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가 2017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치위생학과는 학사과정을 물론 지난 2007년부터는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치위생학의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2017년 시작되는 박사과정은 ▲임상치위생학 ▲사회치위생학 ▲교육치위생학의 세부전공으로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요강 및 원서양식 등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yonsei.ac.kr/)에서 확인 하면 되고,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다.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삼성꿈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꿈 장학생 천여 명에게 양질의 교정치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바른이봉사회는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시작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으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거쳐서 2012년부터는 ㈜바른이봉사회로 목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른이 봉사회는 삼성꿈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꿈장학생을 선정해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정학회 회원 자원봉사들이 진료를 맡고 있다. 올해도 112명의 꿈장학생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치료가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총 1,012명의 청소년이 치아교정 치료를 받았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수구 전 치협 회장도 지난 10년간 재단 선정평가위원으로서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전 치협 회장은 바른이봉사회와 삼성꿈장학재단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학술대회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를 주제로 전공의 증례발표와 임상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전공의 증례발표회에서는 13명의 전공의가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으며, 주제 강연 시간에는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유지원(조선대) 교수가 ‘Mechanism of chronic neuropathic pain’에 대해, 박문수(강릉원주대) 교수가 ‘Salivary Diagnostics’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오후로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이해’에 대한 주제 발표로 강수경(경희대) 교수가 ‘DC/TMD를 기반으로 한 근육통증의 진단’을, 박지운(서울대) 교수가 ‘Muscle Pain: Understanding Treatment Based on Its Nature’에 대해, 이원석(전북대) 교수가 ‘섬유 근통의 이해’를 주제로, 이어 김욱(의정부TMD 치과) 원장이 ‘구강악안면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학술대회 마지막 강의는 안동국(경북대) 교수의 ‘Chr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아용 부목(副木)제품인 '오랄리프트(Oralift)'를 불법으로 수입하여 제조‧유통‧판매한 이모씨(남 43세)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회수 대상은 영국 오랄리프트사가 제조한 '오랄리프트(Oralift 사진)'로,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정식 허가‧수입된 적이 없다.식약처는 또 오랄리프트를 제조 ‧ 유통 ‧ 판매한 김모씨(남 55세)와 안모씨(남 34세), 이들로부터 제품을 구입해 유통 ‧ 판매한 유통업자 송모씨(남 40세), 정모씨(남 54세), 주모씨(남 49세), 김모씨(남 49세) 등 7명도 같은법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이모씨는 작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개별 포장되지 않은 벌크 상태의 오랄리프트를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22,000개를 수입, 제조업 허가 없이 11,000세트로 제조(포장)한 후 해외에서 완제품을 수입한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 7,500세트(시가 74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다단계판매업체를 통해 턱관절 ‧ 코골이 ‧ 이갈이 ‧ 수면무호흡증 개선, 주름개선, 단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원장은 지난 13일 홍콩대학교치과대학(학장 토마스플레믹)을 방문해 양교간 교류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은 체결식 후 각 대학 본부의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박영국 원장은 토마스플레믹 학장과, 춘홍추 부학장, 마이크룽 학생담당부학장과 회동을 갖고 학교간 학생교육 및 교육연구, 글로벌 공헌활동 분야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한편 박영국 원장은 홍콩치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희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재생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 김옥준 교수가 최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구강병리학회(IAOP)’에서 아시아 카운슬러(Asia Councillor)로 임명되어 4년간 활동하게 됐다.IAOP는 구강병리학 그리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인사들의 모임으로 회장 및 총무 등을 각 대륙별로 카운슬러(Councillor) 3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국가에서 5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1950년부터 구강병리 관련 특강 및 증례보고를 위한 학술대회를 2년마다 개최하며 국제적인 치의학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아시아 카운슬러로 선임된 김옥준 교수는 논문 102건, 저서 3편, 특허 11건 등의 연구업적을 쌓았으며, 2015년부터 대한구강병리학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지난 18일 연속 간행물 'ISSUE REPORT' 제6호를 발행했다.'우리나라 치과의료의 지역별 현황과 격차'를 다룬 이번 호에선 ▲국민 구강건강수준 ▲치과의사 1인당 주민 수 ▲기관당 건강보험 급여비 현황을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자료를 인용, 시도별로 알기쉽게 비교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주민들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낮은 지역은 대구, 부산, 서울, 대전 등 대도시지역이었고, 높은 지역은 전남 광주 전북 순이었다. 대구의 경우 평균 1.12개로 나타났는데, 가장 높은 전남은 2.96개로 1.9개인 전국평균 보다 1개 이상 높게 나타났다.치주질환 유병률 역시 충남(11.2%), 광주(13%), 대구(15.4%)가 낮게 나타난 반면 강원과 전북이 각각 42.2%와 47.3%로 높게 집계됐다. 이 부문의 전국평균은 26.5%.대표적인 구강질병 예방조치인 치면열구전색에서도 지역별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대구는 전국평균인 57.8%를 훨씬 상회하는 74.6%를 기록, 유일하게 70%를 넘겼다. 충남이 69.3%, 광주가 66.3%, 부산이 66.1%로 뒤를 이었고, 반면 강원과 세종은 각각 38.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 앞에서는 이념이고 사상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특히나 식욕과 성욕 문제에서는 좌우를 가리질 않는데, 성추문의 경우에서는 각자의 이념적 스탠스나 학력,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똑같은 '벌거벗은 원숭이'가 되곤 합니다.먹는 문제에서도 좌우는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릅니다.기독교에서 언급하는 일곱 가지 대죄(Seven)에서 먹는 것과 관련된 것을 굳이 꼽으라면 '폭식(Gluttony)'와 '탐욕(Greed)'입니다.그런데 탐욕과 폭식은 곧 '미식' 혹은 '탐식'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만, 이는 성경의 현대적 해석에 해당되므로 제 주제를 넘게 됩니다. 어쨌든 현대에서는 '미식행위‘가 더 이상은 죄악은 아니며 또, 맛있는 걸 먹는 문제 앞에서는 '이념' 같은 골칫덩어리가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헌데,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뭔 식당이나 음식 스토리를 찾다보면 몇 가지 재미있는 점을 보게 됩니다.음식 블로그의 경우, 글을 길고 맛깔나게 쓰는 사람들은 대개 진보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게다가 상당한 음식 관련 내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게시판 우측이나 좌측에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문구나 그림을 올려놓아 글쓴이의 성향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16일 광주 어등산 골프클럽에서 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치렀다.동문 104명 26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친선 골프대회에는 노동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최남기 전남대학교 치전원장, 허윤희 치협 부회장, 박정렬 광주치과의사회장, 박진호 전남치과의사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했다.경기는 어등, 송정, 하남 3개 코스에서 선후배가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를 통해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골프대회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은 10기 기세일 동문이 69.2타로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0기가 우승을, 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형민우 동창회장은 "동문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나아가 전남대학교 치전원이 발전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지난 16일 사학연금관리공단 강당에서 ‘2016년도 하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하반기 보수교육 3차와 4차를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다.오전에 진행된 3차 교육은 오영학(올치과병원장) 원장이 ‘효과적인 치주치료와 환자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방애순(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가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경향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찬희(필굿코칭) 코치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오후에 진행된 4차 보수교육은 우은영(고운미소치과) 부장의 ‘완벽을 추구하는 인생채득’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성희선(경복대학교 치위생과) 교수가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경향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고, 마지막 시간은 오전에도 진행한 이찬희(필굿코칭) 코치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서울시회 측은 “하반기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강연. 현장에서 감정 노동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강연장에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여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