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 28대와 29대 집행부간 사무인계식이 오늘 오전 10시 10분 협회장실에서 열렸다. 28대 김세영 협회장과 29대 최남섭 당선인이 참가한 인계식은 신임 회장이 협회의 재산 현황, 잔액증명서류 등을 확인하고 관계서류 일체를 인수했다는 확인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9대 부회장 당선인이기도 한 안민호 총무이사가 배석했다.한편 김세영 협회장은 인계식에 앞서 직원들과 간단한 퇴임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협회장은 임기동안 일심동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 집행부를 도와 더 나은 치협을 위해 성과를 일궈달라'고 당부했다.
치협 일반회계 2014년 예산액은 55억8,311만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7,564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수입구성을 보면 회비수입이 53억311만원으로 95%, 잡수입이 2억3,000만원으로 4.1%, 이월금이 5,000만원으로 0.9%를 차지하고 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올해 예산액은 7억2,997만원. 회비수입과 3,000만원의 잡수입 그리고 1억1,074만원의 이월금을 합친 금액이다. 여기에 치의신보 특별회계 예산 28억2,564만원을 더하면 치협이 고유목적에 따라 가용할 수 있는 예산액의 규모는 91억4,072만원이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예산액이 그대로 집행액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산은 예산일 뿐 수입이 예산을 따라주지 못하면 씀씀이도 거기에 맞춰 줄여야 한다. 그럼에도 사업예산 집행율은 여전히 저조4월 26일 대의원총회에 보고된 2013 회계연도 결산서를 보면 우선 회비 수입에서 실제 걷힌 돈은 예산액의 69.1%인 35억8,173만원에 불과했다. 예산표에서 적어도 30%는 낮춰 집행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더구나 회비수입이 낮다보니 집행부는 기타 수입에 신경을 쓰게 된다. 기타 수입이란 대체로 무리를
선거와 더불어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또 하나의 테마는 치과전문의제도였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회원들은 사실 제도의 향방도 향방이지만 ‘과연 이번에는..’ 하는 의구심으로 총회를 지켜본 게 사실이다.다행히 총회는 어렵지 않게 단일안에 합의했다. 공방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길게 시간을 끌지 않고 제도개선특위가 올린 3개안 중 3안을조심스레 채택한 것.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신임 집행부는 이제 기본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의 기조에 반하는 치과계 단일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거기다가 77조 3항에 대한 헌법소원과 경과규정 행정소송도 변수로 남아 있다. 아무리 치협이 복지부를 설득해서 3안을 성사시킨다 해도 법적으로 다른 결정이 내려지면 그 땐 치과계는 또 다른 전문의안을 찾아 기약 없는 논쟁을 이어가는 수밖에 없다. 이언주법안은 77조3항의 예비타이어? 당장 수련치과병원의 지정기준을 강화하는 문제부터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현행 ‘구강외과 포함 5개과 이상’에서 ‘구강외과, 보존과, 치주과 포함 5개과’로 필수지정과를 늘이고, 전속지도전문의를 2명 이상 둬야 하는 과를 현행 구강외과에서
선거당일인 4월 26일 저녁, 치협 제 29대 회장단 선거에서 승리한 최남섭 회장 당선인과 3명의 부회장 당선인들은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은 다음 곧바로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주 앉은 20여명의 보건의료계 기자들에게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0시 15분경 김종훈 선거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당선 기자회견에서 최남섭 당선인은 “선거가 혼탁한 분위기로 흘러 후보자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기자들이 파수꾼 역할을 잘 해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번 선거 결과를 회원의 뜻, 하늘의 뜻이라 본다’며, ‘이제 세 부회장들과 힘을 합쳐 회원들에게 약속한 의료영리화 저지 임무를 기필코 수행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승리의 원인은 뭐라 생각하나?건방진 얘기 같지만 오해 없이 들어주기 바란다. 우리는 정책개발 시점에 이미 모든 회원들에게 실천 못할 공약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다. 그게 바로 ‘도달할 수 없는 수치로 인기에 영합하는 공약 지양하기, 성명서 같은 대안 없는 공약 지양하기, 증거중심의 방법론 함께 제시하기, 다양한 계층의 회원의견에 기반 한 정책 수립하기’ 같은 우리 캠프만의 정책공약 4원칙이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치협 사상 첫 선거인단제 선거에서 최남섭 후보가 당선됐다. 최 후보는 김철수, 이상훈 후보와 맞붙은 치협 제 29대 회장단 선거에서 2차까지 가는긴 승부 끝에 478표를 얻어2위이상훈 후보를173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선거 직전 모두의 관심은 ‘과연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가 하느냐’에 있었다. 선거인단은 4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투표가 시작된 4시 40분경에는 넓은 그랜드볼룸을 거의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들었다. 선거는 정견발표에서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후보들은 정견을 담은 동영상으로 유권자들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주어진 10분을 표심을 흔들 마지막 기회로 활용했다. 박영섭, 안민호, 장영준 부회장 후보와 함께 단상에 오른 기호 2번 최남섭 후보는 ‘지금 의료영리화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이는 전국 곳곳에 유디치과를 깔겠다는 것인 만큼 이번 선거에 치과계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천명하고, '준비된 힘 최남섭이 의료상업화를 막아내고 동네치과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강조해 유권자들의 박수를 받았다.1차 투표는 6시에 마감됐다. 18시 40분에 발표된 투표 결과는 총 투표수 980표에기호 1번 김철수 후보 25
