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임상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위한 학술 저변확대와 여자치과의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1대 집행부는 ▲2016년 사업계획을 알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엘스비어의 시작을 알렸다.허윤희 회장은 “21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5년이란 역사 속에 역대 임원 그리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이젠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단체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자치과의사들의 회무 참여비율은 저조하다. 전체 비율의 4%도 안되는 수준이다. 여자치과의사들의 역할의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고 있는 지금 여자치과의사들의 권익도 신장되어야 할 때”라고 인사했다.대여치는 올해 사업도 회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국내외 봉사활동, 여과총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회원 참여를 극대화 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정기총회 후 선출된 회장을 필두로 집행부가 새로이 꾸려졌고, 5월에는 임원연수회 및 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대
치협이 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미불금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미불금이란 '결산 마감 이후부터 새 회계년도 시작 전인 3~4월에 지출되는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집행부 교체기에 특히 과다사용이 논란이 돼 왔었다.치협은 따라서 TF를 통해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회계년도의 미불금 기간에 대한 감사를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논란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미불금제도 개선 TF의 위원장은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홍석 재무이사가 맡게 된다.이와 관련 최남섭 협회장은 "선거제도가 직선제로 바뀌면서 앞으로는 2월 중으로 당선자가 나오고, 3월 초에 인수위원회가 구성 되기 때문에 인수위를 통한 확인작업만으로도 미불금 회계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날 이사회는 또 국가구강검진 항목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국가구강검진의 경우 가장 큰 과제가 파노라마 항목 삽입인데, 이 위원회를 통해 구강검진제도의 전반적 개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이끌어 가자는 취지.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조영식 남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강정훈 치무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 중인 치협이 이번엔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도입키로 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화재,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설비누출손해 뿐만 아니라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해서도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형 종합보험. 치협은 이 보험이 다양한 불의의 피해들로 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보다 안정적인 개원활동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보험으로 올해 새로 개발된 이 재산종합보험은 기존 개별보험에 비해 보험료도 훨씬 저렴해 건축물 대장 기준 40평의 경우 기존 화재보험에 들려면 연간 55만원 정도를 내야하지만, 이번 종합보험은182,100원 수준. 반면 보험금 최대 지급액인 보험가액은 재물손해 7억원 + 시설배상 대인 5억원 + 대물 10억원 등 총 22억원으로 훨씬 크다. 이 보험은 한화손해보험 + 현대해상 화재보험 + 흥국화재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주간사는 한화손해보험이다. 가입처는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과 동일 업체인MPS가 맡는다. 치협은 보험사와의 협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7월 중 우편물을 통해 회원들에게 혜택과 가입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입 첫 해인 올해의 경우 오는 10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외과학회)가 오는 7월 2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 및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신기술 개발 등록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때문에 워크숍에서는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알리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진료 및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의 질 향상) 모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주제 강연도 이어진다. 먼저 김석현(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에 대해 알리고, 유준상 박사는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을,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교수는 ‘ONJ 신기술 신청과정’을 알린다. 허종기(연세대) 교수는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것으로 워크숍의 주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도착나는 중학교 1학년때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경부고속도로가 처음 개통되어 한진, 그레이하운드 등 고속버스가 생겨났고 터미널은 서울역 건너 염천교 인근에 자리 잡았다. 지금 치과재료업체가 밀집한 곳 말이다.당시 6살이던 동생이 가끔 서울로 우리를 만나러 왔고 6시간 이상의 버스는 아이에게는 수면으로 이어지는 지루한 길이었을 것이다. 그런 꼬마가 계속 잠에 취해있다. 제3한강교에서 눈을 떠 서울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 난뒤 처음 한 말이 "에고 서울이 멀기도 멀다"였다. 지금까지 계속 잤으면서 말이다.그런데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까지
오는 2019년 서울에서개최될 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홍보를 위해80여명의 한국 대표단이 지난 22일 제20차 대회가 열리는 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 대회 현장을 독자들과 직접 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 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 편집자 주■ 출발'그러면 그렇지 내가 여유 있게 준비하고 떠나긴 어렵지..' 새벽 5시 기상. 귀국 후 참여해야 하는 보수교육 초록을 작성해 보내고 어제, 아니 새벽까지 꾸리다가팽개쳐 둔뚜껑열린 여행가방과 다시 씨름을 하다하다 지쳐 '그래 결심 했어, 여권과 통장 두 가지로' 했지만, 가방을 체중계에 올려 보니 무게가 '에그머니나'다. 여유 있게 출발하려고 서둘렀는데 시간은 자꾸 가고, 이젠 됐지 싶어 가방을 닫고 돌아서면 아직 양말보따리는 가방 속에 입장도 못한 채다. 나름 인터넷에서 여행가방 싸기도 찾아보고 했건만 나아진 게 없다.
