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감정도 있다. 어떤 슬푼일이 생기면 먼저 감정으로 먼저 느끼고 그 다음 지금 내가 왜 슬픈지를 분석하고 그 슬품을 극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성적인 행동이 뒤 따르게 된다. 이성이 객관적이라면 감정은 다분히 주관성이 내포되어 있고 원초적이고 솔직한 편이다. 이성을 관장하는 것이 정신이라면 감정에 이끌리는 것이 신체이다. 감정은 자연으로부터 생겨나고 인간의 몸속에 거주하면서 뜨겁고 충동적이며 직관적이고 생물학적 명령을 따른다. 이성은 운명으로부터 생겨나고 마음속에 거주하면서 감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자신과 사회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범생인 셈이다. 또한 감정은 이성과 조화를 이루어 마음의 작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모범적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 모듈(module)인 셈이다.감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는 이유는 감정을 조절하는 일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감정은 신체적인 기분의 상태를 나타내는 매우 의미 있는 현상 중에 하나이다. 어떤 극한 상황에서 공포심을 느끼는 감정은 살아남는 행동에 도움을 준다. 옛날 유인원들은 외부공격에 두려움을 가지고 반사적으로 도망침으로서 살아 남는데 반드시 필
▲ 인천지부와 KAOMI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사진은 양 단체 대표 임원들이다.제10회 인천종학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와 공동으로 치러졌다.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는 지부 최초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매년 새로운 성과를 낳고 있다. KAOMI 역시 치협 인준 학회 중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하며 규모면에서나 학술활동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1100여명이 참가해 학술 강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송도 컨벤시아를 찾은 외빈들과 함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에는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 여환호 KAOMI 회장을 비롯해 신동근 국회의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인천지부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치과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 인천지부 내빈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커팅식을 갖고 행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시장은 이른 오전시간부터 관람객이 찾아들었고, 큰 규모의 부스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로 참가한 업체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지역 사회에서 치과 진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병원은 장애인구강진료버스 순회 봉사진료는 물론 어린이집 대상 견학프로그램까지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장애인구강진료버스 활동은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오는 11월까지 매월 주2회 토요일 장애인구강진료버스를 이용해 기관을 찾고 있다. 9월 현재까지는 엠마우스복지관을 비롯해 15개소 장애인 기관을 방문하고 총 312명에게 진료 봉사를 실천했다. 장애인진료버스 기본검진은 무료이며 치료범위는 ▲충치치료에 준하는 치료 ▲스켈링 ▲고령자 틀니관리 ▲간단한 소아치료(발치포함)등이다.어린이집 대상 견학프로그램은 원아들이 치과병원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치아건강에 관심을 갖을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개소 원아 875명의 아이들이 참여 했다.프로그램은 ▲치과 건강 상식에 대한 구연동화 ▲구강건강검진 ▲치료 잘 받을 수 있는 마음 갖기 ▲이 닦기 및 손 씻기 ▲불량식품 안 먹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와 공공의료 실천 등 세계 일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이라는 때문에 어깨가 무겁고 어려운 부분이 늘었지만 목표로 삼은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7월 제5대 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를 임명하고 향후 3년간 치과병원을 이끌도록 했다. 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8월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고, 지난 23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 간 수행할 목표에 대해 밝혔다.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임을 강조하고 임상 및 교육은 물론 공공의료분야에 힘을 실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 출법한 이래 치과병원 진료지원동 신축, 진료동 리모델링,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하드웨어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치과최초 의료기관인증 획득, 전자의무기록, 연구플랫폼, 통합경영정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임기 동안에는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환자 대비, 디지털덴티스트리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싱 구축, IN-BT-NT 융합기술 활용한 치과기술,
