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이 치과 경영지표를 제시하고 마케팅 전략까지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5일 선릉역 성원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는 덴탈리더스아카데미(대표 박지연, 이하 DLA)의 ‘CEO 준비하는 STAFF의 병원 경영 STEP’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중간관리자들에게 포커싱 되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다년간의 쌓인 연차만큼 치과 내에서 해야 할 업무를 되짚어 보고 중간관리자로서 갖출 수 있는 경영자 마인드 및 해당 업무를 정립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서 박지연 대표는 ‘중간관리자들이 차지할 수 있는 역량’에 초점을 맞춰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이 치과 스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경기불황과 상관없이 실무자에서 경영자로 눈을 떠라’, ‘A4 한 장의 데이터로 우리 병원 살림하기’에 대해 박 대표는 “지금을 직시하고 치과에 대한 데이터를 갖추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치과 병원 경영 지표 내용을 나열하고, 치과 스탭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매출, 환자 내원 상태, 진료비 등에 대해 매일매일 체크 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료가 기초가 되어 병원 경
21일 오후 2시 한양여자대학교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는 치위생과1, 2,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200여명이 모여 들었다.박원순 시장과 함께 ‘치과위생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것으로 한양여대치위생과가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토크쇼다.지난해 박원순 시장에게 학과 측에서 서문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요청하면서 1년여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치위생과의 역량 등이 검토 뒤 이뤄진 것, 특히 단일학과로는 최초로 진행됐다. 강연장에 들어서는 박원순 시장은 상기된 얼굴로 학생들과 마주했고,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해 “생각만으로도 이가 아픈 치과에서 일하는 치과위생사들을 알고 있다”면서 “깊이 있게는 알지 못했지만 치과 치료 및 구강 분야에 있어 핵심 인물인 것은 알고 있었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토크쇼는 윤소영, 강지연 학생이 사회를 맡고, 박원순 시장, 황윤숙 교수, 1학년 박지은, 2학년 김혜선, 3학년 이청민 학생이 패널로 나섰다.박원순 시장에게 ‘불소를 통한 예방사업’, ‘아동구강건강 교육’, ‘구강보건사업 인력 구성’에 대해 묻자 박 시장은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잘은 모르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안다. 사업에 대한 논리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201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실기)의 공정성 확보와 질 향상을 위한 평가자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7월~9월 중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들은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치위협은 기존에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과 처음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에 협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해당하는 교육에 대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교육비는 재교육 7만원, 신규교육 15만원이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협회 사무국 김형미 대리(070-4610-1843/ 평일 오전9~12시, 오후1~6시) 또는 kdha@kdha.or.kr로 하면 된다.
5월 17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 시행과 함께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인 업무역량에 기대가 모아지며 7월 6일과 7일 최초로 양일간 열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위협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3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 13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 치위생사의 역사 10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세계 치위생 100년・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란 슬로건을 정하고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에 지난 13일 치위협은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의 목적과 회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사항을 전했다. 윤미숙 학술이사는 설명을 통해 “학술대회는 치과계 최신 지견 교류와 구강보건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재조명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학술강연과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고 밝혔다.또한 KDHEX(Korean Dental Hygiene Exhibition)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을 기준삼아 회원들에게 최
전세계 치과기공계의 눈길이 오는 7월 대한민국으로 쏠릴 예정이다. 바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제49차 종합학술대회(ICDT, 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ental Technology)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5일부터 3일간 개최되기 때문이다. 국내치기공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국제대회 슬로건은 ‘심미의 세계로’. 이 같은 기치 아래 치기협 제49차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해 제35회 일본치과기공학회 학술대회, 제17차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 연맹회의와 함께 한다. 국내외 유수한 연자들의 강연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테이블 클리닉이 준비돼 있으며, 라이브 강연 등 80여개의 임상강좌와 교양강좌 등 치과기공학 전반에 걸쳐 회원 눈높이에 맞춘 강연이 되도록 힘썼다. 