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2년부터 진행 중인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행사 취지는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 진료봉사자와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정기적이며 전문적인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선정된 곳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현금지월불가, 장비제외)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 사업 안내 참고 후 신청서를 오는 29일(금)까지 이메일로(smilefund03@naver.com) 접수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과 연구, 교육 등의 전략적 관계를 맺는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박영국 원장, 황의환 부학장, 김성훈 교수 및 국립구강악병원 Le Chanh 병원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류방안을 공유하며 인력,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이로써 경희대치전원은 올해 협약을 맺은 중국, 태국을 비롯해 미국, 중동의 대학과 교류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네오바이오텍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에서 ‘IS-II active’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EZ fixing System’과 ‘2D Cti-mem’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네오 관계자는 "이번 SIDEX 2016에서 네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EZ Fixing System'과 '2D Cti-mem'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개념의 GBR 솔루션이 이 두 신제품과 연계해 임플란트 시술 시 새로운 방식의 골유도 재생술을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네오는 국내에선 처음 공개되는 'EZ GBR Kit'를 이용해 더욱 편리해진 Screw type과 새로운 형태의 'Customized Ti Membrane'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네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GBR Kit와 Cti-mem은 그동안 골유도 재생술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들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선보일 'EZ Fixing System'은 그러므로 네오의 창의적인 개발품 중에서도 '실패없는 GBR 구현에 한발 바짝 다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급여적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섰다.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노인 틀니 임플란트 보험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늘자로 입법예고에 들어간 것. 개정안은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본인부담률 50%) 적용 연령을 현행 70세에서 65세까지로 확대하고, 차상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토록 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인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현재 노인틀니 임플란트 보험 수가는 의원급 기준 완전틀니(1악당) 레진상이 107만1680원, 금속상이 124만2660원, 부분틀니(1악당)가 130만3810원, 임플란트(1개당) 행위료가 105만5840원이다. 표참조이처럼 노인 틀니 임플란트 급여 확대가 코 앞으로 다가오자 개원가도 덩달아 기대를 키우고 있다. 급여 확대 마지막 년차인 올해는 수혜대상인 65~69세 어르신이 지난달 기준 222만명이나 되는데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비해 틀니 임플란트 수요도 훨씬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70~74세 어르신 170만여명이 7월부터 급여대상
2003년 5월, 오늘을 예고라도하듯 신선한 이름의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마이스터(Meister)라는 이름의 Prayer 음반이 뉴에이지 틈새 시장에서 조용히 얼굴을 내밀었던 것입니다. 단골 레코드샵에서 열 손가락에 먼지 묻혀가며 발견한 마이스터 음반은 첫 만남부터 설레임이었습니다.20대 젊은 청년 구성원들의 열정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Prayer 음반에서 깨알만한 글씨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Music Composed Arranged by LEE JI SOO..." 그렇게 지수 앓이는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뉴에이지와 탱고와 재즈와 클래식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편곡한 Paryer 음반은 선택권이 다양하지 않던 그 시절에 고민하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쁨을 줬던 몇 안되는 음반 중 하나였습니다. SBS드라마 ‘천년지애’에 삽입되었던 기억의 가사처럼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기에 그 큰 빈자리를 채울 수 없어 애타게 기다리는...“ 여심과 같은 음반이라고나 할까요. 참 많은 시간을 위로 받았던 음반이었습니다.