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 명에서 2015년 35만 명으로 4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여성이 20만9,474 명으로 남성(138,939 명)보다 1.5배정도 더 많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가 9만4천명(26.9%)으로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30대(5만6천명) 순이었는데, 특히 20대 여성이 5만5천여명으로 가장 큰 환자군을 형성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기 교수는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 정신적 기여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다 여성이 턱관절 이상 증상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진료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턱관절장애 관련 진료비도 2010년 173억원에서 2015년에는 30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진료형태별로 구분하면 입원이 2억6,400만원, 외래가 261억4백만원 그리고 약국이 3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12대 집행부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강연·지부 활성화·학회지 내실화·세계로 도약 등을 목표로 삼고 학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KAOMI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에서 열린 ‘2016~2018 임원 위촉식 및 사업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AOMI 고문들과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각 담당부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인사에 나선 여환호 회장은 “지난 집행부를 이끌던 허성주 교수의 취임식이 기억난다. 지난 집행부에서 KAOMI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실천해준 것에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하고 “KAOMI는 1994년에 시작해 미래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새로이 꾸려진 집행부 임원들도 전임 집행부의 열정을 이어받아 학회 회원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KAOMI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사업을 확대하고, 학회지의 내실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KAOMI 각 부서의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김남윤 학술이사는 학술부 사업계획을 전했다. ▲학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회원들의 연구 및 학술발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Osteology 학회’에는 치주과학회 구기태(서울대) 총무실행이사와 임현창(경희대) 교수, 김정수(서울대치주과) 전공의가 참가해 주제발표 및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구기태 교수는 임상포럼의 연자로 나서 ‘발치 후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현창 교수와 김정수 전공의는 Osteology research forum 구연발표 참가해 임현창 교수가 임상연구부문 2등, 김정수 전공의가 기초연구부문 3등의 쾌거를 안았다.이들이 참석한 포럼은 학회에 제출된 163개 포스터 중 임상 및 기초연구부분에 각각 6개씩 우수포스트로 선정된 후 학회에서 발표돼 평가를 받았다.임상연구부분에 참가한 임현창 교수는 ‘Randomized clinical trial for ridge preservation using two types of collagenatedxenogarft/collagen membrane: a cone beam computed tomographic study’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정주
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016년도 치과위생사 통합문항실기시험 채점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5월 2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는다.이 교육은 치과위생사의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통합문항(치석탐지 + 치석제거)으로 진행됨에 따라 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가 채점방식의 이해도와 숙련도 및 채점자간 일치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치면세마를 담당하는 전임교수로서 평가자 교육(신규교육 및 재교육)을 수료하고, 최근 2년간 2학기 이상 치면세마 강의를 한 자, 또는 치면세마를 담당하지만 전임교수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최근 2년 이내 평가자 교육(신규교육 및 재교육)을 수료하고, 최근 3년간 2학기 이상 치면세마 강의했다면 참가할 수 있다.교육은 한 강좌당 20명씩 진행되며, 장소는 한양여자대학, 대전보건대학, 원광보건대학, 대구보건대학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평가항목 및 채점 방식’, ‘조별 상호 통합실기시험 채점’, ‘통합문항 실기시험 모의테스트’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 등록에 대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와 교수협의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오는 5월 21일까지 메일(academic@kdha.or.kr)로 접수하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23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완성하고 학회 사업을 정비했다.이사회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 때 가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송윤헌(아람치과) 부회장, 김재형(전남대)`정진우(서울대) 감사, 임현태(원광대)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나아가야할 사업 등을 위해 집행부의 단합을 요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안건토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교육, 구강내과와 치과의 진료영역 수호, 보험진료 등 민감한 사안을 의결하고 학회 전반에 걸친 사안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
