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구올담치과병원 워크샵’이 지난 19~20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는 대표 프로그램인 실내 로잉 활동을 통해 체력 단련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얻는 등 화합을 다졌다. 로잉 활동 뒤에는 전 직원이 한 데 모여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구올담치과병원 관계자는 "깨끗하고 넓은 시설에서 오랜만에 직원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업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Sino-Dental 2016'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에 그동안 국내에서 치과시술의 혁신을 이끌어 온 대표 제품들을 모두 소개함으로써 중국에서도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자사 차원의 발판을 마련한 것.특히 독창적이며 상악동거상술에 특화된 SCA Kit(Sinus Crestal Kit), SLA Kit(Sinus Lateral Kit)가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환영을 받았는데, 임플란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FR Kit(Fixture Remover Kit)와 SR Kit(Screw Remover Kit)도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전시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Kit제품에 대한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네오는 작년 10월 중국 베이징에 중국법인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내 5개 영업지점을 통해 자사제품의 판매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제품판매와는 별도로 중국내 여러지역에서 소규모 또는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한 세밀한 교육으로 현지
■ 책 소개폴댄스 전도사로 유명해진 치과의사 오현진 씨가 폴댄스의 대표적인 동작 107가지를 알기 쉬운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한 국내 최초의 폴댄스 매뉴얼 '폴댄스 피트니스'를 펴냈다. 춤과 체조가 결합된 폴댄스에 대해 흔히 듣게 되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쉽게 풀어 쓴 것. 할리우드 배우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배운다는 폴댄스가 다이어트에 빠르고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만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폴댄스는 이미 가장 접하고 싶은 생활스포츠 중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저자도 오랜동안 생활체육으로 각종 춤을 즐겨왔다. 그러던 중 2011년경 폴댄스를 접한 이후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치과의원까지 접고 폴댄스 강사로 직업을 전향하게 됐다. 마침내 폴댄스는 저자에게 다른 어떤 운동이나 춤보다 재미있는 스포츠가 되어 버렸고, 결국 폴핏코리아 폴댄스협회까지 설립, 스스로 협회장이 돼 폴댄스 보급에 나서는 경지에 이르게 됐다.하지만 폴댄스가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선 무엇보다 용어부터 정립돼야 했다. 저자는 수년간 관련 자료 수집에 매달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들을 모아 폴 댄스를 쉽게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나온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해외봉사팀이 지난 현충일 연휴를 이용, 인도네시아 진료를 다녀왔다. 매 분기마다 5년째이니 벌써 횟수로는 스무번째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에도 열치 봉사단은 153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신덕재 팀장과 송덕한, 채규삼, 전용선, 이원태 원장 그리고 김순미, 안상임, 유희자, 최선영, 임지연, 장예슬 치위생사와 이용기 기공소장 등 12명의 봉사자가 합심한 결과이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자카르타에서 70여 km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에 고정진료소를 두고 있다. 열치 봉사팀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환자들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 특히 가족 환자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모여드는데, 섬이 많은 이 나라의 특성상 하루나 이틀을 꼬박 이동해 겨우 진료소에 당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현지에서 5년차 열치진료팀의 신뢰도는 높다.전용선 원장이 치료한 Ia(여, 22세)씨도 그런 경우이다. Ia 씨는 상악 오른쪽 3번 치아가 라비알쪽에 길게 옆으로 누운 채 드러나 있다. 젊은 나이에 오죽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교정으로 해결해 보려고 현지 치과를 찾았으나 '위험해서 뺄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을 뿐이다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이하 전남지부)가 지난 18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염정배 대의원총회 의장,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 외빈이 참석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전남지부를 축하했다. 박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특히 지난해 전남지부가 주관한 ‘WeDEX 2015’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또 올해가 전남지부가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역사의 발자취를담은 사료를 편찬할 것'을 약속했다.김희곤 70년사 편찬위원장도 발표에 나서전남지부의 역사를 담은 70년사 편찬 작업에 대해 알렸으며, 역대 지부장으로 활동해온 선배들의 발자취 그리고 30년 이상 근속해온 선배 치과의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갔다.