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는 오는 3월 3일 치러질 ‘제32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한회장단 후보들의 1차 정견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저녁 경기도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는 다시 한 번 회장에 도전한 현 회장 그리고 32대 회장에 입후보한 부회장 2인이 함께 자리하며 선거공약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정견발표회는 찬조연설과 정견발표 그리고공개질의 및 방청객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찬조연설에는 기호 1번 정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 출마한 곽경호 부회장 후보가 나서 ‘우리회가 오래전부터 주장하던 바대로 직선제가 시작됐다. 선거를 통해 민심을 뭉쳐야 한다. 직선제로 회장을 선택해 잘못된 부분은 수정을, 지나간 과오는 청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때문에 기호 1번으로 나온 정진 후보를 믿어주길 바란다’고 지지했다. 기호 2번 김재성 후보에게는 의정부 분회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김일섭 원장이 나서, “김재성 후보를 옆에서 지켜본 결과 봉사활동은 물론 의정부 치과의사회 리더로서 각계각층을 돌아볼 줄 아는 성품을 지녔으며, 고충처리위원회로 들어온 회원들의 민원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해결해주기
▲ 27일 창간되는 치위협 인터넷 매체 ‘Dentalk’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와 치과계 소식을 전하기 위한 인터넷 메체 ‘Dentalk’를 오는 27일 창간한다고 밝혔다. 매체명 ‘Dentalk’은 덴탈(Dental)과 토크(talk)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국민의 치과위생사, 치과위생사의 Dentalk’이란 캐치프레이즈에서 엿볼 수 있듯 8만여 치과위생사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올바른 여론을 선도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치과위생사 도약을 위한 치과 전문 매체를 표방하고 있다. ‘Dentalk’에는 ▲뉴스(치과위생사·협회, 치과는 지금, 정책·이슈, 국제, 대학가) ▲임상세미나(세미나, 임상 Tip, 노무 QA, 치과영어) ▲기획·연재(포커스, 사람들, 카툰, 학술) ▲오피니언(사설/칼럼, 기고) ▲업계/제품(제품코너, 업계) 등 섹션으로 구성된다. 문경숙 발행인은 “치과인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종합미디어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사용자 편의의 인터넷 미디어로 성장하는데 힘을 모아가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계와 치위생계 관련 기사 제보나
2000년도부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간사로 활동을 시작한 장명진 부회장은 KAOMI의 학술행사는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에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 그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되는 제24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7(24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Implantology iAO 2017)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지난해부터 1년간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를 치를 준비를 이어왔다.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행사에 그는 “KAOMI의 뛰어난 젊은 인재부터 다년간 학술행사를 준비한 임원진까지모두가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준비를 마쳤으며, 남은 기간 깊이 있는 학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KAOMI의 춘계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iAO,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첫 시도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KAOMI가 가진 내실을 여실 없
중동, 북아프리카 유일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두바이 정부의 공식 후원과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의 주최로 진행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이는 AEEDC Dubai는 지난해 보다 1개의 전시장을 추가해 8개의 전시장에서 130여 개국, 2,160여개 업체가 참여한 최대 행사를 치러냈다. 참가 인원도 4만 8천명으로 역대 최대인원을 기록했다.한국기업의 경우 90여개 업체(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가 참여하며 독일,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참가업체 수를 기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을 받아 35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해, 수준 높은 부스 운영하며 참가업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행사 후 2018년도 행사에 한국 기업의 현장계약이 이어지면서 ‘AEEDC Dubai 2018’ 대회에서도 한층 더 높아진 한국 기업의 위상을 확인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 국제재단이 지원하는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 Programme 2017’에 선정됐다. 이로써 조영단 전공의는 또 한 번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Osteology Foundation은 2003년 Peter Geistlich에 의해 설립되어 전 세계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갖춘 35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을 선발해 해외 유수의 치의학 연구센터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조영단 전공의는 5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며, 연구비로 Osteology Foundation으로부터 35,0000프랑을 지원받게 됐다. 그는 정부의 의과학자육성정책에 의해 시작된 복합학위과정(DDS-Ph.D)의 국내 첫 졸업자로, 전공의 과정 중에만 12편의 SCI급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에는 치과의사 최초로 노벨상 회의에 참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일본 등 관련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 발표에 대해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설양조 치주과 교수는 “분자유전학과 치주
