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치과 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대표 김용진, 이태현, 정갑천, 이하 공대위)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전문의제가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고 앞으로 올바른 전문의제 안착을 위한 투쟁활동을 알렸다.공대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과계는 지난 6월 19일 임시총회 이후 현 집행부의 지도력 부제로 치과전문의제의 주체와 방향을 상실하고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꼬집고 “치과계 미래를 걱정하는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더 없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어치과전문의문제의 총체적 책임자인 최남섭 협회장 및 집행부는 협회안의 재확인 안건의 부결에 대한 해석으로 단지 재확인만 부결된 1월 30일 협회안을 그대로 살아있다는 해괴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하고, ‘협회는 개방형 전문의제의 바람을 불어넣다가 1월 30일 임총에서 소수제안을 헌법 재판소 판결도 무시하는 왜곡된 안으로 둔갑시켜 협회안을 통과시키고 5개의 신설전문과목 입법예고가 불발되면 찬성하다가 6월 19일 임총에선 지부장협의회의 원점 재논의 안을 또 다시 협회안의 재확인 안으로 왜곡하는 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이에 공대위는반드시 체계적으로 자리잡아야할 치
㈜신흥이 오는 8월 ‘C-TUBE’(제조사: 진 바이오메드, 한국)의 출시를 통해 Bio교정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C-TUBE’는 Bio교정의 기본 장치로 다양한 특장점을 통해 기존 교정 방법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치아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C-TUBE는 우선 일반 Screw hole에 비해 1.5mm의 지름과 4~5mm의 작은 고정원 크기를 갖추고 있어 식립과 제거에 있어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식립 위치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치아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C-TUBE는 총 12종류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복된 누운 견치, 매복 견치 이동, 소구치 발치 후 상악 전치의 후방 견인 등 다양한 케이스 별로 적용이 가능하다. C-TUBE는 크게 T타입, Bended I 타입, Cross 타입, I 타입 등으로 나뉘며 T 타입은 ‘Posterior intrusion and distalization case’에 Cross 타입은 ‘Anterior lingual retraction case’, I 타입은 ‘Buccal shelf를 활용한 식립 case’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타입 구분 없이 Neck을 구부릴
매년 새로운 임상 트렌드를 선보여온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22일의 학술위원회 초도회의를 신호탄으로 내년도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열한번째로 열리는 '2017 샤인학술대회'는 내년 2월 12일(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 10년간 쌓아온 샤인학술대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샤인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이슈만을 선정,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문점을 시원하게 해결해 내는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2017 샤인학술대회 기획을 맡은 학술위원회는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 원장)을 비롯,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길음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교정과치과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하는 개원가의 실제적 임상문제들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성무경 위원장은 "샤인학술대회는 학회가 아니라 매일 마주하는 일반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KAO)가 지난 23일부터24일까지 전라북도 고창 석정힐에서 하계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은 강연과 토의로 이어졌다. 강의는 김병균(선문대) 교수가 ‘풍수지리’에 대해, 이준석 KAO 부회장이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국제화 사업의 성과 및 향후전략’에 대해 알렸으며, 지영덕 총무이사는 ‘인준학회 우수평가 준비를 위한 향후 준비’에 대해 소개했다.KAO는 2004년 6월 창립 이후 임플란트와 관련한 질환에 대한 연구와 주변 조직과 관련한 조직공학을 연구하며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받으며 학술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8일과 9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연세치의학 교육’을 주제로 2016년도 여름철 교수세미나를 진행했다.교수세미나는 ‘교육과정 개선 방향 및 국내인증 평가 준비 보고’에 대해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 치과의사 실기시험 시행, 임상케이스 개선, 미국의 근거중심 치의학 교육방법, 국내인증평가 준비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워크숍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은 ▲2015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연구부문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형준 교수 ▲진료부문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정휘동, 구강내과학교실 권정승 교수가 수상했다. 또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에는 예과 2학년 치의학통계학(김기열 교수), 1학년 약리학(서정택 교수), 2학년 예방치과학Ⅱ(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Ⅱ(김형준 교수), 4학년 임상수복학(박성호 교수)이 선정됐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수진 교수는 ‘즉시 상아질 봉쇄의 효과 [The effect of IDS(immediate dentin sealing) on dentin bond strength under various thermocycling periods]’ 주제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 됐다.