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 (JPIS)가 15일 발표된 ‘2015 Journal Citation Report(JCR)’에서 1.108의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IF)를 달성했다.JCR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E) 학술지의 영향력을 해마다 조사해 IF값을 발표하고 있다. 치주과학 분야의 학술지 JPIS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비영어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임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인정받고 있다.JPIS는 2010년 국내 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된 이후 Scopus와 SCI(E)에도 연속으로 등재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부원장) 교수는 “SCI(E) 등재 학술지로서도 JPIS는 해마다 1 이상의 IF를 보이는 안정적인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IS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03년 단일과목 공동개원을 표방하고 개원한 웃는내일치과가 올해로 개원13주년 맞았다. 웃는내일치과는 2008년부터 개원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임상교정포럼이란 명칭을 정하고 개원 13주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임상교정포럼은 ‘III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도전’을 주제로 하악골 성장 예측의 한계 때문에 어려운 치료를 웃는내일치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료계획 및 진료 방향을 전할 계획이다.웃는내일치과 측은 조기에 발견돼 적극적인 악정형치료로 반대교합이 개선되고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다양한 III급 메카닉까지 동원해 비수술 교정치료만으로 정상교합을 달성해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하악골의 성장으로 예상보다 긴 치료 기간을 진행되어 반대교합이 재발되는 등의 경우도 있다. 또 최근에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RPE(MARPE :Miniscrew assisted RPE)로 사춘기 성장 이후에 상악골의 골격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10대 이후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 교정 치료에 유용한 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임상교정포럼을 통해 하악골 성장의 장기간
19일의 임시총회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대의원들은 부의안건 3건을 모두 부결시켰다. 집행부에 대한 그간의 불신을 여과없이 드러낸 셈이다.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보건복지부 입법예고안의 수용 여부를 물은 1안은 '찬성 58 : 반대 89 :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지난 1월 30일의 임시총회 의결사항을 재확인 해달라는 2안도 '찬성 55 : 반대 82 : 기권 8표'로 부결됐다.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에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3안조차 '찬성 63 : 반대 69 : 기권 10표'로 부결됐다. 염정배 의장은 이런 결과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사과하고 서둘러 폐회를 선언했다.하지만 정작 문제는 대의원들의 정서가 나타난 결과보다도 훨씬 공격적이었다는 데에 있다. 대의원들은 집행부를 믿지 못했고, 믿고 싶어 하지도 않는 듯 보였다. 일요일 오후의 임총 자체에 무척 시니컬해져 있었고, '이 자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린 들 제도의 향방에 영향을 미치긴 어렵다'는 회의감이 총회장 전체를 짖누르고 있었다. 그러므로 '1안이든 2안이든 대의원들이 결정하면 그대로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집행부의 발언은 메아리처럼 공허하게만 들렸다.대의원들은 집행부의 안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북부 분회가 지난 16일 서서울 C.C에서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경기지부는 이웃 분회 선`후배들과 동료애를 나누며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 등의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첫 시작을 북부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날 골프대회는 총17팀이 참가했으며, 고양분회가 228타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231타의 구리분회가, 남양주분회와 동두천분회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은 의정부분회 유재민·구리분회 한원일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동두천분회 안희용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정진 회장은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날씨는 골프 치기에 좋아 다행”이라며 “좋은 기운이 하루 종일 계속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남부지역이 주최 하는 골프대회는 가을에 열린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7월 2일 종로구민회관에서 ‘2016년 2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350여명이 함께 하게 될 이번 보수교육은 임상에서의 진료에 관한 것과 분쟁에 대해 알아본다.강의는 박현식(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최신임상 – Digital dentistry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김현정(수원과학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 프로세서의 이해 및 적용’에 대해 임상에서 치과위생사가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전수 한다. 이어 송영애(동우아이엔씨) 선생은 ‘알고 활용하는 접착제와 레진 시멘트’를 주제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접착제와 레진 활용법에 대해 살핀다. 마지막 강의는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가 나서 ‘치과 의료 분쟁의 실제 사례와 대처방안’을 점검하며 개원가의 의료분쟁에 대해 알리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예정이다.