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20일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겨울음악회’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고, 환자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사전공연은 서울대치과병원 총무과 이종원 직원의 오카리나 연주가 있었고, 이어 본 공연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김영경 교수 등이 참여한 Ensemble'S'(Pf.최미소, Vn.김벼리, Vn.조예림, Va.우영서, Vc.임유정, Fl.김보나, Cl.홍인하, Ob.최라원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Ensemble'S'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연주곡은 C.Debussy의 ‘Clair deLune’를 시작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엔리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스티비원더의 ‘Isn't she lovely’ 등 5곡이 울려 퍼졌다. 마지막 곡은 Carol Medly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한 환자는 “치통이 심해 병원을 방문했다 대기 시간 동안 음악회를 감상했는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직무교육은 지난해 10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민병규)와 치주과학회가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정에 따른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2017년 잇몸의 날에 활용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30여명의 공중보건의가 함께했다.최성호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공중보건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의 이유를 설명하고, 참가한 공중보건의들에게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1부 교육에서는 피성희(원광대) 연구이사가 ‘잇몸의 날’ 행사와 관련해 대한민국 치주질환 현황, 행사 당일 강의내용 및 목적, 행사진행 방식을 교육하고, 토론을 통한 의견을 공유했다민병규 공중보건치과의사협 회장은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우식 예방 사업과 노인무료틀니 사업으로 국한된 상황에서, 중년층을
다른 나라로부터 원조와 경제제원을 받았던 수여국 위치에서 지금은 다른 나라로 원조를 제공하는 공여국이 된 나라는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으로 무서운(?) 저력을 지닌 위대한 국민임에 틀림없다. 유례없는 급속한 경제성장의 탓으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또한 만만치 않게 많이 있다. 그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세대간의 사고의 격차가 심하게 발생하여 세대 간의 대화의 단절은 물론이고 어떤 사물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이나 해석도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현상이다. 필자의 세대는 수여국의 위치에서 공여국이 되는 모든 과정을 낱낱이 지켜보면서 성장하고 관찰하면서 살아온 세대이다. 그런데 확실히 옛날보다 잘 살고 있는 건 틀림없다. 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를 집집마다 두고 살고 소풍 갈 때나 삶은 계란 맛을 보았던 달걀을 요즘 애들은 먹지 않으려고 몸을 비틀고 있다. 계란보다 더 맛 있는 게 지천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아직도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휙휙 던지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고, 식당에서나 음식문화에서도 예의를 벗어난 풍경들을 너무 흔하게 접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의 꼴불견의 작태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에 한중석(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 인사위원회는 지난 15일가진회의에서한중석 교수를 신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으로최종 승인했다. 한중석 교수는 서울치대 교무부학장과대한턱관절교합학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원장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서울대 본부(장소 미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기는 28일부터 2년간이다.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원장 이`취임식은내년 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20일 대구시에 대구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메가젠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광범 대표이사와 김도경 상무이사가 함께 했다.박광범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 불의의 화재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이 지난 19일자로 제30대 치협 회장 선거 부회장 출마를 위해 대여치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대여치 측은 “그동안 대여치는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치협 회장 선거에 중립의 원칙을 지켜왔다. 치협 회장 선거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허윤희 회장이 19일자로 회장직을 사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윤희 회장은 사퇴 후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섭 후보의 선출직 부회장으로 이번 선거에 참여한다.앞으로 대여치는 박인임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며, 차기회장은 추후이사회에서결정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 18일 코엑스 E홀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그동안 심미치과학회는 임상의가 학술적으로 만족할만한 주제 강연으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면, 올해 개최한 학술대회는 개원가 치과의사들의 치료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강연과 핸즈온을 실천했다. 심미치과학회 측도 “치과 임상의사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고난이도의 심미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개원가에는 동떨어졌다는 평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심미치료의 실제임상을 살피고 토론하며, 핸즈온을 통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심미치과학회 주제는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로 메인 세션을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은 ‘나는 이렇게 한다’에 대해 서상진, 정찬권 원장과 김선영 교수가 구치부 Bonded Restorations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두 번째 강연은 ‘Laminate Preparation’에 대해 도한웅, 이승규, 김우현 원장이 발표했다. 세 번째 강연은 심미보철을 위한 전치재배열 노하우에 대해 박철완, 오경아, 김창환 원장이 강의에
김수관(조선대학교) 교수(사진)가 지난 21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에서 열린 ‘2016 광주·전남 사회봉사 나눔대상’ 개인부분에서 ‘무등일보사장상’을 받았다.이 행사는 무등일보와 광주·전남사회복지협의회, 광주·전남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사회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국내`외 진료봉사를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장학 후원 사업 및 6개의 사랑 나눔 기부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매달 17개 단체에 후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자신의 아호를 딴 사단법인 자평 봉사단체를 설립하고 영역을 넓혀하고 있다. 올해는 재직 20주년 기념으로 광주 3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
촛불시위가 인명 피해 없이 이어진 끝에, 헌정질서 안에서 탄핵이 의결되었다.전문 시위 꾼이나 불순세력이 선동하여, 민의를 왜곡 이용하고 격렬한 몸싸움으로 끌어가지 못하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분이다. 그 이유 중 첫째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끈 주체가, 무슨 연대가 아니라 시민 특히 젊은이가 보고 즐기는 미디어와 SNS 였다는 점이다. 둘째 Jtbc가 태블릿 PC를 발견(?) 보도하자 같잖은 자들의 슈퍼 갑 질에 시민이 격분한 것이 사태의 본질이요, 뿔난 민심에 염장 지르는 무슨 주사·비아그라 등 ‘스캔들’을 계속 방송하여 촛불의 화력에 부채질을 한 것도 미디어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고산지대 여행에 거의 필수품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면 그 사람은 간첩이다. 근엄한 패널이 심야까지 이런 수준의 토론을 방송했으니, 외국 언론의 눈에 어떻게 비쳤을까?셋째, 종심(縱深)이라는 군사용어가 있다. 전투단위마다 병력과 장비의 이동 전개에 필요한 최소한의 폭(幅)을 말하며, 종심이 짧으면 후퇴해서 전열을 재정비한다. 시위대에는 언제 터질지 모를 휘발성이 있어, 경찰도 이에 대비한 여유 공간이 필요한데, 법원은 시위 허가 때마다 청와대까지 거리
2016년 1월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로 설립된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최근 치과치료에 대한 ‘임상강의 및 시술, 치료 과정’을 담은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빈 닷컴(www.dentalbean.co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덴탈빌은 그동안 임플란트 진단, 시술, 보철 등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국내 유명연자 전인성(서울H치과), 김세웅(더와이즈치과),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김기성(남성치과) 원장 등이 참여한 교육 동영상 사이트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전문 업체들이 제공한 동영상도덴탈빈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박성원 대표는 “동영상 교육을 위해 프리미엄 크리니컬 레쳐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오프라인 강연하는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 사이너스 등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현재 덴탈빈은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