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이 친구 수 8,000명을 넘어서며, DV world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갔다. 이번 기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KDX 2025’ 전시회 현장에서 DV 부스를 통해 진행된 참여형 이벤트 덕분에 가능했다. 덴탈비타민 카카오 채널은 최신 학술대회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세미나 일정, DVmall 상품과 프로모션, 유튜브 ‘재선기’ 콘텐츠까지 실시간 제공하며, 치과의사들과의 연결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실제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원장은 “메일보다 카카오 알림이 빠르고 직관적이라 진료 중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원장은 “제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재고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활용도를 높이 평가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카카오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상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덴탈비타민 채널은 현재 오는 6월 14~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DV world Seoul’ 관련 일정과 사전등록 정보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구강건강 · 식생활을 통합한 건강관리모델 ‘DDD(Dementia·Dentistry·Diet)’의 확산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김선경 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DDD 모델의 운영 방향과 실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은 “노년기 건강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고, 임지준 회장은 “치매 예방은 생활 전반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진혁 회장은 저작 기능 향상을 위한 ‘30번 씹기 운동’을 소개했으며, 송영옥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천 사례로 어르신이 참여하는 체험형 식습관 교육 ‘다시, 꽃피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영양,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가 주목받는 지금,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제론셀베인이 PDRN 활용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18일과 25일, 서울 신원빌딩 세미나실과 디오 R&D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25 PDRN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의 작용 기전과 함께, 치과 재생 프로그램(DRP)을 치과 임상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치과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골면역학 관련 최신 지견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베인주가 최근 턱관절 프롤로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치주염, 골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PDRN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타겟 재생치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자진도 화려하다. 김재홍 서울탑치과 회장, 설원석 애플치과 원장, 윤종일 연치과 원장, 임종원 베스트치과 원장이 나서 각각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및 골면역학 Part 1, 2 강연과 ▲PDRN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 윤종일 원장은 “PDRN을 둘러싼 치의학적 이해와 함께, 실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사진>가 오는 6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민정 대표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치과위생사의 권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우리 직군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국제치과위생사학술대회(ISDH)에서 받은 울림을 언급하며, “임상 치과위생사의 현실을 직시해 그 미래를 위한 협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면허자의 96%가 임상에서 일하는 만큼 협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한편 '교육, 연구, 정책, 노인 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들의 활동 기반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함께 출마할 부회장 후보들에 대해선 김 대표는 "이미 인선을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 2025)’에서 신제품 ‘ALX’를 선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ALX’는 즉시 로딩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으며, 경사면이나 낮은 치조골에도 쉽게 식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바디와 Gingiva collar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Stability Dip 구간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허영구 원장은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 로딩 조건”을 주제로 ALX의 임상 활용과 AnyTime Loading 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 강연장은 1천여 명의 치과의사들로 가득 찼고, 발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이가 드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 부스에서는 ALX 핸즈온 체험이 이어졌고, 김중민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의 강연도 더해지며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직접 ALX를 체험한 한 치과의사는 “ALX는 Flapless 시술이 가능하면서도 Self-tapping,
AI 기반 생체형광 진단기기를 개발해온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미국 치과 원격진료 플랫폼 기업 ‘덴툴루(Dentulu)’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사전합의서를 체결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Dentulu는 타액 검사, 치주 초음파 등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원격진료 플랫폼을 운영 중인 미국 선도 기업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치아 우식 및 균열을 색상별로 정밀 분석하는 생체형광 이미지 기술에 AI를 접목해 구강질환을 예측·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협업은 이 기술의 진단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에 Dentulu가 주목한 결과이다. 양사는 생체형광 기반 AI 분석 솔루션의 상용화뿐 아니라, Dentulu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용 구강검사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상반기 내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Dentulu 공동설립자 아라시 하카미안 박사는 아이오바이오 최고치과책임자(CDO)로 공식 임명됐다. 미국 보험사 및 치과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이끌며, 한국 기술의 현지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2일 ‘치과치료
지난 11~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당초의 우려와 달리 3일 내내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사전과 현장을 합쳐 7천여 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3일간 연 인원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인천 송도라는 지리적 한계와 협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등록비 차등 문제를 비교적 잘 헤쳐낸 셈이다. 지방 지부들의 협조가 특히 눈부셨다. 매년 개최돼 온 YESDEX, HODEX, CDC, INDEX, e-DEX가 올해 행사를 포기하는 대신 버스를 대절해 회원들을 송도 컨벤시아로 실어 날랐다. 100주년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대회를 치러낸 것이다. 11일 저녁에 열린 기념식은 자못 진지하면서도 흥겹게 진행됐다. 10여 명의 참석 국회의원들은 물론 참석하지 못한 국회 인사들까지 영상 인사에 나서는 바람에 축사만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점이 약간 이례적이긴 했지만, 축사 이후엔 참석자 모두가 잔치에 온 듯 편안한 표정으로 행사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5년 치과의료 불모지인 이 땅에 조선인 치과의사 7명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창립한 지 100년 만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치과 포털 ‘덴올’을 통해 ‘수요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세미나는 6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총 24강으로 구성돼 있다. 각 강의는 약 30분 분량으로, 매주 두 편씩 공개된다. 커리큘럼은 치주질환의 분류부터 비외과적·외과적 처치,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임플란트 주위염에 이르기까지 치주과학 전반을 아우른다. 강의에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치주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며, 강의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1강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대)가 ‘치주질환의 분류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과거 가장 널리 사용되던 1999년 분류 체계를 설명하고, 2017년 세계워크숍에서 제시된 새로운 분류법(건강한 치주 및 치은염, 치주염, 치주염의 원인인자, 임플란트 주위염)을 소개했다. 2강에서는 김현주 교수(부산대)가 ‘구강 연조직질환과 치주질환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구강 칸디다증, 바이러스성 구내염, 편평태선,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등 주요 연조직 질환과의 감별 포인트를 설명했다. 3강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대)가 치주 치료 기구의 구조와 사용법을 다뤘다. Gracey 큐렛의 Terminal S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권대근)가 18~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구강악안면외과 연자들의 심도있는강연뿐만아니라,내분비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조직공학, 의료윤리 등 다학제적 접근의 강연들도 함께 준비돼 있다. 개원 회원들을 위해선 20일(일) ‘1일등록제’도 운영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일요일 하루 참석만으로도 필수교육 1점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심포지엄과 초청강연, 특별강연 그리고 교육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대회 첫날(18일)엔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심포지엄Ⅰ, Ⅱ와 구강암 심포지엄이 동시에 진행된다. 'Dentofacial Deformities and Orthognatics' 주제의 심포지엄Ⅰ에선 Asher Lim Ah Tong 교수(싱가포르)와 양병은 교수(한림대), 강나라 교수(순천향대)가 연자로 나선다. 이 시간에 ▶Tong 교수는 '양측성 시상분할 골절단술(BSSO)과 구내 수직 하악지 골절단술(IVRO)의 최신 적용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최근 병원내에 구강암 및 안면외상센터를 설치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이 센터는 부산·경남권역 구강암 및 안면외상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책사업을 통해 2년간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특히 장애 환자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둬, 수술실 2실을 증설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중증 환자 수술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구강악안면 영역의 필수 진료에 해당하는 구강암 및 외상 처치를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구와 교육을 강화해 치료 수준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장애 환자 및 중증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부산경남권역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임에도 양산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내원 환자 수가 장기간 정체되고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 현재 부산 지역민들의 고난도 진료와 재치료, 구강암 및 외상 등 필수진료 영역은 물론 장애인구강진료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