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6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한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의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을 임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오스템의 비전과 해외법인과 국내지점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을 담았다.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창립한 오스템은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끌어왔고, 이러한 성장의 과정들이 영상을 통해 오롯이 비쳐졌다.이어 장기 근속직원과 우수직원, 모범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규옥 회장은 시상식에서 '힘든 시기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주인공은 직원들 개개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시상식에 이어 최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 회장은 오스템인이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OSSTEM WAY'에 대해 설명한 뒤 올 한해 경영 방침을 직원들에게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오는 2023년 세계 시장에서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각자 업무 분야에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며 "계획으로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최근 새로운 임플란트 'IS-III active'를 출시했다. 'IS-III active'는 임플란트가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인 디자인, 표면 처리, Connection 분야에서의 안정적이고 독창적인 설계로 안정성과 편의성에서 특히 강한 차별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IS-III active는 출시 초기부터 '네오바이오텍의 대표적 컨셉인 'Anytime Loading' 이론을 기술력으로 구현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으며 개원가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IS-III active'는 Micro Groove 디자인을 적용해 Bone Loss를 방지하고 잇몸 Sealing 효과를 극대화했다. Fixture의 Thread 역시 0.9 Pitch로 증가시켜 Bone과 Fixture 간의 접촉 면적을 늘림으로써 고정력과 골융합률을 높였다. 또 S.L.A. Surface의 공정기술 개선을 통해 1.4배 이상 표면적을 늘였으며, 임플란트 하부의 Cutting Edge도 넓혀 식립감과 고정력을 크게 향상시켰다.▶차별화된 디자인, ‘Micro Groove''IS-III active'는 Bone Loss를 예방할
치주병의 원인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월 1일자로 제29대 신임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했다. 치주과학회 제29대 회장은 최성호(연세대) 교수로 지난해 차기회장 선출을 통해 선출됐다. 최성호 신임 회장은 치주과학회에서 다년간 핵심 인물로 일해오던 노하우로 지난 집행부의 사업을 열심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2년간의 임기를 시작을 알렸다. 이에 지난 16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가 2년 동안 진행하게 될 치주과학회의 사업 및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호 신임 회장은 “임기는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치주과학회 일은 오랫동안 해오던 일로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지난 집행부가 실천해오던 사업을 잘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임기 중 특별한 부분은 바로 전문의 문제다.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문의제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임기 시작과 당도한 사업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대국민 향해 치주병 알리기 확대치주과학회는 그동안 치주병 등을 알리며 대국민 홍보를 통한 학회 활동에 매진하며 일반 국민들과의 호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회 최초로 3월 22일 ‘잇몸의 날’을 정하
왜 문화(文化, culture)라는 말은 토양에서 싹이 트고 곡식을 기른다는 배양(c?ulture)이란 단어와 연관된 용어이다. 19세기에서 많이 통용되었던 「문화화된 사람(the c?ultured person)」이란 용어의 유래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교양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제를 내포하고 있다. 문화화된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자연 선택의 결과물로 진화의 현상으로 생각하려는 사상가도 있고, 교육을 통해서나 실행을 통해 고취되거나 습득되는 실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즉 문화의 습득은 도덕적 완성을 향한 수단이며 사회적인 선(善)을 지향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명체와 다름없는 유용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하나의 도구 같은 것이다. 또한 문화는 인간의 활동, 생활하는데 하나의 생명체와 다름없는 매우 유용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하나의 도구 같은 것이다.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축적하는 기술, 혁신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유동적기표이며 유입, 유출을 꾸준히 계속하는 삼투성을 가진 실체 같은 것이다. 따라서 문화는 우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삶의 총체적인 방식으로 모든 삶에 관여하고 있다.문화는 언어를 통해
새해를 여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2월 11일 서울 COEX에서 개막된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특히 다양하고 풍성한 학술대회로 개원가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하루만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턴 이틀짜리 학술대회로 과감히 확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2월 두번째 주말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참가자들과 함께 하게 된다.대회를 준비하는 샤인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도 로드가 훨씬 커졌다.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세션별 시간대별로 조화롭게 배정하는 일이 만만치 않아졌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몇차례의 논의 끝에 행사 첫날인 토요일(11일)에 치과의사들을 위한 세션 1, 2와 진료스탭을 위한 세션 4을 집어넣고 둘째날인 일요일(12일)에 치과의사 세션 1, 2, 3를 배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각자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 11일(토): Session 1, 2, 4 세션 1에선 'Post core! 당신의 선택은?'을 주제로 김선영(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교수와 김선재(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영 교수는 fiber post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3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덴탈빈 론칭 심포지엄 ‘2017 It's All About 'Timing'’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임플란트, 보철, 교합까지 다양한 임상을 주제로 9명의 연자가 진행하는 강의가 마련된다. 