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협회장이 오는 27일 세종청사에서 열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장 양승조)가 지난 20일 가진 여야 간사 협의에서 대법원 판결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인 간 면허 직무범위와 관련, 최 협회장과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협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때문이다. 위원들은 질의를 통해 의료인 면허범위에 대한 세 단체장들의 입장을 들은 다음 보건복지부에도 분명한 입장을 주문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최, 추 두 협회장은 지난 8월의 대법원 프락셀 판결 이후 직무범위를 놓고 다시 한번 공개 설전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엔 전 국민이 지켜보는 국감장에서의 맞대결이라 부담감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의협은 두차례 모두 치과의사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의 보톡스·프락셀 레이저 판결에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면허 직무범위를 구체화하는 의료법개정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해놓은 상태이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한의협은 치협과 마찬가지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며, 세계적인 추세도 진료범위에서 의료 수요자들의 편의를 우선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협은 한의협과도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법적 공방을 진행
내달 9일 열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2016 월드 심포지엄' 연자들이 지난 19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사전모임을 가졌다. 지난 5월에 가진 자문단 Speaker 사전모임에 이은 두번째 모임.허영구 원장을 비롯, 함병도 원장, 이성복 교수, 김남윤 원장, 염문섭 원장, 노현기 원장, 박정철 교수,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 정영복 원장 등 모두 11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선 'Present Future Implant Dentistry'라는 대주제에 맞게 전체적으로 강연 내용을 조율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주된 화두는 Neo Navi Guide Kit 와 임플란트 신제품인 IS-III active. 참석자들은 Neo Navi Guide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치과의사 섹션 전반부 강의는 ‘Neo Guide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라는 컨셉에 맞게 분야별 전문가가 네오바이오텍의 신제품, 임상결과 등을 발표하는 강의로 채워져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진료스탭) 섹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치과기공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치과의사 섹션 첫 강의는 미국 Dr. De
인비절라인시스템의 설계·제작·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 Inc.)’가 지난달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상 워크숍은 인비절라인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정치료에 대한 학술 등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으로 치과 교정생역학 원리 및 개방교합치료법에 대한 증례발표가 이어졌다.첫 번째 강의는 존모톤(John Morton) 박사가 맡았다. 그는 25년간 치과 교정생역학 원리의 이해와 응용을 바탕으로 진료를 이어 왔으며 이번 강의에서도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치과교정생역학원리를 통해 치아교정 후 모습을 예측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치아표면에 닿는 힘의 방향에따라 치아가 회전하거나 틀어질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아의 자극을 체크 할 수 있는 ‘스마트환자(Smart patient)’란 장치를 활용해 치아에 작용할 힘과 변화를 데이터화 할 수 있어 실험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인비절라인 G6 제1소구치발치용솔루션은 치과교정생역학원리를바탕으로 탄생했다고 전하고 장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KAP)와 몽골치주과학회(MAP)는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이 워크숍은 KAP의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MAP와 공동으로 양국을 오가며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몽골에서 ‘제5회 치주치료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을 위해 KAP에서는 구영 부회장, 허익 부회장과 신승윤 수련고시이사가 몽골을 찾아. 강의 및 라이브서저리 교육을 참여 했다. 몽골 측에서도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의 Bayarchimeg 교수와 Oyuntugs 교수 그리고 쿠바 국립치과대학겨 치주과 Guerra 교수도 함께 했다.워크숍은 ▲비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임플란트 치료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 ▲Interdisciplinary Treatment에 대한 주제로 몽골 치과의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만큼 KAP와 MAP의 주최 워크숍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엇으며, 워크숍 기간 내내 집중하는 몽골 치과의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교육 워크숍을 주관한 구영 부회장은 “처음 워크숍을 진행했던 4년 전에 비해 몽골치과의사
