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정진 회장,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29일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37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한다.가족체전은 축구, 피구, 족구와 골프어프로치 및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본격적인 행사 전에는 얼리버드보물찾기를 진행할 예정으로 아이패드 미니, 구글 넥세스 태블릿, 어린이 상품 등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사 후 시상식과 행운권 추천에서는 행운권 대상에게 150만원 상당 순금 열쇠가 수여된다.가족체전을 준비해온 나승목 부회장은 “올해 가족체전에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경품을 마련했다. 경기도 30개 시·군 분회 회원 및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파고의 승리가 던져준 실업문제 다음으로 두려운 것은 인류의 노예화와 인류멸망의 시나리오다. 노예화 문제는, 인공지능이 아직은 인간의 조종 하에 있되 그 인간이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집단으로, 나쁜 편의 손아귀에 인류가 인질이 되는 설정이므로, 결국 인간끼리의 싸움일 뿐이다. 인간의 안녕·복지를 보장하던 전통적인 정치·사회제도를 압도하는, 우수한 무기인 인공지능을 독점한 악당과 선량한 시민이 대결하는 테마는, 이미 많은 공상과학 소설·영화에서 다루었으니 제쳐두자.문제는 그보다 한 단계 위, 신이 된 인공지능의 출현·군림이다. 종교는 토론하기 껄끄러운 주제다. 인간이 영성(Spirituality)을* 이해하고 정의할 수 있을까? 테레사 수녀도 어느 교황도 믿음의 동요에서 오는 괴로움을 고백한 적이 있고, 독실한 크리스천인 부시 대통령과 세계적인 부흥회 목사 그레이엄이, 영성을 되찾고자 한국의 C 목사를 찾아와 안수기도를 받았다는 풍문도 있다. 이제는 고령의 C 목사 자신도 옛날 같지 않아 보인다. 비종교인으로서 피상적이나마 종교에 대한 소견을 펼쳐본다. 목수는 자신을 위해 집을 짓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배려하는 서민 집안에서 태어난 예수는 평생을 서민 속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서구을(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당선자로 뽑힌 신동근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15일 모교인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를 방문했다.이날은 신동근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국 학장, 황의환 교무부원장, 권일근 연구부원장, 권긍록 치의학과장, 최용석 학생지도실장, 김형섭 보철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해 신 당선자를 축하했다.박영국 학장은 “4전 5기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신동근 당선자에게 축하드린다. 원하는 상임위에서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모교 구성원 모두가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동근 당선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울 때 장학금을 받으며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신 당선자와 교수들은 학장실에 걸려 있는 교수님들의 사진을 보며 학생 때의 추억을 떠올려 담소를 나눴다. 신동근 당선자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18기 졸업)을 졸업하고, 건치 9기 회장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서구강화군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인천광역시당 공
㈜올인원바이오가 지난 16일 경북대치과대학 복지관에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치과 환자관리’ 주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주제 세미나에서는 미생물의 형광반응을 통해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Qray)와 치태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우식활성검사 시스템 캐리뷰(Cariview), 그리고 구취측정시스템 브레스뷰(Breathview)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했다.강의는 윤홍철(베스트덴치과) 원장과 최용삼(아이센랩) 대표가 나서 큐레이와 캐리뷰 그리고 브레스뷰를 통한 환자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서울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개원의를 대상으로 대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개원가에서도 근거 중심의 환자관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 같다.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신규환자는 물론 기존환자의 체계적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올인원바이오의 추후 세미나 일정 및 제품 등에 대한 소식은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과 온라인 쇼핑몰 아이오바이오샵을 통해 확인 가능 하다.홈페이지: www.aiobio.co.kr/ 온라인쇼핑몰: www.aiobioshop.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allin
경기도 의약단체가 2012년부터 합심해 추진해오던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4년 만인 지난 19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학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의료인폭행방지법’의 골자는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진료행위 중인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종사자와, 치료 받는 환자 모두에게 폭행이나 협박을 가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은 “회장 당선된 직후인 2014년 4월 11일 국회를 방문해 여러 국회의원과 기자들을 만나 경기지부 회원의 피해 사건을 전하고, 입법을 호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밝히고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회원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법안 통과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의 기본적인 ‘의료 안전’이 확보된 만큼 개원가의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에 지난 19일에는 안건을 발의한 이학영 의원과 경기도 의약단체장들이 자축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기동에 위치한 사랑어린이집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치과위생사회관 1층에서 ‘힐링카페’를 진행했다.