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중 하나인 소통축구가 지난달 30일 보라매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매월 정기적으로 회사 구성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열려 온 소통축구는 생산부, 연구소, 디지털사업본부 및 본사 지원부서가 참여하는 행사이다.타부서의 경우 평소 업무를 같이 진행하는 구성원 이외에는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대부분의 기업 현실이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축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타부서원간의 교류 및 협동심을 길러주는 소통의 장을 열어 온 것.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축구게임은 부서구성원 중 무작위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가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교체를 다양하게 진행했다.또 경기방식도 이기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공을 서로 주고받는 패스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경기 중간중간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도록 한 것이 소통축구의 특징. 경기에 참가한 네오바이오텍 HR전략부의 한 부서원은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하는데 이런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평상시에 만나지 못하는 타 부서원과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열
치과의사들은 상장 치과업체 중 어떤 회사에 가장 호감을 느낄까? 인터넷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4년째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치과의사 4천명을 대상으로 상장 7개업체별 호감도를 조사했더니 그 결과 응답자 중 1,270명(31.75%)이 오스템임플란트를, 922명(23.05%)이 신흥을, 497명(12.42%)이 바텍을 각각 선호 업체로 꼽았다. 이어 메타바이오메드(400명, 10.00%), 디오(369명, 9.23%), 오스코텍(283명, 7.08%), 나이벡(259명, 6.48%)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전년과 비교하면 오스템과 바텍, 디오, 나이벡은 호감도가 오른 반면, 신흥과 메타바이오메드, 오스코텍은 약간씩 하락했다.덴트포토 사이트를 통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성향은 남자가 3,103명, 여자가 897명이었으며, 개원의가 2,942명(53.18%), 비개원의가 1,058명(26.45%)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54.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1.98%), 50대(8.00%), 20대(4.05%) 순이었으며, 응답자들의 근무지역은 대도시 53.18%, 수도권 중소도시 22.13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10월 15일 서울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개원의를 위한 교합치료 1 Day Basic Course를 연다.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디렉터로 나설 이번 세미나는 ‘이럴 때 반드시 교합기를 사용하자!’를 주제로 그동안 임상에서 직접 쌓은 노하우를 공개한다.세미나는 교합 분석과 교합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는데, 턱관절을 고려한 교합치료시 고려사항 등을 강의한 다음 교육생 본인이 상하악 석고모델을 직접 가져와 마운팅을 하고, 교합기를 장착 및 분석하는 실습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초음파로 구강내 운동을 측정할 수 있는 Kavo Arcus digma를 이용한 교합운동 분석 및 교합기 장착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오스템 판매제품인 Kavo protar 교합기와 'Arcus digma'(사진)로 진행된다"며, "치과 치료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교합분석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되는 코스 등록비는 15만원. 코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스템 AIC(070-7016-4930)로 하면 된다.
㈜신흥이 이번 9월 한달 간 100년 전통의 핸드메이드 덴탈 인스트루먼트의 명가 휴프리디(Hu-Friedy) 엘리베이터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발치 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를 브랜드나 구입처에 관계없이 명품 휴프리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데, 모든 브랜드의 엘리베이터를 개당 31,000원씩 보상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가 91,000원인 휴프리디 엘리베이터를 보상 판매가 6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구입가능 수량은 최소 3개에서 최대 20개이며, 보상가능 품목은 Elevator E1, E2, E34S, E40, E81, E4, E5 / Luxating Elevator EL2S, EL3S, EL4S, EL5S, EL2C, EL3C, EL4C, EL5C / Root Tip Picker EHB1, EHB2, EHB3, EHB13/14 등 이다.따라서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오래되고 부러진 치과용 기구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명품 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신흥은 2009년 이후 매년 기구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해왔는데, 오는 10월에는 큐렛과 교정용 컷터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30일까지
21세기의 화두는 불신·불행·분노·증오·테러 등 부(負)의 감정을 소비한다.대중문화를 지배하는 방송가도 막말·비 호감·막장드라마가 대세다. 황금의 손 ‘김수현 드라마’도 도중에 횟수를 줄인다. 아기자기한 스토리, 청춘남녀의 오글거리는 사랑, 삼대가 주고받는 무뚝뚝한 대사 속에 숨은 끝 모를 희생과 가족사랑...모두가 우리 전통사회를 끈끈하게 얽어주던 청실홍실이요, 민족의 저력을 한데 묶어준 접착제였다. 이제는 세상만사 돌아가는 일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니, 불륜과 패륜으로 치닫는 막장이 아니고는, 약 팔리는 ‘구경꺼리’가 되지 못 한다.뺨 싸대기 왕복은 기본이요, 컵의 물을 얼굴에 끼얹고 두 무릎 꿇리기는 악수보다 흔한 싸구려 몸짓으로 자리 잡았다. 막장도 “갈 데까지 가보자.”로 경쟁이 치열해지니, ‘회까닥’하는 작가가 나오고, 차라리 ‘동물의 왕국’을 보겠다며 한탄을 한다. 그냥 다큐멘터리는 밋밋하니까, 애초에 소통과 화해의 토론문화가 낯 설은 제작진은, 토크쇼와 오락게임의 중간쯤에 ‘예능프로’를 개발힌디. 본래의 뜻과는 달리 코미디언·개그맨이 대종을 이루는 예능인 중에, 미남형인 신동엽·차태현·이휘재씨도 있지만, 대체로 비 호감이 더 많다. 이리저