2019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이 한국에서 열리고,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ISDH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80여명의 시도지부 임원 등은 행사 참석차 떠났다.이번 ISDH에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진행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e, IFDH) 대표단 회의기간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홍보동영상 시연, 기념품 배포 등 각국 대표단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2019년 대회 참석을 부탁했다. ISDH에서도 주제 발표와 한국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지난 19일부터 루체른 래이슨 블루 호텔에서는 100여명의 연맹 집행부와 각국 대표단의 회의가 진행됐고,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2019년 한국대회를 홍보했다.이 자리에서 2021년 ISDH 개최국으로 아일랜드가 결정됐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2016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6년 우수벤처기업은 지난 3년간 해당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룬 벤처기업을 선정해 우수벤처 IR, 언론 홍보, 홍보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평가는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업대상의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성장성, 수익성, 기술성 등을 심사한다.우수벤처기업은 지속성장, 일자리 창출, 글로벌 성장 분야의 3가지 부분을 평가 지표로 삼아 심사하며, 지속성장 부문은 지난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율 10% 이상, 일자리 창출 분야는 지난 3년간 일자리 연평균 성장률 5% 이상, 글로벌 성장 분야는 지난 3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액 20%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있다.메가젠임플란트는 지속성장 및 글로벌 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우수벤처 선정으로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벤처기업홍보네트워크’ 및 ‘홍보담당자역량강화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우수벤처 IR을 통해 선정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될 수 있도록
치아에 금(crack)이 간 초기에는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근까지 손상되어 통증이 심해야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발치해야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따라서 이가 시큰거리거가 짜릿한 통증이 있을 때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이진규(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는 “시큰거리고 찌릿한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치근까지 금이 진행돼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설명하고 “치아의 금이 더욱 깊게 진행되기 전에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찾은 42세 A씨는 치아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을 정도로 튼튼한 치아를 갖고 있다고 자신하며 삼겹살의 오돌뼈를 즐겨 씹었다. 어느 날부터 치통을 느꼈지만 대수롭게 않게 여겼지만 치통의 점점 강도도 세지고 빈도도 잦아져 찬물을 마실 수 없게 되어 치과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치아균열증후군(tooth crack syndrome)으로 나타났다. 치아균열증후군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튼튼한 치아라고 방심하지 말고 질기고 단단힌 음식 섭취에 신경쓰고, 치아에 과도한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한국인은 오징어, 깍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19일 진행된 임시총회 결의사항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치과전문의제가 범 치과계 반대 운동으로 입법예고안을 저지하자는 성명을 21일 냈다.공대위는 복지부 입법예고안 수용의건 1안, 1월 30일 임총 의결사항 재확인 건을 2안, 대의원총회 산하 특위 구성의 건이 3안으로 정해 진행된 임총 결과가 모두 부결됨으로써 치과전문의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정의하고, 울해 안에 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경과조치와 관련된 규정 개정만으로 완료하고 임의수련자의 경과조치와 미수련자의 대책은 이후에 논의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공대위는 "회원들의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 입법예고안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했다.아래는 21일 발표한 성명서이다.복지부 입법예고안과 집행부안을 거부한 임시대의원 총회의 결의를 환영한다.범 치과계 반대 운동으로 입법예고안을 저지하자.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문제 해결에 국한된 규정 개정을 추진하자.지난 19일, 치과의사전문의제 규정 개정과 관련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상정된 세 가지 안건이 모두 부결되었다. 1안(복지부 입법예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