이어진시상식에서는▲공로패 박관수 HODEX 2009 조직위원, 홍국선 WeDEX 2015 조직위원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공헌상 부분에는 단체-목포치과의료선교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와 Osteology Foundation(회장 Mariano Sanz)는 학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여환호 회장, 구영 차기회장, 김정혜 부회장이 참석해 2018년 KAOMI 춘계학술대회 때 별도의 세션을 마련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Osteology Foundation은 골재생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시스템 및 교육시스템으로 임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기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2018년 KAOMI 춘계학술대회때 별도의 세션은 물론 국내 연자와 함께 하는 학문 교류를 이어갈예정이다.앞으로 KAOMI는 Osteology Foundation와의 활발한 교류로 세계 각 지역에서 치과의사와 연구자들이 KAOMI 학술대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나아가 학회의 국제화 그리고 치과임상 분야의 연구에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영(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은 골격성 부정교합이 미소에 미치는 영향과 턱교정 수술(양악수술) 후 미소 훈련으로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부정 교합(윗턱과 아랫턱의 전후방적 위치관계에 따라 정상 골격, 주걱턱, 무턱, 비대칭등으로 구분)을 보이는 환자의 미소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턱교정수술 후에 미소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한 것. 그 결과 정상 골격의 경우는 아름다운 미소를 보였으며, 주걱턱의 경우는 웃을 때 아랫니가 많이 보였다. 또 무턱의 경우 윗니의 잇몸이 유난히 많이 보인 것을 확인했으며, 비대칭환자의 경우는 비웃는 듯한 미소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고. 이는 턱교정 수술을 통해 아름다운 미소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해 턱교정 수술이 미소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냈다.최 교수팀이 말하는 ‘미소 교육 및 훈련’은 턱교정 수술 후 동영상을 통해 미소 훈련에 대한 간단한 교육 후 환자 스스로가 하루에 5분, 수술 후 3개월 정도 실시하면 미소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인 또는 두개안면기형이 없는 환자들에게 미소 훈련 등을 시행한 연구는 있었지만, 턱교정 수술이 필요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과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고, 김규진 원장(성도치과), 김기홍 원장(서울위드치과), 이세영 원장(서울나무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한다.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구강 모델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보철실습까지 폭 넓고 다양한 hands-on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 특히 코스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Live Surgery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Live impression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환자의 인상채득이나 Live delivery를 통해 보철의 장착과정 등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어 처음 임플란트를 접한 참가자는 물론, 임플란트 시술을 미루고 있었던 참가자들 모두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코스에선 ▶Evaluation of various bone state △How 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이 지난 19일(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 주관, ㈜신흥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Insight, 즉 통찰력을 제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이번 세미나에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비롯, 주대원(가야치과병원)원장, 김신구(하얀치과)원장, 정찬권(에이블치과)원장,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원장 등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연자들이 대거 출동했다. 여기에 일본 임플란트 보철의 대가 Takehiro Hayashi(Yoshiki 덴탈클리닉)가 해외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으며,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김성언(세종치과)원장과 성기원(미소그린치과)원장, 정현준(연세힐치과)원장, Moderator로 나선 김병옥(조선대치과병원)교수, 성무경(목동부부치과)원장 등 탄탄한 연자진이 뒤를 받쳐 세미나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오전
식사를 하고 있는데 누가 밥맛없는 얘기를 꺼내면 "밥 먹는데 X 얘기 하냐?"고 주변에서 면박을 줍니다. 실제로 말이 많은 사람은 자기 말에 탄력이 붙으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방언'이 줄줄 흘러나오는데 이럴 땐 스스로 제어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특히나 그런 사람 입에서 느닷없이 '배설'에 관한 단어가 밥상 앞에서 마구 튀어 나오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당혹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오늘은 작정을 하고 음식 이야기와 화장실 이야기를 함께 해보겠습니다.요즘은 화장실이 재래식(푸세식)이 아니라 대부분은 양변기이고, 또 비데까지 달려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간 단계인 화식(일본식) 변기도 있습니다. 지금도 공중화장실은 화식이 꽤 많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오래 전 뉴델리공항에서 화장실을 들렀는데, 남녀 구분이야 당연하지만 또 다른 구분도 있었습니다. 소위, internationa과 domestic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내국인은 도메스틱으로 외국인은 인터내셔널로 가서 일을 보라는 것이겠지요. 또 제 특유의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인도 사람은 용변 후 종이 대신 손가락과 물로 해결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국말 잘하는 인도 가이드가 자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