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18기 정규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특히 ELIT Plus(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와 ALIS Plu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코스 등 두 가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허영구 원장을 비롯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김중민 원장 등 5명이 메인 디렉터로 각 코스를 이끌게 된다. 이외 각 분야 유명 교수와 원장들이 초청연자로 강연을 빛낼 예정이어서 이번 코스는 기초부터 응용 그리고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먼저 'ELIT Plus'코스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절개와 봉합법,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진단 등 기초에 충실해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5월 20일(토), 21일(일)의 1, 2회는 'Essence Anatomy Implant Placement for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6월 17일(토), 18일(일)의 3,
냉이국, 쑥국,달래무침,입맛이 살아난다內衣는 벗고헐렁바지로 달려간다먼 데 산들이 기지개를 켠다허옇게 덮씌운 눈들의 沙汰가 났다가까이는 시냇물 소리, 새 소리,귓가에 포릉포릉 떠다닌다정갈한 흐름드디어 내 소망의 땅초록의 방장한 시새움이가슴에 번져 온다여기서 나는 먼 데를 바라본다다시 가까이이 감당할 수 없는 메아리소망의 꿈이 온몸으로살아나는 자유와 평화의 땅여기, 나 여기新生하는 大地의 소년이여[신생]태어나다, 돋아나다, 피어나다, 물오르다, 살아나다.봄이 요동칩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사방이 신생하는 소리들입니다.새가 날고, 애벌레가 꿈틀대고, 꽃이 피고연녹의 새싹이 곱게 얼굴을 내밉니다.봄입니다. 자연은 우리 몰래 우리 곁에서그렇게 부지런히 새 생명을 준비합니다.박이도 시인은 이 시 '5월의 대지'에서 그런 봄의 희망을 맘껏 풀어냅니다.기지개, 시냇물, 메아리, 소망, 신생, 소년 같은 시어들이독자들에게 따스하고 뭉클한 감동을 나눠줍니다.박 시인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와 중고교 교사를 거쳐 경희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문단에는 1962년 '황제와 나'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돼 등단했고, '四季' 동인으로 활약했으며, 시집 '회상의 숲
(사)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9일 서초구 우면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이수백 고문과 장준혁 부회장이 가이드를 맡은 이날 산행에는 정돈영 회장과 채규삼 총무 등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일행은 일요일인 이날 아침 9시반경 남부터미널역 부근에 집결해 남부순환도로를 건너 곧바로 우면산을 타기 시작, 1시간여만에 소망탑(해발 293m)에 올랐다. 정상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강남 일대를 내려다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한 일행은 능선을 따라 사당동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우면산은 오르기가 비교적 힘이 들지 않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는데다 진달래 등 봄꽃이 만개해 있어 이즈음이 특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기이다. 산행을 마친 일행은 사당역 부근 음식점에서 보쌈정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매년 11월 회원의 날을 기념해 등반대회를 가져왔으나 행사의 중첩을 피해 몇년 전부터 4월 산행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7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타석과 침샘질환’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강의는 이종호(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나서 △타석과 침샘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이번 주제강의는 침(타액)의 이로운 역할을 하는 침의 음식 소화기능에서부터 소화효소 및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 치아에생기는 치석형성 방지까지 효과를 살펴본다.강의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빅데이터와 딥러닝의 의료영상 응용’을 주제로 ‘2017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심포지엄은 ‘치과의료기기 RBD 플랫폼’ 사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원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치과의료기기 RBD 플랫폼’은 21세기 대한민국 치과의료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미션과 5년간 9개의 고품질 치과의료기기를 개발하고, 3개의 글로벌 치과의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해 기업과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은 물론 인구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플랫폼 책임자인 조병훈(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이 시점에 인공지능의 발전은 의료기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은 인공지능의 개발을 앞다투어 진행해 나아가고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14일까지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대 도서관 앞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업과 취업준비로 구강검진에 별도의 시간을 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한 행사로 4일간 450여명의 학생들의 무료로 구강검진이 진행됐다. 검진 후 치과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부산대치과병원 종합진료실의 학생진료에 대해 알렸다.조봉혜 원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으로 앞으로 년간 4회에 걸친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 공동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보건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후보를 내고 있는 주요 정당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각 후보의 대선 공약과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듣는 한편, 치과계의 긴급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국회의원이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에서도 참여할 계획이다.토론회는 오후 7:30분 부터로 관심 있는 회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OSSTEM World Meeting 2017 Shenzhen'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중국의 혁신창업 도시 심천의 Sheraton Futian Hotel에서 개최됐다.오스템 월드미팅은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째. 이번 심천 행사에도 총 19개국 1,100명이 참석할 만큼 오스템 월드미팅은 글로벌 주요 학술행사로 성장했다.행사 첫 날인 6일엔 이대희 - 김세웅 원장의 2개 핸즈온 클래스가 주목 받았다. 이튿날의 조용석, 이대희, 김기성, 김세웅, Mark Kwon 원장이 각각 진행한 다섯 곳의 핸즈온 클래스를 비롯해 AIC World Director Workshop, 오스템 월드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이 몰렸다. 마지막 날인 9일의 김용진, 조용석, 이수영 원장 핸즈온 클래스 역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사흘간 펼쳐진 핸즈온 강의에 모인 인원은 9개국 300여명의 치과의사들. 특히 오스템만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품 및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핸즈온의 경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았다.리셉션 행사로 진행된 오스템 월드나이트는 19개국 65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는데, 중국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 II'를 출간했다.이 책은 지난 2015년 출간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1편에서 다뤘던 임상에서의 접근법이 실제 임상 상황에서는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증례을 담고 있다. 즉, 1편이 근관치료의 36가지 질문에 대한 각각 다른 관점에서의 다각적 접근 방법을 다뤘다면 2편은 1편에 담긴 8인 저자들의 이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그 치료법과 예후를 담고 있어 독자가 보다 더 흥미롭게 도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김의성(연세대 보존과)교수,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원장, 김현철(부산대 보존과)교수, 라성호(서울미소치과)원장, 신동렬(강남루덴치과)원장,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원장, 최성백(파스텔치과)원장,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원장 등 총 8인의 APEX 멤버들이 각자의 의견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 평소 저자들이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쌓아온 임상 토론 내용이 담겨져 있다.책을 공동 집필한 APEX 멤버들은 “1편과 2편을 준비하면서 APEX 8인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진단과
오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는 ‘빅데이터(Big Data), 딥러닝(Deep Learning)의 임상학적 응용’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기술선도형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에 따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주최한다.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딥러닝 기술과 빅데이터의 임상적 활용에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최근의 의료영상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딥러닝 및 클라우드 시스템 등 기술적 혁신과 임상적 응용 그리고 산업적 발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 △인공지능은 의료의 미래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인공지능과 의료서비스의 특징 △데이터분석과 인구 건강 관리를 통한 의료 품질 평가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영상의 혁신적 아이디어는 물론 임상적 경험, 전문기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02-6747-65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