18시 40분에 발표된 치협 29대 회장단 선거 1차 투표에서 기호 2번 최남섭 후보와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과반 없는 1,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두 후보는 김철수 후보를 탈락시킨 가운데 다시 한번 선거인단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선관위가 발표한 후보별 득표 수는 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254표, 기호 2번 최남섭 후보가 435표,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287표, 무효 4표.이 시각 현재 2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남섭 후보와 이상훈 후보는 초조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 후보는 56표만 더 얻으면 당선의 영예를 누릴 수 있으나 선거인단의 이탈이 많아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치과전문의제도 개선특별위원회 보고를 다룬 대의원총회는 특위가 상정한 1, 2, 3안 중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과 전문의 자격시험 등을 강화하도록 한 3안을 선택했다.찬반 토론 후 경과조치 허용안인 1,2안과 경과조치 불허안인 3안을 표결에 부친 총회는 총 유효 166표 중 1,2안 73표 3안 91표 기권 2표로 3안을 최종 선택한 것. 이로써 치과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한 그동안의 논란은 일단 종결됐다.이번에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치과전문의제 개선 3안은 소수정예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전문의 배출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다. 채택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3안■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강화- ‘필수지정 과 수’ 또는 ‘전속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강화하여 수련교육과정의 질적 개선을 유도- 필수 지정과: 구강외과 포함 5개과 이상 (예) 구강외과, 보존과, 치주과 포함 5개과 이상- 전속지도전문의 2명 이상인 과: 구강외과 (예) 구강외과, 보철과■ 전문의 자격시험 강화- 2차 시험에 전문의로서의 임상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 증례 발표 등 적절한 방식을 도입■ 전문의 자격갱신제도 도입- 5~7년 주기의 전문의 자격갱신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활동 전문의 수를 통한 수
경남 거제 전 모 원장 등 9명의 치과의사가 제기한 치협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이 오늘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담당 재판부의 심리에 의해 기각됐다. 하지만 아직 자세한 기각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이로써 치협 제 29대 회장단 선거는 법률적 행정적 하자없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예정대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지난 한주 후보들은 부산으로 광주로, 저 멀리 제주까지 부지런히 전국을 누볐다.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회원들이 부르는데 어딘들 못 가겠나’만 후보들로선 금쪽같은 일주일을 권역 혹은 지부 초청 합동 토론회에 쏟은 셈이다.결과는 어땠을까?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게 주위의 평가이다. 지방의 경우는 물론 서울마저도 참가자들이 기대보다 적었다는 것. 후보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선 시간도 시간이지만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혼자 움직이는 게 아니라 부회장 후보들까지 팀이 이동해야 하므로 경비도 만만찮게 들어간다. 어차피 할 선거운동을 한 셈 치면 그만이겠지만, 기왕이면 후보들을 초청한 지부에서 좀 더 행사에 신경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지역 선거인단이 모두 참석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북적이는 모습 정도는 만들어줘야 초청한 입장에서도 성의를 다 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선거인단의 투표참여율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온다. 회비를 낸 10명 중 1명으로 뽑힌, 어떻게 보면 상당히 운이 따른 경우임에도 ‘의외로 선거에 관심들이 적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 분들에게 어떤 동기부여가 있었는지를 따져보면
‘협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과의 관련성을 의심받아 온 이상훈 후보가 공식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치협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상훈 후보 캠프는 어제 밤 긴급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치협 측 변호인이 지난 16일 이 건을 다룬 법정에서 이번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차원에 활용됐을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우리 측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근거 없는 추측으로 야권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치협 측에 요구했다.이 후보 캠프는 ‘우리 후보는 일부 불합리한 선거규정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내에서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고뇌 끝에 선거 참여를 선택했었다’며, 더구나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을 한 회원들의 주장을 일부 수긍은 하나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중립의 의무가 있는 치협이 변호인의 입을 빌려 근거 없는 추측을 내놓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모금운동으로 자금을 모아 선거운동을 이미 몇 달간 진행하고 있고, 치과를 전폐하다시피 전국을 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선거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가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