오보경 회장은 “서울시회는 업무현장에서 치과위생사란 직업을 빛내고 있는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적용가능한 임상에 대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보수교육의 등록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 또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는 ‘틀니와 임플란트’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가 마련된다.오는 7월 1일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에서 지정한 ‘틀니의 날’로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에서도 이에 대한 주제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강의는 배아란 교수가 ‘보험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노관태 교수는 ‘의치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보철과 김형섭 교수는 “7월 1일이 틀니의 날로 지정된 만큼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해, 틀니에 대한 관심 그리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특강은 틀니 임플란트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구강검진과 보철 상담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치협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에 재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치협 박영섭 부회장과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본부장은 지난 16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여성인력의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여성일자리가 많은 치과분야에 특히 적합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치협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홍보에 적극 나선 이후 치과계 신청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한데다 연말기준 타 직종 승인률이 10~20%인데 반해 치과계 승인률은 50% 이상을 보이면서 현재 약 500여개 치과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노사발전재단은 이같은 전년도 사업성과를 반영, 올해도 치협을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로 재선정했다. 지난해 치협은 사업 확산을 위해 ▶시간선택제 설명회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 ▶각 시·도지부 담당자 설명회 ▶㈜커리어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업무협약을 통한 유휴인력개발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본부장은 “2015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성과에 대해 많은 이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김형경씨에게 제1회 국민일보 문학상을 안겨준 감동적인 소설 제목이다(1993). 그러나 부엉이·뻐꾸기·꾀꼬리는 울음소리를 흉내 내어 사람이 붙인 이름일 뿐, 그 새의 ‘인식(?)’과는 관계가 없다. 그렇지만 이러한 표현이 쌓이면서 인간의 감성세계는 더 풍성해지고, 그것이 바로 문학의 힘이며, 인류에 대한 시인·소설가의 기여다.“발칙한 서술형 제목 뽑기”는, 눈을 끌려는 잔재주가 아니라 깊은 사유의 샘에서 길어 올린 ‘의제 설정’으로, 작가가 사랑받는 이유의 하나다. 그러나 J 일보에 연재중인 칼럼 “남자를 위하여”를 읽으면 가끔 피로감을 느낀다. ‘위(爲)’하여가 ‘위(威)’가 되어, 남성을 미성숙·관음증·폭력과 공격성 및 나르시시즘의 대명사로 읽고, 그로부터 피해 입은 여성의 억눌린 분노(Pent-up Anger)를 대변하려고 발톱을 세운 전사(戰士)로 보인다. 칼럼에서 지적한 남성의 죄목(?)을 보자. 첫째, 남성 우월적 행태는 대부분 남녀 구별을 떠나 사회적 역할에서 비롯한다. 엄혹한 생존경쟁에서 생계(生計)책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는 자기최면이나,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적인 방어기전의 산물이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2016년 임원•구회장 연석회의 및 연수회’가 지난 11~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첫날인 11일에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현안 및 보험 토론회와 임원 및 구회장 경영자회 안건토의가 진행됐는데, 저녁 시간에는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둘째날인 12일에는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 체육 활동이 이어져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으로 연수회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안락한 시설을 통해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이 오는 25~26일 이틀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Airport Marriot Hotel에서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미국에서 열리는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은 2014년 라스베가스 대회 이후 2년만이며, 이번에도 미국과 남미, 유럽, 아시아 등 20여개국에서 7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허영구 원장을 비롯, Dr. Dennis Smiler, Dr. Jim Grisdale, Dr. Shankar Iyer 등 미국에 있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들로 강연진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 연자들은 임플란트의 최신 술식과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네오바이오텍 제품을 활용한 임상케이스 및 Complication 해결법 등을 선보이게 된다. 심포지엄 첫날인 26일 첫 강의는 미국의 Dr. Dennis Smiler가 맡는다. 그는 "Innovative Sinus Surgery Complication Management"를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SCA/SLA Kit를 활용한 임상 해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서 한국의 허영구 원장은 "AnyTime Loading, it's 99% 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