■ 책소개이 책은 학생들이 장애인치과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치과학의 개념을 정리한 도서로, '국내 장애인의 정의와 대응', '실제 장애인 치과 진료에 적용가능한 임상'에 대해 담아냈다.책은 일본장해자치과학회에서 편찬한 장해자치과학 교과서를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춰 재구성됐다. 장애인치과학(Special Care Dentistry) / 이효설 저 / 의치학사 刊 / 213페이지 / 정가 40,000원/ 문의 02-2635-3948■목차장애인치과학 총론1. 장애의 개념과 장애인치과학2. 국내의 장애 분류 및 판정기준Ⅱ 장애인치과학 각론1. 신체적장애2. 정신적 장애Ⅲ 장애인치과치료의 실제1. 행동조절2. 구강건강관리3. 치과치료별 고려사항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광만)은 지난 7일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의 ‘2016년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생진료 봉사팀 6팀과 교직원 봉사팀 1팀이 함꼐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발표와 경험을 나눴다. 먼저 구치회는 충남 예산에서 100여명의 환자를, 소금회는 충북 영동에서 400여명에게 진료했다. 봉사팀 중 에셀은 1993년부터 해외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24번째 해외진료를 이어갔다. 베트남 뿡따우에서 진행된 진료봉사 1,000여명에게 실천했으며, 에클레시아는 강원 화천에서 130 여명의 환자를 만났다. 해우회의 경우 제주관광대 치위생과와 함께 제주 관광대 캠퍼스에서 400여명의 환자에게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농아인협회 등과도 협력해 그동안 치과 진료가 쉽지 않았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루까회 역시 강원 정선 흑빛 문화센터에서 100여명의 환자에게 진료봉사를 실천했으며, 구강악안면외과 베트남 봉사팀은 베트남 다낭에서 10건의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집 컴퓨터 앞에는 작은 스프링 노트 한권이 놓여 있다. 앞 페이지부터는 해야 할 일들을 적어 가고, 뒷 페이지에는 일상의 삶 속에 필요한 것들을 적어 놓는다. 필요한 것인즉 우유, 달걀, 세제 등으로 구매 물품 목록이 적혀 있다. 그리고 항상 스프링 노트의 장점을 이용하여 한 장이 뜯어 가며 산다. 해야 하는 일들의 페이지에 순번은 일상적으로 20번에 육박하지만 어떤 때는 한자리 수에서 끝나는 행운이 있기도 하다. 해야 할 일은 대부분은 시급함에 의해 순번이 정해진다. 그렇게 번호를 달고 순번에 의해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두고도 또 마음에 슬그머니 핑계가 생긴다. ‘이건 밤에도 할 수 있어, 또 이건은 조용할 때 해야 해’. ‘음~ 이 문제는 의논하면서 해야 하고, 이건 시간이 많이 필요해’. 그러다 보면 순번을 여러 번 고쳐 가며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뒤로 밀린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필자에게 있어 뒤로 밀리는 일 대부분이 집안일이다. 아마도 이러한 일들이 덮어 두면 잠시 조금은 불편하지만 여러 사람을 불편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표시 안 나기도 하고.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 내게 금·토·일 이라는 삼일의 추석연휴가 남아 있다. 편하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구로구 저소득층 지원 사업인 '구로 히어로즈' 1호 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과 함께 사내 바자회 수익금, 1004 캠페인 성금, 영업 목표달성 축하금의 1% 적립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총 5000만원을 구로구청에 기부한 것. 기부금은 구로희망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 될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은 전직원이 매달 1004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1004 캠페인’을 진행중인데, 여기에 매년 사내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왔다. 또 지난 해에는 김치 300박스를 기부하고, 신도림동 희망온돌 이웃돕기 등에 사랑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기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부광약품이 최근 부광탁스 신규 TV CM (곽도원 시리즈 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부광탁스의 신규 TV CM은 총 3편으로, 멀티로 진행되면서 부광탁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① 잇몸이 불편한 사람들, ② 잇몸 상태에 관계없이 늘 똑같은 치약만 쓰는 사람들, ③ 양치하다가 피 본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한 후 부광탁스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 또, 기존 치약 제품류의 광고들이 모델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모델이 양치하는 모습을 담은 반면, 이번 부광탁스 신규 TV CM은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백과 진중한 분위기로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는데, '앞부분의 진지한 모습과 뒷부분의 밝게 웃는 모습이 대비돼 TV CM의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는 평.부광 측은 이번 TV CM의 모델인 배우 곽도원씨에 대해서도 '촬영장에서 특유의 연기력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며 '특히 호탕한 성격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를 줄곧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곽도원씨는 3편에서 모두 각기 다른 캐릭터를 보여줘 역시 명배우라는 찬사를 자아내기도 했는데, 곽씨는 영화 곡성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데 이어 올 하반기 기대작인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8월 1일 국내 치과교정 제품 제조사인 휴비트와의 인수합병을 마무리 지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써 오스템은 기존의 교정용 미니스크루와 함께 치과교정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휴비트는 2005년 3월 설립 이후 치과교정 임상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을 시장에 공급해온 회사. 꾸준한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통해 치과교정계 1위의 자리를 지켜왔는데, 자가결찰 브라켓 ‘트리니티’와 본딩력을 한층 높이면서도 메탈보다 저렴한 ‘OK 리얼 레진 브라켓’, 전치부 심미교정 치료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MTA’ 등이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본사를 경기도 의왕에 두었고, 연구소와 생산본부, 영-호남 영업지사 등의 조직도 갖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지난해엔 수출로만 약 70억원의 매출과 2억 9천여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오스템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휴비트의 인적 자원까지 고스란히 편입시켰다. 따라서 '가성비 좋은 휴비트의 제품들이 오스템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자원, 그리고 넓은 영업망와 연결돼 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은 휴비트 인수 후에도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