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무선(WiFi)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 개원가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이 구현한 토탈 솔루션 ‘닥터키퍼’는 환자별로 기록해야하는 엑스레이, DSLR, 상담 내용, 전자 동의서 등을 체계적인 정리를 가능케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냈고, 현재 신촌세브란스치과병원(시범서비스) 포함40여개의 치과병·의원에서 활용 중이다.비씨앤컴퍼니는 13일 기자 감담회를 열어 닥터키퍼가 가진 소프트웨어를 설명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치과 진료에 활용되는지 그리고 닥터키퍼를 활용했을 때 어떠한 장점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렸다.우주엽 대표는 “닥터키퍼는 무엇보다도 마케팅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솔루션이다. SNS로 사진 등의 환자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환자와 치과 의사의 양뱡향 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환자동의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닥터키퍼 개발 배경에 대해서도 “치과 병`의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장비인 DSLR 카메라, 스마트폰, 아이패드, 음성 녹음기 등의 데이터가 빠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고, 이 부분을 사업화시키기 위한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비씨앤컴퍼
치협 임시총회가 의결한 5개 전문과목 신설은 일단은 물건너 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입법예고안을 발표하면서 (가칭)통합치의학과의 신설을 밝혔을 뿐 나머지 4개과에 대해선 '추후 연구용역을 거쳐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만 언급했다.따라서 이 입법예고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치과계는 전문의 문제로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1월의 임시대의원총회는 노년치과, 통합치의학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등 5개 전문과목 신설을 전제로 3안을 채택했고, 4월 정기대위원총회에선 이들 5개과 중 노년치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가 신설과목으로 입법예고되지 않을 경우 정기대의원총회에 치과전문의제 안건을 재상정해야 한다는 상정안을 표결을 거쳐 통과시켰기 때문이다.따라서 이제 보건복지부의 개정령에 이들 3개과가 빠지게 된 이상 치협 차원의 전문의 재논의는 불가피하게 됐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치과계의 반발과는 상관없이 일단 발효된 법은 그저 법일 뿐이라는 점이다. 어느 경우든 실정법 아래에서 벌이는 저항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컨트롤 타워 부재가부른 참사어쩌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
지난 24일 KBS2 TV를 통해 방송된 ‘1 대 100’에 연세 휴 바이스치과 청량리점 정재용 원장이 최종 2인까지 올라가며 숨은 실력을 뽑냈다.연세 휴 바이스치과는 이날 방송에 차승우(동부이촌점). 김태형(종암점), 진훈희(압구정점), 정재용(청량리점), 김영수(건대점), 김은혜(동부이촌점) 치과위생사 등 6명이 출연해 방송인 송은이씨와 함께 5천 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이중 정재용 원장은 숨은 퀴즈실력으로 최종 2인에 올라 마지막까지퀴즈 풀이에 참여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기념-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선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먼저 ▲김창보 국장(서울시청)이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과'에 대해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발전모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김성남 치무이사(서울지부)가 '학생주치의 사업을 통해 본 일차의료강화'를 ▲이은희 보건교사(서울시 보건교사회)가 '보건교사가 바라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참석이 제한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태프가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스태프 동반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실시해 오고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청과 서울지부, 서울시보건교사회는 그동안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인 이주민 가정을 초대해 아름다운 성악과 기악의 선율을 선물했다. 음악회는 여연회(단장 이문정)의 봉사로 소프라노 김미영 ’무곡’ ‘Think of me’(뮤지컬 오페라 유령 중)`반주 김인수, 바이올린 김명주 ‘Let it go‘ ’이웃집 토토로‘`반주 신미연, 테너 이재영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주는사람’, IPiano 4Hands 신미연`정찬미, ‘C. S. Theme and Variations', 혼성 Duet 정미경`손해석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Libiamo’(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반주 김인수, Piano Trio 이수진`임보라`이문정 ’Hungarian Dance No.1 No.4 No.5‘, Kim's Family의 ‘같이 눈사람 만들래‘, ’오월 어느 날‘을 다문화 가정에 선사했다.황인남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초청된 고려마을 가정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나누는 푸르른 5월이 희망과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오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강남역 10번 출구 앞 토즈 강남점 3층에서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입법예고’에 대한 공대위 측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대위 측의 뜻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며 투쟁노선 및 일정, 투쟁방법에 대한 브리핑을 예정하고 있다.