그리고 2005년 1월 음반 쇼핑몰 신보 아이콘에서 발견한 익숙한 이름 이지수.. “처음”이 아니면서 처음 같은 수줍은 고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오는 5월 28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지난해 처음 열렸을 때부터 조기 마감을 이루면서 강연 추가 참석 요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베스트셀러인 ‘Back to the suture’ 저자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직접 연자로 나서 더욱 호응이 뜨겁다.S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수술 영역에서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봉합에 대한 술식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봉합술에 대한 고급 테크닉을 알아보는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술식,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또한 강연과 더불어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에서는 조인우(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교수가 Faculty로 나서 실습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heatsheet가 제공될 예정이며 우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사진)가 올해도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 오는 18일까지 연구주제와 연구계획서를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접수받기로 한 것. 신청자격은 ▲국내ㆍ외 교육기관 및 소속 교원 ▲대학의 교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시간강사 및 박사학위 소지자로 대학에서 연구 중인 자 ▲국내ㆍ외의 학술연구기관 및 단체와 소속 연구원 ▲기타 정책연구 조사를 수행하기 적합한 기관이나 개인 등이다.연구소는 매년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연구과제를 정해왔는데, 작년의 경우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에 따른 향후 보철급여화의 방향성 재고, ▲치아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 기준 제정을 위한 연구,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유입에 따른 치과의료의 질 보장 및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에 관한 연구, ▲치과용 진단방사선발생장치 검사기준 및 검사방법에 대한 연구, ▲일본 노인요양기관에서 시행되는 구강보건 서비스 실태조사 연구 등의 연구가 수행됐었다.올해도 접수된 제안서 가운데 연구의 필요성과 시급성, 수행 방법 및 연구결과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을 위해선 분야별 전문 소위원회를 구성, 1차 심의를
드라마 ‘응답하라 88’ 최종회(20)의 엔딩 크레딧이 흐른 뒤에 마지막 멘트는, “응답하라, 나의 쌍 8년도, 내 그리운 날이여!”다. 1988년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격의 한 해였다. 그러나 필자세대의 쌍 8년은 단기(檀紀) 4288년 즉 1955년이다.그 해에 UNKRA (UN 한국재건 단)가 문 닫고 정부에 부흥부(復興部)가 발족하였다.내 발로 일어선 이때가 개발연대기(年代記) 시발점으로 삼기에 딱 좋은 해 아닌가?허허벌판 폐허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던 역동의 시절을 지나면서, 누가 좀 철 지난 얘기를 하면, “야, 지금이 쌍 8년도인 줄 알아?” 면박을 주는 것이 유행어였다.단기 88년에 홀로서기 시작하여 서기 88년 민주화의 첫걸음에 맞춰 세계올림픽을 주최했으니, 과연 세대차는 물론 표현의 차이까지 느끼게 해준 33년의 세월이었다.복고주의의 복고라면 restore·revive·react·recover 등 다양한 동사가 있는데, 정치나 유행패션이 아니라 “그 시절 추억에 잠기기”와 비슷한 말은, 20%쯤 부족한대로 relive다. 좋게 보면 감정이 풍부한 장점이나, 현실도피로 흐른다면 독이 된다.사회와 담쌓고 화려한 과거 속에 살아가는 왕년의 스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16에선 아주 특별한 전시부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치과계에선 처음으로 '모델치과'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델치과'란 한마디로 주택시장의 모델하우스 같은 역할을 한다. 실제 사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치과공간이 어떻게 꾸며지고, 장비와 기구들은 어떻게 비치하는 게 좋은지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게 한 것. '오투(02)치과'로 이름지어 질 이 전시부스는 50평 규모의 공간에 대기실, 진료실,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원장과 스탭 그리고 환자의 동선을 고려해 진료에 최적화된 공간을 구획한 후 각 공간별로 가장 적합한 인테리어를 적용시킬 계획'이다.가령 대기실의 경우 환자들이 치과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대하게 되는 치과의 얼굴인 만큼 고급스러움은 물론 실용성까지 가미해 환자들이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진료실은 진료를 위한 동선에 포인트를 둬 유니트체어를 배치한 후 의료진과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와 조명에 특히 신경을 썼다.상담실은 환자들의 동선을 감안해 위치를 잡고 내부 인테리어를 심플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오늘(31일) 성동구청과 민·관·학 교육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성동구청을 포함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한양대병원, 대전의료재단제인병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두 단체는 ▲보건의료분야 진로 정보 교환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창의체험 학습 공간 제공 ▲‘MEDICAL TOP 성동’ 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조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기타 교육관련 분야에 필요한 사항 등 상호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여 교육 기부문화 확산 및 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이번 협약의 이유는 고등학생들에게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직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황지영 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장은 “협약 취지에 맞게 성동구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이해를 돕고 고등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