박성원 대표는 “지난해 1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웹사이트를 개발해 시험 운영해왔고, 오는 3월 심포지엄을 통해 정식 론칭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덴탈빈은 치의학과 관련한 연자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한국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 회사로의 방향성을 정립해왔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모델이 덴탈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심포지엄은 임상가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디지털 임상 분야의 발전과 임상 노하우에 대해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과 서상진(예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고, △임플란트 강연에는 조용석(22세기 서울치과) 원장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이 ‘발치와 즉시 식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덴탈빈 측은 “심포지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신임 집행부로서 첫발을 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연세치대동문회 신년교례회를 열고 연세사랑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박민갑 회장은 인사에 나서 ““2017년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로 자랑스러운 연세치대 연아동문들이 연세ㆍ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고 발표해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행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홍순호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 등 동문회 고문, 원로선배,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2017년 회무와 앞으로 동문회의 발전에 대한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만찬 후 2부 행사에서는 18회 이주연 동문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이란 주제로 1921년에서 1941년에 걸쳐 세브란스 치과에서 제직한 제3대 치과과장 J.A.McAnlis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실제 맥안리스 선교사의 증손자인 Mongomery McAnlis가 참석하여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이란 내용으로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의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과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 및 교육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체결식에는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의 자수르(JasurRizaev)학장이 참석해 국제 행사 개최와 공동연구, 과학출판물 및 최신 기술 등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또 타슈켄트 국립 치대 학생 및 임상 수련의, 교직원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에 대한 교육과정 및 전문 교육기관 조직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합의서에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MOU 체결 후에는 올인원바이오 특강을 통해 큐레이(Qray), 캐리뷰(Cariview), 브레스뷰(Breathview)릐 기술과 진료 방법을 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윤홍철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치의학 수준이 한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뛰어나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은 중앙아시아 치의학 교육의 중심지로서 치의학 기술을 선도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사 “이번 협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이성복(보철과) 병원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얀마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제69회 미얀마 연방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양국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 병원장은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지난해 2월 미얀마 보건부에서 현지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1일자로 미얀마 전`현직 대통령 등 치과진료는 물론 보건부 치의학 분과 외국학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를 비롯해 전·현직 한국 외교부 차관과 각국 외교 담당자와, 한국에서도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미얀마의 시바이처 임종성 원장(인천시 치과의사회)와 이상호 회장(인천시 치과의사회장)이 함께 했다.현재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는 미얀마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알 아카데미(Jagal Academy)를 운영 중으로 박준봉(치주과) 교수와 안수진(보철과) 교수가 맡아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8명의 치과의사가 교육을 받았고, 올해도 20명의 치과의사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국내 한 일간지가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줄기세포로 자연 복원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인용한 이 기사는 '치수가 드러난 치아의 빈 공간을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적신 콜라겐 스펀지로 채웠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스펀지는 분해돼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상아질이 채웠다'고 전했다. "세포 재생 효과가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치수에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상아질로 자라게 했다"는 것이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치과연구소 폴 샤프 교수사진의 설명이었다.기사 내용대로라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연구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술자와 환자를 함께 괴롭혀온 근관치료 없이도 간단한 처치만으로 충치치료는 물론 건강한 상아질까지 새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기사는 다른 설명없이 짧고 굵게, 독자들의 궁금증만 유발한 체 끝을 맺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구글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했더니 'Medical Daily'가 인디펜던트지를 인용해 다룬 기사가 하나 나타났다. 간추리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우리는 어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약이 전혀 무관한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