힐링카페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구강보건교육’으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실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충치에 대해 알리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칫솔질과 일대인 개인 구강관리 교육 등의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어갔다.치과위생사가 진행한 칫솔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관리법과 치면세균막 그려 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구강관리 관심도를 높였다.안세연 기획홍보이사는 “어린이들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어렸을때부터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따라서 치위협은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동대문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치위협 서울시회 협조와, CJ라이온 어린이칫솔, (주)호치 자일리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한편 오는 6월 9일 첫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위협은 광화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충치예방을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 이하 KAO)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KAO는 지금까지 학술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의 A~Z를 제시하고, 나아가 임상가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강연을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도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가는 길목을 점검하고, 임플란트 치료에 접목해 활용 가능한 제품과 진료 설정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를 대주제로 강연 및 디지털 임플란트 세션을 진행했다.먼저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강연에는 유상준(조선대 치주과) 교수가 '골이식술로 재생가능한 치조골양에 관하여: 공간유지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으며, 이은영(충북대 구강외과) 교수가 '진료실에서 가공한 블록타입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술'을 주제로 실제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한 임플란트 진료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차재국(연세대 치주과) 교수가 '쉽고 오래가는 블록골 이식술'을 그리고 박정철(단국대 치주과) 교수는 'Digital vs Digi
과연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이 처벌대상일까? 유감스럽게도 1, 2심은 이를 위법한 의료행위로 보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치과 치료와 상관없이 미간 주름을 없애려고 보톡스를 시술했다면 이는 치과의사의 진료범위를 넘어선 행위라는 취지에서였다.치과계는 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1, 2심과 달리 이를 진료영역의 문제로 인식하면서 치과계 전체가 소송전에 뛰어 든 것. 따라서 이번 최종심엔 국내 최대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변호를 맡았고, 19일 열린 대법원의 공개변론엔 서울아산병원 이부규 교수가 참고인으로 변론에 나섰다.이날 변론은 오후 2시 20분경부터 시작됐다. 상고 기각을 주문한 검찰 측의 논리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의료법이 규정한 치과의사의 임무는 ‘치과 의료와 구강보건지도’에 국한한다. 둘째, 치과의사가 미용을 목적으로 보톡스를 시술하는 것은 사회통념에도 맞지 않다. 셋째, 전신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치과의사가 보톡스를 시술할 경우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특히 검찰측 참고인 변론을 맡은 강훈 교수(성바오로병원 피부과)는 진료과목간의 중첩조차 인정치 않으면서 법이 정한대로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보건지도만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은 지난 19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6 틀니관리의 날 틀니건강대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구보협은 ‘노인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주제 강의를 진행하고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구강건조예방법과 치주병 및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렸으며, 입속 상태를 직접확인할 수 있는 구치측정과 세균검사를 진행했다.신승철 회장은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구강건강을 악화시키고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올바른 관리 방법으로 구강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은 노인건강관리의 기본으로 구보협도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사업을 전개해 노인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구보협은 ‘99세까지 건강한 구강 관리 캠페인’으로 노년층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사업 및 학술행사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치과교정학회 사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경희문 회장을 비롯해 국윤아`현재만`김경호 부회장을 비롯해 안석준 총무이사, 임중기 재무이사, 김성훈 학술이사, 손명호 공보이사, 권병인 사업이사, 김종수 정보통신이사, 박준호 이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 교정학회에 사업계획을 알렸다.먼저 오는 29일에는 제5회 ‘2016 미소리본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진행된 서울대가 아닌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손명호 공보이사는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민들에게 치아교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돌출입 치아교정 무료검진을 주제로 진행 한다”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 및 무료 구강검진 등 이벤트를 마련 한다. 현장 이벤트는 ‘느리게 가는 편지’를 컨셉으로 현장에서 구강건강에 대한 생각을 편지로 작성해 100일 뒤 도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또 치과교정학회가 주력 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