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위생교육원(Dental Hygiene Continuing Education Center, 이하 교육원)이 오는 5월13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관에서 ‘2017 기초임상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가 사회로 진출하며 전문가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위한 직업윤리 교육과 임상에서의 어려움점을 주제로 잡아 집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는 김민정 치위협 부회장이 ‘직업윤리 교육’을 주제로 △개인으로서의 윤리적 가치관 정립 △직업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윤리 △사회적활동에서의 윤리에한 강의를 준비하고있다.이어 임상강의로는 오하늘(덴츠플라이) 과장이 ‘인상채득 재료별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등록은 오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협회 치과위생사회원으로 반드시 등록 이후 접수 가능). 등록은 선착순 30명이며 등록비는 2017년 면허취득자(협회정회원) 3만원, 회비완납회원 4,5000원, 회비미납회원 8만5천원이다. 문의 E-Mail : education@kdha.or.kr. / Tel : 02-2236-0914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58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예멘,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7개국 600여명의 임상가들이 참여해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웠다.학술대회 주제는 ‘Innovation and collaboration’으로 ▲4차 산업혁명의 로봇 ▲3D printing ▲Cell therapy ▲Total face care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와 융합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력과 안면 분야 최고의 연구역량을 세계적인 국내외 연자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우리학회는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 안면 미용수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 후 관련된 학회로서 전문의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탄탄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연자들은 안면미용, 구강암, 로보트, 3D printing, Cell therapy 등의 최신 지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학술대회 중에는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김철환 교수를 선출했으며, 2018년 학술대회장으로는 전주홍 교수를 선임했다.
심산유곡 오지에 아직도 당나라 세상인 줄 아는 중국인들이 있다고 한다. 처음중국에 가서 가이드에게 들은 얘기로, 그만큼 나라가 크다는 자랑에다가,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백성이 모를 정도라야 태평성대라는 뜻도 되겠다. 물론 단 한 번도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한, 절대독재 공산주의국가인 중국의 우중(愚衆)정책에 대한 풍자도 곁들였다. 반대로 소위 자유민주국가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를 ‘너무 밝혀’ 불행한 것인지도 모른다. 포장마차에 서넛이 모이거나 월례 친목회에 가도 정치토론 과잉으로 고성(高聲)이 오가더니, 종편방송 전성시대를 맞아 정치토크쇼가 목숨을 건 ‘밥줄’로 자리 잡았다. 종편들이 앞 다투어 선정성 자극성 과열경쟁으로, 불타는 ‘정치과잉’에 기름을 들어부으니, 냉정한 판단은 실종하고 분노와 분열과 대치(對峙) 국면만 남은 것이다. 이제는 끊었지만 한때 빠져들었던 TV 조선 ‘강적들’을 보면, 보수패널 틈에서 고군분투하는 적일점(赤一點; 꽁지머리라도 거시기는 달렸을 테니 분명히 紅一點은 아님)* 김갑수는 꽤 매력이 있었다. 돌아가며 들이대는 도발에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대응하더니, 시청자들의 항의로 끝내 잘렸단다. 막말파동으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앞으로 본격적인 치과 사업에 진출한다.유한양행은 4월 초 국내 임플란트 제조 업체인 (주)워랜텍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올랐고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양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왔고 최종 투자인수를 확정지었다. 이에 유한양행은 워랜텍과 함께 국내 업체 최초로,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를 동시에 공급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향후에는 치과 재료, 의료기기, 디지털 장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완성했다. 치과사업을 맡고 있는 이종홍 상무는 “빠른 시일 내로 워랜텍을 국내 시장 선두 업체로 성장시킬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 하겠다”고 밝히고, “트렌드에 걸맞은 디지털 솔루션도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한양행은 1999년부터 18년간 현 덴츠플라이시로나사의 아스트라임플란트를 치과병ㆍ의원에 공급하고 있고, 2014년 앤킬로스와 자이브임플란트 국내 독점 판권까지 획득하며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임플란트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워랜텍 투자 인수 건을 통한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활동이 이목을 끌게 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달 간 치과병원 2층 로비에서 함연주 작가 초청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Blooming(블루밍)’이라는 주제로 머리카락, 유리, 금속, 크리스털 스톤 등 여러 재료를 접목해 작업한 작품 19점을 선보인다.