아래는 공대위 측의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치과의사전문의 규정 입법예고안을 당장 철회하라!치협은 임시대의원 총회를 소집하고 범 치과계 반대운동을 조직하라!지난 5월 23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의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었다.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신설 전문과목은 통합치의학과만이 포함(2019년 신설)되었고, 일반의들에 대한 경과조치는 추후 시행규칙의 개정을 통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반면에 해외수련자들과 임의수련자들에 대한 경과조치는 2018년~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할 것임을 부칙에 포함시켜 명확히 하고 있다.개정안이 공포될 경우, 현재까지 배출된 전문의의 두 배에 이르는 5000여명의 임의수련자 모두가 전문의를 취득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는 소수의 전문의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톡스` 필러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치과병원 측은 미국치과의사협회의 정의처럼 치과의사 고유의 의료행위에 대해 타 의료단체가 간섭하지 말고 상생해 국민건강수호만을 위한 목표로 나아가야 한국 의료가 의료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협에 성금 기탁이유를 밝혔다.미국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는 구강, 턱, 안면 부위에 연관된 질환치료 및 기능 및 심미수복 등의 진료행위를 수행하고 의사개인의 교육, 경험, 윤리에 따라 치료업무를 수행하는 의사’라고 치과의사를 규정하고 있다.김욱규 병원장도 “최근 불거진 치과의사 진료범위와 교육과정내용에 대해 타 의료단체의 부당한 의료법위반 고발사례와 간섭 등에 대한 치과의사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병원 내 의사들 그리고 전 직원이 동참하여 모금했다.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치협 비대위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0년 1월 22일에 창립한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 이하 연구회)가 창립한지 16년 4개월 만에 충치에 관한 구강보건교육에서 탈피해, 충치를 포함한 구강질환 전반에 관한 교육 등 실천 사업으로 확대할 뜻을 밝혔다.명칭 또한 이가 썩다의 (충치)蟲齒에서 구강질환으로 넓어진 범위를 나타내는 ‘이가 아프다’의 한자어 충치(痋齒)로 표기할 것에 동의를 얻었다. 때문에 충치예방연구회의 한자표기도 蟲齒豫防硏究會에서 痋齒豫防硏究會로, 영문 표기 역시 ‘KOREA CARIES PREVENTION ASSOCIATION’에서 ‘ACTION FOR PREVENTION DENTAL DISEASE’로 변경했다.지난 22일 충치예방연구회는 홍대 가톨릭청소년회관 바실리홀에서 ‘충치예방 연구회 치치의날’을 개최하고 총회 및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 열린 총회에서는 충치예방연구회의 미래 사업을 위한 명칭변경과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정관을 변경했으며, 신임 회장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공동으로 송근배(경북대) 교수와 황윤숙(한양여대) 교수가 선출돼 4년간 충치예방연구회를 이끌게 됐다.신임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인사말에 나선 송근배·황윤숙 신임 공동회장은 “앞으로 구강질환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가 오는 6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2016 명품의료기기상생포럼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글로벌 치과기기 RD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업자원부 RD 사업에 관심 있는 치과계 내외 관계자들이면 참석가능하다.신상완 회장은 “국가 RD 사업 중 치과보철과와 가장 맞는 부처가 산업자원부(중기청 포함)그리고 지역연구지원센터의 연구지원사업이다. 복지부와는 다르게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에 관련한 RD 사업이 많이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기에 산업자원부 RD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가입도하고 워크숍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주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글로벌 치과기기를 위한 RD 전략과 전망 주제 강연 시간에는 허영(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PD가 ‘산업자원부 RD 소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강태건(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부장이 ‘치과 신의료기기 RD 전망’을, 함정우(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장은 ‘의료 기기 RD’에 대해 발표한다. 이 시간에 마지막 강의는 한인호(특허청) 심사관이 나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OSSTEM World Meeting이 올해는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로마에서 진행된다.지난 2008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OSSTEM World Meeting은 매년 전세계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Global Dental Implant Symposium으로 자리 잡았는데, 그동안 방콕, 북경, 타이페이, 상해, 부산, LA 등을 돌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높은 임상 수준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알려왔다.이번 'OSSTEM World Meeting 2016 ROME'은 특히 유럽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첫날인 16일에는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미국에서 온 Dr. David Chong이 “Transrestal Approach Sinus Augmentation w/CAS Kit : Overcoming common vertical ridge deficiency in posterior maxilla”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둘째날에는 University Rome Tor Vergata에서 Paola Coz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