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8명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올해도 제2기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에 대해 알렸다.2016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신흥 11층 대회실에서 정책, 보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된다.홍순호 소장은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 △최신 보건의료 정책현황 교육기회 제공 △치과의료 부문의 정책전문인력 양성 △보건의료인들의 교류의 장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올해는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문가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는 “참가자들이 연자와의 소통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강연장의 접근성이 편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과정에서는 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가 하면 장소도 서울역에 위치한 신흥으로 옮기며 접근성에 신경 썼다”고 전했다.9주간 진행될 강연은 ▶‘국가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최원영 전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치과계 및 한국 사회의 발전방향’(안희정 충남도지사) ▶‘치과의료정책의 방향 및 과제’(박영국 경희대치전원 원장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본격적으로 ‘행복한치과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7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행복’을 주제로 철학자 강신주의 강연을 마련했다.철학자 강신주는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의 저서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인물로서 동서양 철학을 종횡하며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일해 왔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장영준 준비위원장은 “치과계와 젊은 치의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행복한치과만들기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며, “첫 번째 주제를 ‘행복’으로 정하고 철학자 강신주의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의는 치과의사면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010-9119-8116으로 문자나 카톡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는 프로젝트 2탄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두 번째 강의는 ‘치과 보험 노하우’를 주제로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 황성연(사람사랑치과) 원장의 주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인류가 서있는 대지가 들끓는 마그마 위에 떠도는 부평초 신세임을 금년처럼 절감한 때가 없다. 총선에서 여당은 지 승질을 못 이겨‘자 뻑’을 하고, 제 차례를 맞은 미 공화당에 막말의 달인·미국 판 허경영(?)이 돌출하여 선두주자가 된다.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그렇다 쳐도, 미국·유럽연합의 두 경제공룡이 출구를 찾지 못하여, 경제학교과서 비틀기로 몸부림을 친다. 이슬람 국가(IS)의 테러는 계속 난민을 양산하고,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인간의 미래를 더욱 불안하게 한다.개발도상국에는 비상이 걸렸고. 전 세계 제조·유통 의 공장인 동북아 3국이 휘청거린다. 이 모든 현상의 배후와 결과에 막장드라마처럼 들끓는 ‘분노의 저주’ 가 어른거린다. “분노의 해법은 나와 내 가족으로부터”라는 의미에서 대전고등법원 소식지에 기고했던 ‘2월의 단상(斷想)’을 소개한다. - 집에서 S 설렁탕까지 allegro non troppo로 걸어 25분 걸린다. 지난 X마스에 그렇게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대덕대교에서 발이 멈췄다. 38년 만에 찾아왔고 날씨가 맑아야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19년은 지나야 또 온다는 유난히도 크고 밝은 슈퍼 문... 아내와 함께 우성이산 중
대법원의 보톡스 판결 이후 의료계의 양대축인 의협과 치협의 분위기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승소확률이 6%에 불과하다는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치협은 표정관리에 애를 쓰는 반면, 의협은 연일 거친 구호들을 쏟아내고 있다.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는 최근 가진 상임이사회에서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관련 판결로 의료영역에 타 면허권자의 침탈이 확전일로에 있다'고 선포하고, '의료법 개정 추진 등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논의했다. 이번 결과를 '과학적 근거도 없이 의료영역이 침범 당한 경우'로 본 것.따라서 원격의료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 더욱 적극적으로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내부 의식화 및 조직화를 통해 유사시 강력한 투쟁으로 즉각 돌입할 수 있는 로드맵과 투쟁방안을 갖추자'는 것이 이날 논의의 핵심이었다. 치협도 지난 27일 압구정동 한일관에서 보톡스 판결의 과정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지만, 전투적인 의협과는 달리 '가능한 한 이 일로 의사들을 자극하지 말자'는 다짐부터 재확인 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판결로 치과의사의 위상이 한단계 높아졌다'며, 학생때부터 공부해온 것들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허성주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으로 성낙인 서울대학교총장,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재경 경기도교육감 그리고 전임치과병원장, 전임치의학대학장 등이 첨석해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먼저 류인철 전임 병원장이 이임사에 나섰다. 그는 “3년 전에 세운 원대한 목표에 비추어 아쉬움이 남지만, 자율적이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립, 환자중심 질환별 협진센터 정착 및 새로운 진료영역의 창출, 신진의료 인력의 확충 그리고 산업통장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5년간 100억 원의 국책 연구 사업 선정 등을 이뤄내 보람되고 감사하다. 다시 교수로 돌아지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성원으로써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허성주 신임 병원장도 취임사에 나섰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취임 인사를 드리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인사로 취임사를 이어갔다. 그는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 출범한 치과병원이 ‘비전선포’를 통한 진료지원동 신축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대학교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은 광주은행(은행장 김한) 후원으로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위탁아동 자립캠프를 실시하고 아동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10년부터 진행해온 캠프는 ‘청소년 체험관 직업체험’, ‘선배와의 만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관람’ 등을 실시해 위탁아동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고찰, 자립의지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자평은 매년 광주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며,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8월 20일부터 대구에서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11월 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박성택 원장(박성택 치과), 주현철 원장(서울S 치과)이 Course Director를 맡아 임플란트 외과파트와 보철파트를 이끌 예정이다. 또 전재윤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윤상용 과장(좋은강안병원 치과), 박영진 원장(대구S 치과), 박동진 원장(상인서울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한다.연수회를 준비 중인 오스템 관계자는 “금번 Implant Training Course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연자진과 패컬티 그리고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동시에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기초 강의부터 오스템 AIC 교보재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데, 환자에게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는 Live Surgery를 마련해 연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오스템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서 매달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개강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매년 개최해온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도 9월 11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치협은 장소 사용과 관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6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대한 허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 치협은 올해도 치과계 가족과 일반 국민 등 모두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강변을 함께 걷고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 참가비는 하프와 10㎞가 3만5000원, 5㎞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전액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 수술비로 쓰인다. 따라서 대회 참가 자체가 곧 어려운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행위로 이어져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를 보내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10km 이상에 도전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수. '짧은 구간부터 꾸준히 달려 차츰 거리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도 풍성하다. 참가자
한국치위생과학회의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 연구회(회장 윤미숙, 이하 연구회)가 지난 25일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에서 ‘제1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연구회는 사회치위생학 분야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연구를 통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때문에이번 세미나 역시사회치위생학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미나에서는10개 대학의 사회치위생학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김연주(연세대) 위원의 ‘이론교육과 지역사회 현장실습 교육과정 분석’ 연구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세미나를 통해 공유한 현재의 교육과정에 대해 토론하고 사회치위생학의 학문 정립과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표준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사회치위생학 연구회는 오는 9월 2차 세미나를 예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 지난 22일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등을 만나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 의료인화를 위한의료법에 대한논의하고 돌아왔다.문경숙 회장은 오제세 의원을 만나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으로서 업무를 법으로 보장받지 못해 타 직역과 불필요한 업무 논쟁과 업무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나아가 치과계 고용난 문제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근본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 업무 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고, 오 의원도 관련한 내용을 적극 검토 하겠다는 뜻을 비췄다.이어 문 회장은 김상훈 의원과 김승희 의원, 김순례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보건복지위에서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