유디치과가 또 상을 받았다. 이번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상의 치과부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한 것.지난 21일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디치과 진세식 원장은 환한 표정으로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그로선 감개가 무량했을지도 모른다. 양 의원은 '1인1개소법'을 대표 발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1인1개소법을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혐의를 받고 있는 바로 그 치과의 대표에게 1인1개소법을 만든 장본인이 상을 주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지난 2013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유디치과에 사회공헌대상을 수여해 치과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결국 상장을 회수하느니 마느니 요란을 떨고 난 연후에야 사태는 진정됐지만 이후에도 신문사가 주관하는 각종 의료대상에 유디는 심심찮게 이름을 올렸고, 그 때마다 치과계는 쓴 약을 들이킨 듯 불편한 표정을 지어야 했다.치협은 그러나 '이를 막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류의 상은 대부분 어느 정도 비지니스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때문에 치협이 협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강동완 교수가 조선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일 7명의 후보가 치른 선거에서 강동완 교수는 344표를 얻어 278표를 얻은 민영돈(의학과) 후보르 제치고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이후 전체회의에서 면접을 통해 만장일치로 신임 총장을 강동완 교수로 결정했다. 강동완 신임 총장은 이에 오는 24일부터 2020년 9월 23일까지 4년간 조선대학교를 이끈다.강동완 신임 총장은 “조선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은 시점에 총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조선대 구성원의 위대한 DNA를 이끌어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재정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7만 2천명 설립동지회원을 상징하는 ‘CU Again 7만 2천 휴먼네트워크’를 통한 소액기부운동을 전개해 재정 위기를 극복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민립대학 조선대학교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광주시·전남도와 함께 건학 100년을 향한 마스터 플랜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제2의 창학 운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강동완 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공조직 중에서도 국제기구에는 사실상 주인이 없다. 임자 없는 회사에 CEO만 계속 바뀌면, 조직은 점차 비대해지고 눈에 안 보이는 파벌이 생기거나 직원들이 업무보다도 내 일부터 먼저 챙기는 경향이 있다. 조직에 동맥경화증, 관료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제7대 사무총장 코피 아난이 ‘개혁총장’인 이유는 바로 이러한 나태와 안일에 손을 댔기 때문이며, 결국 UN 과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일부 외신의 반기문 총장에 대한 비난은, 직전 총장과 비교되기 때문이지 무능은 아니고, 무난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외교전의 요체는 상호견제이므로, UN 사무총장 후보에 강대국은 자동적으로 배제된다. 역대 총장의 출신 국가는 인구가 천만 이하인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 그리고 미얀마 페루 이집트 가나이다.뒤늦게 UN에 가입한(1991) 한국은 10년 만에 제56차 총회의장을 배출하여(한승수 2001) 국가 위상을 빛내었으며, 한승수 의장은 반기문 장관(당시)을 의장 비서실장으로 발탁하여, 사무총장으로 나갈 길을 터 주었다. 물론 아무리 이끌어주어도, 본인이 똑똑하고 하늘의 뜻, 즉 타이밍이 절묘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더구나 대한민국이 발언권이 큰
사상 첫 직선 회장을 배출할 치협 30대 협회장선거가 내년 3월 중에 치러진다. 치협은 지난 20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중 일단 개최 시기에 대해서만 이같이 결정하고, 투표 방법 등 나머지 규정에 대해선 수정 보완작업을 거친 다음 차기 이사회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다.선거시기는 당초 2월 중으로 논의되기도 했으나 이렇게 되면 지부와 분회 선거가 덩달아 앞당겨져야 하는데다 선거 후에도 잔여 2개월 동안 회무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등의 부작용이 예상돼 논란 끝에 '3월 중 실시'로 결론을 맺었다.이어 이사회는 치과진료영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운)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 제1호인 함석태 선생의 흉상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치협과 서울지부는 조만간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갈 계획인데, 제작 비용은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분담하기로 했다.선생의 흉상은 당초 서울지부가 제작을 추진했으나, 함석태 선생을 기리는 작업이 서울지부 뿐만 아니라 전체 치과계의 과제인 점을 감안, 치협까지 공동제작에 나선 것이다.이사회는 또 대한치주과학회 만성비감염성질환 컨퍼런스 명칭 후원 승인을 추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임상회(회장 김은숙)가 오는 10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총 3가지 주제 강연으로 실제 임상에서의 업무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윤정호(전북대치전원)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늘어나는 임플란트 환자들의 임플란트 주위염 및 치료와 예방 그리고 관리에 대해 자세히 짚어준다.두 번째 강의는 박혜선(연세치대병원) 치과위생사가 나서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의 보험인정 기준’을 주제로 노인 보험 틀니와 임플란트의 보험 인정 기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소개할예정이다.이어지는 강의는 남정란(조선대치과병원) 진료진원팀장이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쉬운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소개할 예정으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된다.학술대회의 마지막은 최정인(아주대의료원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나서 ‘JCI와 치과 감염관리(멸균 과정 감시 및 추적관리)’를 주제로 최근 JCI인증을 획득한 아주대의료원 치과병원의 사례를 함께 살펴 볼 계획이다.이번 임상회의 추계학술대회는 치위협 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이노바이오써지(이사 김광형)와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노바이오써지는 KAOMI의 플래티늄 스폰서로 학술대회 부스를 배정받아 회사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법인설립 이후 벤처기업인증, CE인증, ISO인증을 받으며 성장한 이노바이오써지는 국내 8개 지사와 중국법인설립, 미국법인설립을 이뤄냈고 현재 독일법인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의료혁신부문 최고경영자상수상을 수상한 바있다.특히, ‘Magic Guide kit’는 세계 최초로 Flapless surgery에 의한 골이식술 적용하고 implant시술에 변화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