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제가.” 특전단 중에도 엘리트, 알파팀 유시진 대위(송중기)의 대사다. 특수부대는 10여명 병력으로 40명이 넘는 일개소대 몇 배의 전투력을 발휘해야 하므로, 의무·통신·폭파·수송·암호 등 여러 특기 중 두개 이상에 숙달해야한다. 특등사수에다가 순식간에 적을 해치우는 필살기는 기본이다.상남 보병훈련대는 ‘귀신 잡는 해병’을 길러낸 곳이다. 해군군의관후보생 시절 이곳에서 일주일간 지옥훈련을 받았다. 침투훈련은 70cm 높이로 기관총알이 날아오고 전후좌우에서 TNT가 계속 터지는 가운데, 낮은 포복으로 재빨리 목표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팔꿈치 무릎이 까져 군복에 피가 흥건해도, 앉거나 멈출 수 없다.훈련의 땀은 실전의 피요 훈련의 피는 전장의 목숨이다. 이와 같이 몇 년간 고된 단련을 거쳐 전원 부사관 급 이상인 태양의 후예, 특전 팀이 탄생한다. 그동안에 겪는 극한상황과 매와 체벌, 거기에서 오는 좌절·인격적인 모욕과 자존심의 상처로, 가슴속에 쌓인 분노가 평생 응어리로 남아야 정상이다. 반대로 지원제도가 아니라 징집대상인 일반 훈련병은, 과거와 달리 인격적·민주적인(?) 훈련에, 학부형 아닌 군 부형(?)의 간섭 또한 만만치
2016년 분당 서울대학교 치과 워크샵이 지난 9~10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조별 워크샵과 치과 내 CS강의을 중점으로 진행됐는데, 팀워크를 다지고 병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활용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제6차 하계 workshop 예방치학교실 20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8~9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스물, 이제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동문소개를 비롯, 예방치학교실에 처음으로 부임한 마득상 교수의 20주년 기념 초청 강의와 사진을 통해 예방치과학교실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등을 가졌다.
㈜신흥이 8월 28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HELLO, GBR’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 를 개최한다. 대주제의 HELLO는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줄임말. 각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번 심포지엄은 오랜 경험과 증례를 통해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 줄 성공적인 GBR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ID는 GBR 기초 다지기, 임플란트 기초 다지기 등 기본으로 돌아가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강연과 SID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토론식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고민과 학술적 성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명품 심포지엄 SID엔 정식등록 오픈에 앞서 진행된 SIDEX 2016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이미 150명 이상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들은 SI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0분 토론에 특히 흥미를 나타냈는데, 기대에 걸맞게 100분 토론은 올해에도 개원가에서 뜨고 있는 가장 핫한 주제들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는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 발생하는 치아외상에 대한 정리와 치료, 나아가 스포츠치의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이성복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학회는 변함없는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학회가 참여하고, 치과 금지약물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운동 중 손상,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선수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까지 폭넓은 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학술 강연은 총 3개 세션으로 △스포츠 치의학 △스포츠 외상 △생활체육이 진행됐다. 먼저 스포츠 치의학 시간에는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를 점검하며 스포츠치의학이 전문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취미로 운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이어진 강의는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 주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별관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리모델링’을 주제로 진행될예정으로 강의는 이성복 치과병원장이 ‘치아리모델링 개념에 입각한 Digital Dentistry(치료계획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초청 강연으로 Mr. Wilfried Tratter가 ’Intelligent software solutions from implant planning to the final restoration(임플란트 계획부터 최종 수복물까지의 인공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아리모델링 개념과 중요성을 전파하고 싶다.치아리모델링 플랜에 맞게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다면 노년기에 치통과 비용의 이중고 없이 행복 100세를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치의학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등록비 2만원)을 마쳐야 한다.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협회 인증 교육으로 보수교육학점 2점이
연세치대 동문, 동문가족, 연세치대 재학생 그리고 치과 스탭이 함께 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는 행사 2달여를 앞두고 지난 12일 동문회 임원 및 기수별 대표, 의국 대표, 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5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 인사에 나선 장영준 동문회장은 “연아 동문들이 함께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자리가 연아인들의 소통은 물론 치과계 가족들도 함께하며 연세치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리고 싶다”면서 “지금까지도 연아 동문들은 치과계를 위해 많은 일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계를 위해 연세치대가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의 일환으로 ‘연아동문 페스티벌’을 성대히 치러 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박민갑 준비위원장도 “연아 동문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는 2월에 결성됐고 15명의 준비위원이 6달의 긴 시간 동안 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했다. 현재 등록인원이 760여명 인데, 참가 인원 목표를 1천 명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연아 동문과
웃는내일치과가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개원 13주년기념 ‘2016 웃는내일 임상 교정 포럼’을 진행했다. ‘III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비수술로 진행되는 III급 부정교합의 임상적 접근과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임상가들의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김병호 원장은 “2003년 개원 후 5년이 지난 2008년에 5년의 성과를 보고하고자 시작된 학술발표의 장이 이제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시간은 단일과목공동개원으로 운영 중인 치과의 형태를 궁금해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경영에 관련한 매니지먼트 강연도 진행되고, 임상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며 치료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매니지먼트 강연 없이 임상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강의는 이희주 원장이 ‘청소년기 하악 성장과 치료 예후’를 주제로 성장기 교정치료 종료 후 10년에서 15년이 지난 환자들의 증례를 살폈다. 그는 성장기의 턱교정치료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져오는지, 또 치료를 하더라도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한 것, 사춘기를 지나며 다시턱이 자라는 환자들에 대해 △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제12집행부가 출범 후 공식적인 첫 번째 행사 ‘2016년 하계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하계특강도 평일 저녁에 진행됐지만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이란 주제 때문인지 300여명의 참가자가 서울성모병원 지하 강당을 가득 매우고 강연에 집중했다.구영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 겸 차기회장은 “하계 특강이 12대 집행부의 첫 번째 학술행사로 예상보다 호응이 좋았다”면서 “전국적으로 임프란트 진료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이지는 시기다.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임프란트 급여가 확대 적용되면서 치과의사의 고민도 깊어졌고 치료계획 및 약물 조절 등 진료에 대해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이번 하계특강을 통해 즐거운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하계특강은 임프란트 진료 중 늘어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선재 대표간사도 “주제처럼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프란트를 처음 할 때는 안전하고 좋은 것만 골라 했지만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실패도 그리고 고민도 늘어난다. 특강을 통해 ‘임프란트를 할 줄 아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 육성을 위한 ‘제1기 목련교수’를 선정해 발표했고, 치과는 ‘치아리모델링’으로 지유진 교수팀이 선정됐다.‘목련 교수’는 젊고 역량 있는 교원이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임상적 업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17일부터 ‘제1기 목련교수’ 출범식 후 3개월간 내`외부 심사원들의 평가 후 개인 4명, 단체 4팀이 선정됐다. 치아리모델링(구강악안면외과 지유진 교수 팀)은 ‘치아 및 연조직 기능회복 및 재건에 관련된 전문과목 교수들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중년 이후 새로운 구강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치과의 치아리모델링 이외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척추염’ △안과 문상웅 교수는 ‘당뇨병성 눈 합병증’ △산부인과 기경교 교수는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 팀은 ‘폐암’ △외과 주선형 교수,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 팀 ‘간암’ △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정성훈 교수 팀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파킨슨병‘ 등이 제1기 목련교수 사업으로 지원받게 됐다.김기택 원장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