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를 통한 성공하는 보철 치료’를 주제로 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의 ‘2017년 춘계학술대회’가 2천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는 성공하는 보철치료의 방법을 공유하며 치과의사들의 임상적 노하우와 학문적 견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허성주 회장은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배경에는 한중석 차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고생이 있었다. 때문에 프로그램이 탄탄하게 마련됐다. 이 자리를 빌어 학술대회에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한중석 차기회장도 “횟수가 거듭될수록 보철학회의 학술행사는 내실을 기하고 있다. 때문에 일하는 자로서 감사하다. 가을에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중석 차기회장은 추계학술대회가 끝난 12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교합·협진 통한 성공 보철치료 익히기보철학회는 학술대회 강연을 세 가지 소주제로 잡았다. 첫 번째 ‘교합의 이해를 통한 성공하는 보철치료’, 둘째 ‘부분적 협진을 통한 성공하는 보철 치료’, ‘오랜 임상에서 배우는 성공
SIDEX 2017 첫째날인 금요일(6월 2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던 'International Session'이 전격 취소됐다. 따라서 금요일은 별도의 학술프로그램 없이 전시장에서만 행사가 진행된다. 대신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토요일(3일)과 일요일(4일) 10개 강연을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 강연으로, 또 다른 10개 강연을 영어 동시통역 강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3개의 강연을 묶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International Session'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 이달 14일 마감키로 했던 사전등록도 내달 10일까지 연장됐다. 조직위원회는 '등록마감 시일까지 참가자들의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이같이 마감을 연장하게 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따라서 5월 10일까지는 추가 부담없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록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 · 공중보건의 · 전공의 6만원 ▲치과기공사 · 치과위생사 · 간호조무사 · 치재상공인 5만원 등이며
아이오바이오(구 올인원바이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CH오랄겔이 구취 관리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CH오랄겔은 치주질환 등 염증성 질환에 의한 구취 및 세균성 구취 등에 활용하면 염증과 세균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업체 측은 “브레스뷰로 구취를 진단하고, CH오랄겔로 관리하는 프로토콜을 권장하고 있다”며 CH오랄겔의 활용도에 대해 소개했다.CH오랄겔은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 1%을 함유한 겔 제품으로, 플라그와 세균을 컨트롤하는 효과가 있어 잇몸 염증 완화를 돕는다. 또 임플란트 수술 및 치주 수술 등 시행 전후에 활용하면 세균 감염과 기타 부작용의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칫솔이나 시린지 등을 활용해 환자의 치아 및 치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두 줄 모 칫솔에는 소량을 활용해 와타나베 법으로 도포하면 치주건강의 회복 및 된다. 현재 CH오랄겔은 ‘일반의약품’으로 환자가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가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클로르헥시딘 용액과는 다르게 국소도포가 가능해, 구강 점막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구강건조 등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제품에 대한 문의 및 활용 방법은 유선전화(02-
지하철 서울역 13번 출구에서 갈월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다시서기의원'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대한성공회가 운영하는 노숙자들을 위한 전용병원.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는 이곳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저녁 환자들을 맞는다. 물론 진료비라는 것은 없다. 레진이건 틀니건 예약을 하고 와서 치료를 받으면 그뿐이므로, 볼일을 마친 사람들은 문을 나서기 전 치료비를 지불하듯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다. 봉사하는 입장에선 또 그 한마디가 고마워 화답하듯 다음 진료일을 한번 더 상기시켜 준다. 이곳 치과는 1층 좁은 사무실 안쪽에 공간을 마련하고 유니트체어 2대를 놓았으므로 봉사자들이 너무 많아도 곤란하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김성욱, 송덕한 원장과 김창헌 소장 그리고 김현혜 치과위생사와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전소연, 김현정, 안은별 학생이 오밀조밀 수고중이었다. 이들은 각자 일을 마치기가 무섭게 달려와 저녁 7시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발치를 하고 본을 뜨고, 완성된 틀니를 장착하다 보면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그래도 이 일이 즐거운 건 신기하게도 눈앞에서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진짜 기쁨들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틀니를 끼우고 금방 얼굴이 훤해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7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협회 창립 ‘제40주년 기념`제39회 종합학술대회’ 주요 일정을 검토하는 한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행사를 기획하기로 결정해 차기 이사회에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차원에서 오는 7월 학술대회 중 부대행사로 ‘감정 노동 상담 코너’를 개설하기로 했다.