화산의 입안에서 지글지글 끓어오르다가우리와 더불어 닳고 있다장마에 씻겼다가 햇볕에 마르다가천둥 번개 삼키고 심장이 튼튼해졌다돌 하나 품속에 간직하라차고 단단한 목소리 하나차고 단단한 슬픔 하나꼿꼿이 자랄 것이다한가닥 마른 번개 번쩍일 것이다영생불로의 바람 한자락 펄럭일 것이다곧게 내려 꽂히는 햇살 한보자기 풀어놓을 것이다돌을 던져라우리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향해거짓된 침묵의 심장을 향해돌은 돌아온다빛은 이미 오래 전에 어둠을 꿰뚫었으나아직껏 거두어가지 못하고 있다어둠 속에 불끈 버티고 선 돌뼈와 꽃도 숨기고 두 눈 부릅뜬 돌돌 하나 품속에 간직하라차고 단단한 목소리 하나돌을 던져라우리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향해[분노]가끔 온몸을 떨게 하는 거친 분노와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대의명분이 아니라, 개인적이고 사소한 일에서 이런 분노는 더욱 또렷해집니다.그리곤 곧 반성하게 됩니다. '난 왜 작은 일에만 분노하는가'고. 화가 날 때마다 차고 단단한 목소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화가 날 때마다 돌을 던질 수는 더욱 없습니다.그렇지만 품속에 던질 돌하나, 목소리 하나쯤간직할 필요가 있다는데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직껏 거두어가지 못한 어둠 속에 뼈와 꽃 그리고 돌 하나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원장이 최근 발간한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는 이성복(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정철(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임현창(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와 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GAO) 디렉터 김남윤(김남윤치과의원),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김종화(미시간치과의원), 김중민(이웰치과의원) 원장 등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공동 저자로 나서 3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허 원장으로선 2010년 9월 출판한 임상증례집 '쉽고 안전한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 이후 6년 만의 출판인 셈. 이 책에선 상악 구치부 성공의 필수 요건인 이상적인 초기고정력을 얻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골질 및 잔존골을 차팅하는 방법에서부터 효과적인 초기고정을 얻어낼 수 있는 ‘self-compaction’기법과 치조정-골수-상악동저의 부위별 특성에 맞는 임플란트 고정 기법인 ‘CMI fixation’, 그리고 상악동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거상하는 SCA/SLA 테크닉까지, 상악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모든 원리와 시술 가이드라인을 정리했다. 특히 과학적인 근거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3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7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식학회는 간담회를 통해 대주제로 잡은 ‘Innovation and Renovation of Implant Dentistry’를 필두로 구성한 학술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학술대회는 ‘Innovation and Renovation of Implant Dentistry’ 주제에 걸맞게 지난 임상 술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최신 임상 방법에 대한 견해와 발전상황을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식학회 측은 “협회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4가지 세션을 마련해 지난 임상을 돌아보고, 발전하고 있는 최신 임상을 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의는 총 4가지 세션으로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치료방법 △Guided-Surgery의 한계극복 △UCLA update og GBR △Peri-implant Ds.의 딜레마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용대 학술이사는 “보험 임플란트 시대서 환자들이 제한된 임플란트개수로 보철 수복을 원하는 경우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활동에 의료봉사단장은 황대석(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부산치대 동문이 이정근(성분도치과병원) 과장과 염한조(서울프라임치과) 원장 및 부산대치전원생 2명이 함께 했다.봉사활동을 통해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07회의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교육도 진행했다. 의료봉사활동 중에는 Ayudana Hospital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Aung)와 면담이 이뤄져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등 추가적인 교류에 공감했다.김욱규 병원장은 “앞으로 부산대치과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서영대학교 파주분교(부총장 김순곤)에 치위생학과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개설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수급과 함께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자 협력을 체결했다. 공동협력사항으로는 대관 업무, 외래강사 및 실습 기자재 지원, 현장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경기지부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약속했다. 서영대 측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의 치과의료기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