직선제와 함께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의 최대 이슈였던 협회장 불신임안은 부결됐다. 경기지부가 상정한 일반의안 제5호 '협회장 불신임의 건'은 제안설명에 이은 찬반토론에서부터 첨예한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표결 결과 찬성 62, 반대 106, 기권 8표로 가결에 필요한 3분지 2에는 찬성표가 턱없이 모자랐다.이날 제안설명에서 경기지부는 '최남섭 협회장이 총회 의결사항인 소수전문의제를 수임받고도 이를 집행하지 않고 회원의 뜻에 반하는 다수개방안을 추진하는 배임행위를 자행했고, 의료법 77조 3항을 사수해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무책임하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아 회원들의 권익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지만 다수 대의원들의 공감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오히려 '협회장이 횡령을 한 것도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회무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탄핵을 하면 누가 협회장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이 현장에서 훨씬 설득력을 발휘했다.불신임안에앞서 정관개정안으로 다룬'협회장 상근제 폐지안'도 95(찬성) : 71(반대) : 1(기권)로 부결됐다. 부산지부는 이 안에서 '협회장이임기를 마치고 다시 치과를 개업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불합리한 처사'인데다 '예전엔 꼭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1983년 2월 ‘도쿄 선언’에서, 반도체산업 진출계획을 발표하였다. 당시로는 천문학적인 3천억 원 투자로 기억하는데, 일본재계의 반응은 싸늘하였다. 제3차 산업혁명인 ‘IT 산업의 쌀’을 내다본 혜안으로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컸고, 현재 나라살림의 20%를 떠받들고 있다. 그때 년 수출 629억 달러를 상상이나 했을까?구글회장은 알파고를 만든 창업 4년차의 작은 회사 딥마인드를, 그 창의성과 기술력만 보고 4억 파운드(5,440억 원)에 샀다(2014). 허사비스는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터 활용을 위하여 회사를 팔고 스스로 ‘고용 사장’이 되었으니, 그 회장의 배짱과 그 사장의 능력이 환상적으로 만난 것이다. 구글은 이세돌과 알파고 5번 기의 승자 상금만 백만 달러를 걸었다. 4승1패로 승리한 알파고는 상금 $123만 전액을 기부하였고, 1승을 건진 이세돌은 17만 달러(2억 원)를 받았다. 그러나 구글의 실제 흥행목적이 무엇인지를 모를 사람은 없다.첫째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주가총액은 대국 전날부터 제5국 사이에(3월 8일-15일) 5% 이상, 58조원이 늘어났다. 둘째 이번 승리로 구글은, 1) 인터넷 검색과 2)
치협도 다음 선거부턴 회원 직선으로 협회장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치협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정관개정안으로 상정된 '협회장 직선제 도입의 건'을 찬반토론없이 표결에 부쳐 찬성 120표(68.6%), 반대 53표(30.3%), 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재석 대의원 수는 175명. 가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117명(66.8%)이므로 찬성에서 4표만 이탈했더라도 치협의 직접선거는 3년을 더 후퇴할뻔 했다. 투표결과가 대형 화면에 나타나자 곧바로 대의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임원석에서도 대의원들의 결단을 환영하는 박수소리가 길게 이어졌다. 직선제 정관개정안은 당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아무리 대세라고는 하지만 전국 단위의 선거를 직선으로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다 투표율에 대한 고민도 제도 도입을 늦추는 걸림돌이 됐다. 더구나 보수성향이 강한 대의원들이 선뜻 기득권을 포기하고 결과가 불확실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도 의문이었다.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직선제를 바라는회원들의 열망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일 뿐이었다. 치협 직선제추진위 박태근위원장의 제안 설명이 끝나자 대의원들은 찬반토
성무경(목동부부치과)원장 초청 DV서포터즈 특강이 지난 9일(토)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각종 학회와 학술 세미나의 메인 연자이자 인기 연자로 활동 중인 성무경 원장의 DV서포터즈만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DV서포터즈'란 치과 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고, 부스를 방문한 치과의사들과 임상 경험도 공유하는 활동으로, 지난 2월의 샤인학술대회를 시작으로 Damon Symposium을 거쳐 이번 SIDEX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성무경 원장은 이날‘Sinus graft by Crestal approach 성공률 높이기’, ‘Bite Impression Coping을 이용한 인상채득기법’, ‘Luna S 임플란트 소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SIS(SHINHUNG IMPLANT SYSTEM) 신흥 임플란트의 특장점 소개와 더불어 성무경 원장만의 임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성 원장은 신흥 임플란트 제품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 노하우도 풍부하게 갖고 있는 연자로서 이번 특강을 통해 제품 설명은 물론 보철 및 Sinus 노하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특강에 참
㈜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도 지난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치과 시술의 혁신을 불러왔던 기존 대표 제품들뿐만 아니라 신제품인 IS III acitve 임플란트, EZ-Fixing System 등을 선보였는데, '3일간 약 1,800여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네오의 혁신 기술을 체험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선 핸즈온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 여러 이벤트들도 눈길을 끌었지만, 부스에서 가장 돋보인 건 역시 네오의 혁신 제품들이었다. 특히나 주목받은 제품은 올해 출시 될 IS III active 임플란트 와 EZ-Fixing System. IS III active 임플란트는 네오의 주력 상품인 IS Type 임플란트의 신제품으로 올 7월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보다 강화된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표면적 1.4배 증가)되어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력을 보이는 S.L.A Surface, Soft Tissue Integration을 통한 잇몸 지지부 확보로 골 흡수를 최소화하고 Bone Level 유지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Micro G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