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임의 이연희 박사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4차 IADR 학술대회 중 열린 연구 발표에서 해튼 대상(Hatton Award) 중 임상부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연구발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경연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희 박사는 ’The Relationship between whiplash Injury and TM Disorders‘를 주제로 턱관절장애와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 손상의 관계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Hatton award 수상자들은 2018년 IADR 런던대회 본부 경연 참가권과 항공 및 숙박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일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영등포치과의사회(회장 권영만)·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상훈)·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기)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이화의료원 김승철 의료원장과, 유경하 목동병원장, 이동현 부원장, 김정숙 건진센터장, 주웅 진료협력센터장 등 경영진과 김선종 치과진료부 치과과장 등이 함께했고, 영등포·강서구·양천구 치과의사회에서도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했다.지역 치과의사회와의 협진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학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경험드디어 학회 마지막날.이른 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제자를 만나(이번 학술대회에는 참 많은 인연들이 함께 했다) "공부하기 힘들다 그지?", "교수님 엄청 공부만 하셨어요?". 헉~. 야들이 같이 늙어가니 훅 들어오는 말로 공격도하네ㅋ. 그래도 참 좋다. "난 말이야 특파원이라 바빠~~ 공부는 꼭 강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야 지식도 삶도 다~~~아 공부야 요것들아". 제자들이 나이가 드니 이제 내가 애기 같은가보다. 놀려 놓고 날쳐다보는 표정을 보니...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간혹 오타가 있어도 이해를 바란다. 이유인 즉슨 지금 쓰는 이글은 아이폰 구형버전
오랄-비는 자사제품 구강 케어 RD 전문들에게서 직접 제품의 연구 과정과 임상 효과 그리고 소비자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혁신 기술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칫솔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오랄-비의 3D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 플라그 제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의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이 자리에는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닉슨 오캄포추아 (Nixon Ocampochua) 총괄책임자와 PG 글로벌 구강케어 RD 이안 바튼(Ian Barton) 이사,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켄 장 (Ken Zhang) 치과전문의가 참석해 전문가로서 오랄-비의 전동칫솔의 경쟁력을 피력했다.켄 장은 치과의사로서 오랄-비의 제품의 기능은 확실하다고 설명하고 오랄-비의 창립자인 치주질환 전문의 허드슨 박사가 치과의사들 모임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과의사들이 기능을 인정하고 그들 사이에서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것은 제품의 기능적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플라그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꼭 제거되어야 하는 요소다. 오랄-비 제품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지난 11일 대전보건대에서 교수협의 결속을 다지는 워크숍과 차기회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 워크숍은 치위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의 현재를 살피고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현옥 회장은 인사에 나서 “치위생학의 독립성과 발전을 위해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역량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주제 연구 활동과 치위생계의 현안을 이야기하고, 치위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자”고 전했다.워크숍의 주제 강의는 손정필(평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치위생(학)과 교수를 위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강의에 나서 교육자로서 살펴볼 수 있는 교수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해줬다. 이어 황윤숙(한양여대) 교수는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 경과보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보건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제언했다. 강부월(동남보건대) 교수도 '2016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안내 및 발전방향'을 전하며 교수협의 연구방향과 역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의 주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4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1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지원했다. 이번 시술은 소방 행정 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대상자는 북부소방서 지방소방위로 근무하며 근면성실하고, 선후배들에게 솔선수범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그는 “대상자로 추천 받아 영광이며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관 이사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을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됐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경험시차가 다른 도시에서의 아침의 알람은 필요없다. 새벽 7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 전 새벽 5시. 자연스레 눈이 떠지니(이곳은 한국과 시차가 7시간) 덕분에 이른 하루를 시작한다. 일행의 수가 많다는 것은 정보의 양과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 것인지라 나보다 더 이른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 인근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숙소 뒤에는 장미와 무화과가 열린 정원, 빨간 꽃 그리고 인형으로 창가를 장식된 알록달록 페인트가 칠해진 예쁜 집들을 지나자 확 트인 잔디 과장이 펼쳐졌다. 광장을 휘돌아 강 근처로 가니 빠른 유속으로 흐르는 라인 강을
‘20세기를 보내며’라는 글에서(1999), “신이 죽고 영웅도 사라졌다면, 그 원인이 풍요의 추구에 올인 하는 고삐 풀린 자본주의(貪慾)인지 역사를 파괴한 이념 과잉(瞋恚: 분노)인지 너무 깊이 들어간 과학문명(愚癡)인지, 아니면 3자가 뭉쳐진 신의 움직임인지 알 수가 없다.”라고 썼다. 21세기 들어 세계적인 사회현상으로 굳어진 ‘분노’의 분출을 보면서, 오욕칠정에 묶인 인간의 세 가지 독(毒)이 탐진치임을 다시 실감한다. 분노는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생존본능이자, 내 뜻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감정적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치밀며 부교감신경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큰 근육에 혈액이 몰려 뇌는 취약해진다. 일단 화를 발산하면 힘이 용솟음치지만, 그 순간은 짧고 피해(후회)는 크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전 전두엽이 노화되어 더 작은 일에도 더 크게 분노한다.분노조절장애의 치유법으로, 명상을 통하여 상황에 대한 판단과 인식의 틀을 바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그대로 받아들여 스스로 다스리는 연습을 권하기도 한다. 역사상 사회 분쟁은 전제군주와 귀족 또는 성직자와 군주 간의 권력다툼이었고, 사회 계층 간의 분노는 산업혁명 후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시작이른 아침. 유럽풍의 건물 사이로 흐르는 운하를 본 덕분인지 일행들의 표정이 밝다. 개회식 시간에 임박해 행사장에 도착했고, 접수처는 영어 알파벳으로 나눠져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알파벳 H에는 홍, 하, 황씨가 줄을 섰다. H열 담당자는 잘 생긴 유럽남자~~ 난 내 성을 또박또박 말했다. 그런데 알아듣기 힘든 모양이다. 난 아이처럼 다른 사람 핑계를 댄다. 이게다 엄마 때문이야 ㅠㅠ어릴 적 교양 있고 지적인 부모님이 참 자랑스러웠다.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추억은 지금 내 삶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다. 부모님이 축음기에 LP판을 걸어 놓고 왈츠를 추시던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춘계학술대회와 집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했고, 매 학술행사마다 모집인원이 초과했다. 이는 치과위생학회의 강연이 치과위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로 돌아오고 있다.지난달 29일 열린 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Specialist, Dental Hygienist – 치과위생사 해외 활동 2탄’으로 준비해 진행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호주와 미국 치과위생사 활동과 치과위생사로의 해외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장금선(Symmetry Dental Clinic. 호주) 치과위생사가 ‘호주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소개’를 조경진(연세 수치과, 베트남 호치민) 치과위생사가 ‘치과위생사의 해외봉사활동 소개와 역할’에 대해, 장한나(David Rothkopf Dental Clinic. 미국 워싱턴) 치과위생사는 ‘미국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측은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