의사단체들이 반격을 시작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와 대한피부과학회는 오늘자 중앙 일간지에 게재한 5단 광고를 통해 '치과의사의 프락셀 레이저 허용은 누구를 위한 판결이냐'고 국민들에게 되묻고, 안면부의 색소질환 6가지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레이저로 제거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로 자신들의 전문성을 부각시킨 것. '비전문의에 의한 무분별한 레이저 시술로 피부암 같은 심각한 피부 질환에 대한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이 광고의 요지이며, 여기서 말하는 비전문의에는 물론 치과의사가 포함돼 있다.피부과의사회는 앞으로 구강미백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치아미백이 아니라 구강미백이란 표현이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의미는 똑 같다. 피부과의사회는 이와 관련 '피부과 기존 교과 과정에 있는 구강 해부 및 구강 질환을 본격적으로 교육하고 구강미백학회도 창립할 것'이라며, '추계학회에 구강미백 세션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술활동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셈으로, 의료소비자인 국민들을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과 치기마저 엿보인다. 치과계는 치과의사의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허용한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심미치과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 KAED: Korean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7회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에 참석하고 돌아왔다.KAED 대표단은 임영준 회장을 비롯해 정문환·류재준 고문, 그리고 김종화 국제담당부회장, 이동운 국제이사으로 구성되어 JAED 참가 및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JAED에는 KAED 추천연자로 섭외된 신주섭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Challenge of a Korean Dentist for Esthetic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국 심미치과학의 높은 수준을 확인시켰으며, 참가자들 역시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임영준 회장 등 대표단은 KAED, JAED, AACD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통해 2017년 일본 토야마에서 개최되는 ‘IFED’에서 3개국이 주제 세션을 통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갈 것에 합의했다. 또한 지난 3년 간 각국의 의견을 조율해 오던 ‘국제 인정의’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7일 대전보건대에서 ‘2016년도 하계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구강보건통계 분석’에 대한 사례를 살피고 방법을 토론 하는 등 관심 높은 주제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치위생과학회 측은 “최근 국가조사 수준의 보건지표가 생산되고, 그에 따른 빅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국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워크숍에서도 연구자들의 실제의 정보를 공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강연에 나선 안은숙(경복대)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국내·외 투고 연구사례’를 제시하고 실제로 실습을 통한 통계 분석을 실현시킴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회원들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주제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단계에서 이전 연구 분석 결과 사례와 해석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줘는 시간으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유익한 시간 이었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한양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활발한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치위생과학회는 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가 주최한 ‘악안면재건을 위한 미세수술연수회’가 지난 27일 단국대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 역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와 함께 진행됐고, 연수회를 통해 지름 1~2㎜ 혈관에 10바늘 이상을 꿰매 이어주는 실습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오희균 회장은 “미세수술은 미세혈관 수술 악안면부위와 구강 조직이 종양 절제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결손이 생겨 인체의 다른 부위에서 혈관, 신경, 뼈, 근육. 피부 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채취해 재건해주는, 일종의 장기이식 분야에 해당한다”면서 “악안면재건수술 중 최고 난이도를 가진 수술 분야로서, 임상에서 완벽을 기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분야”라고 강조했다.또 최근 턱얼굴성형재건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 학술단체로서 지속적인 교육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미세수술연수회를 통해 악안면재건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20대의 고배율수술현미경을 이용해 10배, 20배 등의 고배율하에서 혈관 봉합실습과 인조혈관 봉합술, 닭 날개 부위의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오는 9월 24일 신구 대학교 동관에서 ‘제9회 신구 치위생 동문 학술제’를 진행한다.이번 학술제는 ‘치과위생사로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주제로 진행되며, 치위생과 동문 및 재학생, 학과 교수 그리고 외부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강연은 이선애·장미순 동문(4회)이 연자로 나서 선배 치과위생사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문회 측은 “학술제를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아름다은 삶에 대해 함께 나누고, 긍정적인 치과위생사로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제의 의미를 말했다.학술제 참가비는 2만원(국민 810101-04-262985 이은정)이며. 사전등록 및 문의는 장효숙 동문(010-6406-3405)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