전시회 주제는 씨앗이 모여 하나의 꽃을 형성하는 블루밍으로 ‘작은 희망들이 모여 행복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병원 측은 “구강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봄의 밝은 기운과 희망을 전하고 입원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는 오랜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픈식에는 허성주 병원장과 함연주 작가를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내원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커팅식과 전시작품 투어가 이어졌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을 내원하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딱딱하고 무서운 치과병원의 이미지를 깨고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하여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2017년도 1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은 3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보수교육 현장에는 치과위생사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다.먼저 강의는 안소연(원광치대) 교수가 ‘국내 치의학 근거중심 임상진료지침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임상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의 제안’을 주제로 감염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개발된 가이드라인이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영(삼육보건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놓치지 않는 치과건강보험청구’에 대해 최근 치과 건강보험 보장 확대 진료 및 급여기준`청구 방법을 소개했다.보수교육 마지막 강의는 박정이(고운미소치과) 총괄실장이 나서 ‘서비스를 넘어 삶의 컨텐츠로의 CRM’을 주제로 치과에서 이뤄지는 서비스를 정의하고 고객응대 3가지 포인트로 ‘태도’, ‘대화법’, ‘표정’을 짚고 노하우를 공개했다.한편 보수교육 현장에서는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연탄 1장 모금’이란 슬로건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시린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5월 14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우리치과세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실무형 세무처리 방법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강의는 엄인(안세회계법인 치과기장팀) 팀장이 나서 개원단계에서 세무상 주의사항, 직원채용 시 숙지해야 할 필수 근로기준법, 직원의 급여설계 하는 방법, 치과 절세를 위한 필수 증빙, 유형자산 및 재고자산의 비용처리 과정, 치과 연간 세무일정 등을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원장 및 실장 10명만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등록방법은 브레인스펙 홈페이지(www.brainspec.co.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김백경(010-3618-2080) 이사에게 하면 된다.한편 브레인스펙은 지난 23일 강사로 꿈을 갖은 그리고 강사를 준비하는 임상가 등을 대상으로 강의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세미나를 가졌다.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수강자가 중심이 되는 TEACHING SKILL UP’ 주제 세미나는 임상가들의 강의 스킬을 높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강의는 김호선(대원대) 교수가 나서 ‘Teaching skill up!’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베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해맑음 보호작업시설의 장애인근로자 및 보호자 59명이 참여했다.이날 경기는 4:2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 됐고, 역전을 거듭한 경기에 장애인근로자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를 함께 관람한 기관 관계자는 “근로인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들 즐거워하셔서 저 또한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야구경기를 관람하면서 장애인들이 즐거워하고 밝게 웃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웃는 사회를 위해 스마일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3일 스마일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이원장 이수창)`교보생명 후원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혜성원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혜성원 생활 장애인 13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전영찬 경기도치과의사회 전 회장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가진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선 공동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치과의사회관 앞에도 대선 후보의 선거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공교롭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심 후보의 플래카드사진는 치과의사회관 바로 앞에 단독으로 붙어 있어 마치 심 후보가 치협의 공식(?) 대선주자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왜 심 후보만 이 자리에 플래카드를 걸게 됐을까? 가만히 살펴보면 플래카드는 횡단보도 양쪽에 선 교통신호표시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아래로 낮춰 걸기는 어렵지만, 위로는 나뭇가지만 조금 정리하면 한 개 정도 더 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다른 후보들이 이 자리를 탐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아니면 플래카드 부착에도 우리가 모르는 규칙 같은 게 있는 걸까? 치과의사 회관은 T자형 삼거리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어 주목도가 비교적 높은 곳이다. 실제 심 후보의 플래카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은 물론 반대편 주민이나 행인들까지 정면에서 볼 수 있어 가독성이 매우 높다. 더구나 회색빛 치협회관을 배경으로 녹색 나무를 옆에 끼고 눈높이에 걸려 있어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선거구호는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 심상정 후보는 과연 치과의사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물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