윤리위원회에 관한 논의에서는 현실에 맞도록 규정 전부개정안을 정비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도회의 정확한 재정과 회무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우수시도회 보조금 지급율’을 차등 적용하자는 내용의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또한 외부 및 시도회에 관련한 사항의 집행과 관리, 건당 100만원 이내의 세입·세출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정방침을 명시한 ‘사무총장 전결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밖에도 개인정보보호 규정, 정보보안 규정, 홈페이지 관리운영 규정을 신설하기로 의결하고, 관련 규정 이행을 위한 비용에 대해 검토 후 차기 이사회에서 규정안을 재차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17년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와 교수 및 임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뇌출혈로 쓰러진 최홍란(구강병리학) 교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최홍란 교수는 전남대치과대학 1기로 지난해 8월 부터 연구년을 위해 미국 남가주대에서 머무르고 있었고, 11월 17일 오후 11시경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subarachnoid hemorrhage (SAH)로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난 2월 23일에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전원해 입원 중이며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동창 및 교수와 임직원 그리고 학생들까지 10일정도 모금활동을 벌여, 2억 3백 8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 활동은 특정 한 사람이 큰 금액을 기부해 모아진 성금이 아닌,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낸 결과로 단합된 용봉치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금액 중 9백 4십여만원은 학생들의 참여로 모아졌다.모아진 성금은 지난 11일 전남대 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장(4기 형민우)이 전남치대를 찾아 김옥준(구강병리학) 교수에게 전달하며, 최홍란 교수의 쾌유와 동문들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은 행동조절 및 진료협조가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 치과치료 One-Stop시스템'으로 원활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구축된 이 시스템은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시켰다.22살 자폐 1급의 중증장애인 아들을 둔 보호자 김모씨(52)는 아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동네치과의원부터 인근 치과병원까지 5곳 이상 다녔지만 대부분 장애인을 위한 시설 및 장비가 없었고 일부는 힘든 장애인 진료를 꺼려하기도 했다. 그러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을 찾았고 전신마취 하에 발치 및 충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스마일재단에서 실시한 2017년 장애인진료치과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 치과 1만 7천여 곳 가운데 장애인이 진료할 수 있는 곳은 441곳으로 약 3%에 불과하다고 조사됐다.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중증, 정신 지체를 가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완비하고, 활동 보조인을
‘제14회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과교정학교실동문회(회장 차경석) 동문학술대회는 지난 199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2013년 대회 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 시간만큼 학술적으로 서울치대 치과교정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행사다. 차경석 회장은 “4년 만에 열린 학술행사에 동문들은 물론 외부 임상가들까지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설명하고 “우리 동문회는 ‘적극적인 동문의 참여’라는 마인드로 성장할 수 있는 생명체다. 앞으로도 서울치대교정학교실 동문회라는 생명체의 건실한 성장발육을 바란다면 동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로 존경하고 자랑스런 동문회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4가주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박준범(미소사랑치과) 원장이 ‘악정형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반대교합 환자의 하악골 성장’을 주제로 △Class III 환자의 하악골 성장양상의 분류 △Differential growth and dental compensation △하악골 성장 - 유전적 인자 or 환경적 인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금, 토 밤 11시, 이하 도봉순)’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클라라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 역할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드라마 도봉순에 치과위생사 에피소드 방영과 관련해 제작사 측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7일 해당 에피소드 촬영을 마쳤다. 해당 에피소드는 극 중 주인공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얻어맞아 치아를 상실하고 틀니 신세를 지게 된 김광복(김원해 분)이 짜증을 내며 치과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촬영은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하는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직이란 점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에피소드 촬영에서는 치위협 배수명 홍보이사가 의료 자문을 맡아 클라라의 연기를 지도했다. 방송은 오는 15일 밤 11시 JTBC 도봉순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직선제로 탄생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11일 도회관 중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선 및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초도이사회에는 임원 상견례와 부회장 업무분담을 확정짓는 한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오는 5월 이사회에허 마무리 짓기로 했다.제32대 집행부는 오는 5월 21일 ‘제38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무활동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진행되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이사회 워크숍도 5월 중 개최해 부서별 사업계획과 연중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보수교육 일정 추가와 관련해 그동안의 보수교육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 편성하기로 합의 했다.이밖에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의 조직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로 구성해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조직위원장에 김성철 부회장을 선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술본부장에는 손영휘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는 양익성 자재이사 그리고 국제본부장에는 손영동 국제이사와 홍보본부장에 박상현 홍보이사, 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