료 후 모습까지 예측하며 진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송정우(센트럴치과 서울 시청점) 원장은 “기존에는 골격적 치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의료중재원)이 주요 진료과별 대표 의료분쟁 사례를 담은 ‘2015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상담사례집은 2012년(‘13.1.1~’14.12.31.) 이후 누적된 23,333건의 상담 중 주요 진료과목별 대표적인 의료분쟁 사례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타 상담사례 174건으로 구성됐다. 유형별 19개, 진료과목별로는 145건, 의료일반은 10건, 제도이용 19건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가급적 각각의 사례마다 상담내용에 참고가 될 만한 국내 판례를 담아 유사 의료사고를 경험한 환자와 의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록했다.이중 치과는 ▲사랑니 발치 후 턱관절 통증, 이통, 두통이 생겼습니다 ▲레진 충전치료 후 치아가 파절되었습니다 ▲크라운 보철치료 후 혈행성 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제작한 틀니 착용 후 부교합이 발생하였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얼굴부위에 감각이 소실 되었습니다 등의 질의와 응답이 정리됐다.박국수 원장은 “이번 사례집이 의료분쟁 문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성실한 상담과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오는 3월 13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코스’를 진행한다. 연수회는 30명을 대상으로 실제 차팅, 스플린트 장착`조정, 물리치료 장비 시연, 보톡스 주사요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강의는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진료실 차팅’을 시작으로 김욱(TMD치과) 원장이 ‘교합안정장치 장착 및 조정’에 대해, 송승일(아주대) 교수가 ‘악관절 주사요법’, 장원익(서울ONE치과) 원장이 ‘물리치료’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현철(연세베스트덴치과) 원장이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한다.어드밴스 코스의 참가비는 30만원으로 문의는 경기지부 사무국(031-248-66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