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해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조사 방법은 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을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해 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는 지난해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같은 분류로 묶이는 고객만족도 조사기관 중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 기관이 받게 되는 등급으로, 기타공공기관 시장 경쟁형 그룹 28개 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상위 3개 기관만이 ‘S’등급을 획득했다.이번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처음 내원한 환자의 진료이해도 향상을 위한 설명치과위생사 배치,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불편한 고객을 위하여 진료 및 절차 안내를 위한 동행 서비스 제공, 친절직원을 선정하여 병원에서 직접 제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의 ‘2017 OHC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이 십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내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브레인스펙의 상반기 학술행사로 ‘내일, 내 일을 위해 뭉쳐야 뜬다’를 주제로 계속구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연은 최종훈(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의 ‘New paradigm of toothpaste’주제 강의다. 이 시간에는 올바른 치약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며, 개원가에서 갖고 있던 구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최종훈 교수는 “입안이 헐고 아프거나, 민감해져 치료된 치아라도 어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강연을 통해 구강관리를 도와줘야하는 치약이 오히려 입안을 자극시키고 심지어 전신건강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증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변화되는 치약의 흐름을 짚어보고, 몸에 유해할 수 있는 치약 성분을 살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구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약의 개념을 설명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강연은 김나영(프리스퀘어 구강병 예방코칭연
대한심미치과학회 임영준 회장이 지난 25일 독일 쾰른의 힐튼 쾰른에서 개최된 IFED (International Federation of Esthetic Dentistry) annual general meeting에 참석했다. IFED annual general meeting은 전 세계 37개국 심미치과학회의 최대 규모 회의다.또 IFED Scientific meeting은 2년마다 개최되는데, 올해는 9월 14일-16일 일본의 토야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은 마드리드, 2021년은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차기 협회장은 결국 결선 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치협 선관위는28일 오후 8시에 마감한 치협 제 30대 회장단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9119표 중 기호 1번 이상훈 후보가 3001표(우편 393표, 온라인 2608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3097표(우편 582표, 온라인 2515표),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3021표(우편 430표, 온라인 2591표)를 각각 획득, 과반 이상 득표에 해당하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상위 1, 2위 득표자인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부회장 후보: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와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부회장 후보: 허윤희, 강충규, 이계원)가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결선투표의 경우 29일 투표용지가 발송될 우편투표는 4월4일 오후6시 도착분까지, 온라인 투표는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차 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마감 후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하고, 즉석에서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같은 일정에 따라 제30대 치협 회장단은 내달 4일 오후 9시쯤에나 가려지게 됐다. 이번 1차 선거의 유권자는 모두 13,900명이었다. 이 가운데 10975명(7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Improving Management through Science’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학회 측은 춘계학술대회에 대해 “치과의사도 전신 기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마련했다. 또한 오전 강의는 신진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경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학위논문 발표는 ‘Relationships between Intermittent Locking and Self-reported Bruxism in Temporomandibular Joint’, ‘Expression of endoplasmic reticulum stress-related molecule in oral lichen planus’, ‘Anatomical study of the venous structure for dermal filler injection to release cervical wrinkles’, ‘Inflammatory Cytokine Level in Patients wi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최근 불거진 회계처리 및 외부감사 등에 대한 문제로 장고 끝에 감사보고가 조건부 승인으로 처리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오후 3시 40분이 넘어 시작된 2부 정기총회는 151명의 대의원 중 76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이국선 재무이사는 결산보고에 나서 경기지부는 2017년 2월 28일 현재 30개 분회, 3,9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개원의가 3,695명, 비회원 273명, 회비면제 회원이 37명이라고 보고하고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지적사항이 나왔다. 윤리위원회의 구성 후 운영에 대한 사항에서부터 회관관리위원회 위원 결성까지 대의원들은 궁금증을 토로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총회에서 가장 열띤 토론을 벌인 것은 회계비리와 별도회계 처리 건이었다. 회계상의 오류는 회계 업무를 전담했던 사무국장이 고소되어 조사를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는 없는 실정이라고 집행부가 답변을 내놨다. 반발이 이어지자 정진 회장은 지난 집행부 회계처리 서류 확인을 자청
지난 25일의 서치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이상복 당선인에게는 일종의 데뷔 무대같은 것이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과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빈들과 나란히 단상에 자리한 그는 3년을 기다린 끝에 서치 역사상 첫 민선회장에 당선됐고, 마침내 3년전의 패배를 안긴 대의원들 앞에 다시 섰다. 권태호 회장의 소개로 인사에 나선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라는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뗀 뒤 "사안에 따른 입장차와 세대간의 갈등으로 갈수록 반목이 심해지는 치과계에서 이를 통합하고 아우르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화두로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행복과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며, 대의원들에게도 "잘한 일에는 칭찬과 격려를, 잘못하는 일이 있을 땐 질책과 편달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서치 회무를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최대영 부회장과 김재호 전 SIDEX 사무총장 등 현직 임원들이 대거 캠프에 합류하면서 이런 우려를 불식
앞으로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나스닥: ALGN))가 인비절라인 사용 병원 지원 및 관리에 나선다. 그동안 서울 소재 네트워크 파트너사 ‘트러스트앤밸류(Trust and Value Co. Ltd.)’에게 맡겼던 권한을 얼라인테크놀로지 한국 사무소로 인계한 것으로, 한국 시장의 모든 고객과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됐다.얼라인테크놀로지는 2016년 5월에 한국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로 트러스트앤밸류가 지원·관리했던 250여개의 병원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한국 시장 내 투명 교정장치 시장 구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얼라인 테크놀로지 ‘줄리에 테이(Julie Tay)’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한국에서 직접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향후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및 아이테로(iTero) 스캐너 사업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줄리에 테이 총괄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인비절라인의 한국 정착에 크게 기여한 트러스트앤밸류와 주보훈 COO(Chief Operating Officer), 조성인 CEO(Chief Executive Office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24일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테마로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치과위생사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이미지를 알리고자 실천하는 행사로 분기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주)동화약품, (주)호치가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치위협 안세연 대외협력이사는 의치 미사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의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렸다. 또 호치 정민숙 보건교육사는 의치 세척과 관리 방법, 치간 칫솔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명래 어르신은 “오늘 교육으로 치아 사이사이도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교육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밌는 시간 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를 진행한 정재연 대외협력 부회장은 “어르신들은 치아상실이나 의치사용 경우가 많아 평상시 구강관리가 중요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은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 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고령자 치과 치료의 치계적인 진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진료방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참가하며 노인 환자의 치과치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고홍섭 부회장은 “우리학회가 진행하는 시니어 구강관리 강연에서 봐왔던 좋은 연자들을 이번 학술대회에도 섭외해 강연을 구성했다. 이는 검증된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도 우리 학회는 주제의 다양성을 갖고 강의를 준비하려 노력했다. 노인치의학이 가지고 있는 학문의 성격 때문에 치의학의 다양한 진료가 중요한 부분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치료 이유 파악이 중요이러한 이유로 학술 강연은 임플란트 진료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한승희(서울미래치과) 원장이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에 대해 초기 치조골 흡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살피고, 골 흡수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을 막기 위한 식립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은 ‘고령자가 편안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