美日 유명 연자 등 스페셜 패키지 강연…4개 국어 동시통역 진행 유명 연자들의 강연은 물론 일반 강연도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 강연은 1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PFM 창시자인 일본 Masahiro Kuwata, 임플란트 대가로 꼽히는 미국 보스톤대학 Dan Nathanson 연자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세계 치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이 ‘세계 치위생 100주년`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려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5회 종합학술대회·KDHEX’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에 하루만 열리던 행사를 양일간 개최하며 임상과 보건 등 다방면에 종사하는 전국구 치과위생사들을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첫째날은 보험과 정책, 예방, 임상 등 주제별 학술강연과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자 맞춤형 교육 등 경력을 고려한 강연에 힘을 실었으며, 테이블클리닉, 포스터발표, 자유연제,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둘째 날은 명예기자 발대식, 학술강연 및 테이블클리닉, 포스터 세션 등이 이어진다다. 치위협은 세계 치위생 100주년에 걸맞게 해외연자를 초청 준비를 마쳤으며, 보수교육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출결시스템 완비에 착수하는 등 이번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수교육 강연장에는 출결카드가 있는 등록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해 보수교육 이수여부
지난 6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김원숙 회장은 “외부에서 떠도는 의기법과 관련한 루머는 우리들과 직결된 문제로, 잘못 전달된 내용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먼저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감사를 실시하지 못한 시도회에 대해 현지실사를 통해 과년도 미실시된 감사를 일괄 소급할 것을 결정하고 해당 시도회와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어 회관매입에 대한 TFT를 구성해 회장단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장성이 높은 연고자 선정방식의 수의계약을 추진할 것을 의결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치위생교육원(Dental Hygiene Continuing Education Center, DH CEC) 과정 중 신규 면허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는 교육이수 회차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 내년도 신규면허자 직무교육 때에는 각 회차별 주제를 사전에 공지함해 이수 회차가 아닌 주제별 과정이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으며, 각 과정 이수 후 그 결과를 소속 근무처에 통보해 신규 치과위생사의 역량평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5월 과정을 앞둔 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4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5일(월)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치과기공사 경영자회 해산 여부 등 핫이슈가 많았던 올해 치기협 총회의 면면을 사자성어로 정리해 봤다. 龍頭蛇尾(용두사미): 시작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짐첫 출발은 좋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3명의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침체된 국내 치과기공계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지는 듯 했다. 내외빈도 화려했다. 보건의료계 핵심 국회의원이 3명이나 참석해 우리나라 치과기공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1시부터 본격적으로 총회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집행부와 대의원간 불통(不通)이 안건 상정을 번번이 가로막은 탓이다. 덕분에 회의는 지루하게 흘러갔고, 잔존 대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173명에서 60명대, 40명대, 총회 말미에는 15명으로 줄어들었다. 油嘴滑舌(유취골설): 말만 많고 실속이 없다“중요한 안건 처리는 안하고 쓸데없는 얘기만 한다.” “너무 오래하니까 (무슨 얘기하는지) 안 들린다.” “몇 시간 동안 한 게 없다.”원래 대의원총회는 정책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자리다. 지난해 결산, 감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가 지난 21일(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00명에서 200여명이 늘어난 1400명이 참석하는 등 대회에 대한 호응이 한층 높아졌다고 집행부는 밝혔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즐기기 위한 경기회의 다양한 노력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우선 기존이 ‘듣는 강의’를 탈피한다는 차원에서 ‘보는 강의’를 올해 콘셉트로 잡고 라이브강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제로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몇 년 후에는 100% 라이브 강의로 대회를 꾸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포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고. 강의실도 5곳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학술프로그램을 덴쳐, 캐드캠, 교정, 세라믹, 교합 등 심미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를 두루 아울러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참여도 마찬가지. 올해 참여한 부스는 총 43개로 작년에 비해 10개 이상 늘어났다. 다양한 회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 많은 부스를 차지하기 보다는 되도록 다양한 회사가 참여토록 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갈 수 있도록
마이덴티가 오는 28일 개별 코칭 및 맞춤 교육 시스템으로 ‘건강보험청구 기본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원데이로 ▲청구를 위한 용어의 이해 ▲두번에`앤드컴 프로그램의 활용 ▲기본진료`외과`보존`치주 진료 청구를 위한 기본 원칙 ▲챠트 예문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덴티 측은 “이번 과정을 통해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적립하는 것을 물론 치과에서 사용 중인 청구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하면서 청구요령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 보험청구의 기본을 다지는 시간으로 사례별 보험청구 뿐만 아니라 기본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질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마이덴티(www.mydentee.c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2)546-270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