이번 연구는 치아 삭제 후 발생하는 치아의 과민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 치아 보철에서부터 광범위한 전악 치아 보철 치료까지 시술 후 치아의 민감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로써 환자들이 치과 치료 후 느끼던 불편감을 감소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안수진 교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편집기획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치의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3대 족발집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장충동 '평안도족발집'에서 족발을테이크아웃 해봤습니다.헌데, 3대니 4대 혹은 5대같은 표현을 대체 어느 누가 시작했는지 몰라도 상당히 용감무쌍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더욱 우스꽝스러운 것은 이런 서열이란 것이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판단인데, 이를 기자가 받아쓰고 다시 블로거들이 열심히 퍼 나르다 보니, 마치 역사교과서처럼 기정사실로굳어져 이를 감히 부정하고 개인적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매우 곤란한 지경이 되었습니다.어쨌거나 과거에 경험했던 평안도집 족발 맛이 어떠했는지 기억이 전혀 나지도 않거니와 “세상의 족발이 다 그 족발이지 뭐가 특별날까?”하는 냉소적 마음에 전화로 물어보니밤 11시까지 식당을 연다고 하여 괜히 마음만 조급해졌습니다. 게다가 족발이 조금 뿐이 남지 않았으니 주문부터 하고 출발하라는 말에 어찌나 급하게차를 몰았는지 시골 집에서 장충동까지 한 시간도 걸리질 않았네요. 그러나 식당 안에는 아직 회식이 끝나지 않은 팀들이 두엇 보이고, 제가 주문한 족발만 까만 '비니루 봉다리' 속에서 임자를 기다리고 있네요.그런데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주변 간판을 돌아보니 죄다 원조 간판입니다.
■ 책 소개병원에서의 감염은 신체적으로 질병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해 심각한 경우 환자를 사망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 관련 감염이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입원기간이 증가하고 진료비가 상승하는 등 경제적 악영향까지 초래해 윤리적・법적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감염방지는 의료환경 내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핵심지표로 다뤄지기 때문에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감염관리 활동은 환자의 안전 보장 차원은 물론 의료기관 평가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의료법을 개정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 제도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치과병원의 경우도 보건복지부가 이미 2014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엔 환자의 안전과 병원 감염관리 및 예방을 위해 기본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는 병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이런 추세에 비춰 학생들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것은 향후 이들이 의료인으
난전(亂廛)에도 상도의가 있고, 성직자 중에서도 상상도 못할 범죄자가 나온다.역경과 핍박을 삭여낸 사람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투사가 되지만, 분노에 굴복하면 짐승만도 못한 테러리스트가 된다. 정상적인 민주시민은 가혹하게 누를수록 용수철처럼 반발하는데, 국민을 짐승처럼 가두고 사육하는 동물농장 북한에서는 그마저 불가능하다.가난해도 자유와 활력이 넘치던 민주국가 대한민국에, 난데없는 10월 유신은 날벼락이었다(1972). 당시의 남북관계·국제상황과 유신의 평가는 뒤로 미루고, 적어도 종신집권을 기도한 독재체제라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분노와 저항은 당연한 반응이었고,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지학순 주교를 구속하자, 마침 세계적인 사회참여의식 속에 유행하던 ‘정의구현운동’과 맞물려,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출범한다. 그 후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서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폭로하고, 6·29선언을 끌어내는 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다. 민주화의 큰 물줄기를 잡았으니 숨 한번 고르고, 성직자요 어른답게 세속의 정치·사회문제에 너무 자주 개입하지 않았다면, 비(非)신자들에게도 여전히 존경을 받았을 것이다. 이란처럼 신정일체 국가를 빼면, 종교의 정치개입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홈페이지가 ‘2016 ICT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와 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2016 ICT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ICT와 웹, 모바일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치주과학회는 홈페이지를 수개월의 개편 작업을 통해 회원들은 물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구비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모바일 등을 활용해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조기영 회장은 “홈페이지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치주과학회의 정보통신부와 공보부의 노력으로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얻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도 생각한다”로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수상에 힘입어 외래다빈도 상병 2위, 외래 진료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주병에 대해, 대국민 홍보의 통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