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행동 조절과 관련한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사례별 예시를 담은 ‘소아청소년 행동치과학 제2판’이 발간됐다.이 도서에는 어린이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인 가족 성향과 부모의 영향에 대한 정리부터 ‘진정법 사용의 증가 등 치과 임상의 변화’, ‘진정 약물의 최적 용량’, ‘약제 병용’, ‘환자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응급 처치’ 등 다양한 증례와 문헌을 통한 지식이 담겨 있다.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을 치료하는 전공의, 개원의, 대학원생 등 어린이의 행동 조절과 치과경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다.저자 Gerald Z, Wright and Ari Kupietzky, 역자 김지연(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송제선(연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신터전(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양연미(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정태성(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성철(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 275 페이지 / 정가 50,000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8일 중앙보훈병원 대회의실에서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과 ‘교육, 연구, 진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치과병원측은 이번 체결이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해 더 많은 국민과 국가유공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최근 의료품질 혁신을 위해 제2대 서울대치과병원장을 지낸 장영일 원장(현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장)을 초대했으며,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안과전문의, 내분비내과전문의, 영상의학과전문의, 병리과전문의 등 총 12명의 우수인재를 영입한 바 있다.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직원 등 교육, 훈련 및 병원 시설 및 건축 자문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공공보건의료 향상과 양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의료정보분야에 관한 △기타 양 기관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인 서울대치과병원과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앙보훈병원 두 공공의료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더 많은 국민들이
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주)가 이번엔 한국에자이(주)와 손잡고 보툴리눔톡신 주사제 유통에 나선다. 부광약품은 한국에자이㈜와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주사제인 '메디톡신주 200단위'의 한국 내 공동판매 권리와 독점 유통권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메디톡신주 200단위의 허가권자는 ㈜메디톡스로, 한국에자이가 이 회사로부터 국내 독점판권을 취득해 지금까지 국내 공급 및 판매를 맡아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에자이는 부광약품에 치료용 메디톡신주 200단위의 국내 공동판권을 제공하게 된 것.메디톡신주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일본, 태국, 이란, 브라질 등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미용목적으로 비급여 처방되는 50, 100, 150 단위 및 치료목적인 200단위로 구분되는데, 200 단위의 경우 2세 이상의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 치료 또는 20세 이상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등에 허가 되어 있으며, 허가 사항 범위 내에서 상세 기준에 따라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제품이다. 메디톡신주의 주성분인 보툴리눔톡신 성분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오는 6월17일과 7월1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매년 sinus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종 원장은 개발자답게 KI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및 구치부 치료전략,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에 대해 강연하고,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도 진행한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정훈(서울효치과)원장과 조영재(서울부부치과)원장이 패컬티로 참여, 참가자들이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등록방법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080-819-2261로 접수하면 된다.세미나 문의: 080-819-2261
신약개발 기업인 (주)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시험보고서를 제공 받았다. 이번 시험은 총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약물의 단회투여 (SAD) 및 반복투여 (MAD) 시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물동태를 측정함과 아울러 효능지표를 측정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험결과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은 투여용량 전 범위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약동학적 측면에서 용량의존적인 노출을 보였으며, 효능지표 확인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임상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설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YK 저해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염증질환의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에 개발 중이던 임상시험 물질들은 물질 자체에 의한 독성과 낮은 SYK 선택성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어 본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함을 확인한 SKI-O-703은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6월에 진행되는 B
‘Osstem Japan Meeting 2017 Fukuoka’가 지난달 23일 일본 남단 규슈지역 중심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현지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스템 브랜드가 일본에 충분히 정착했음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가 됐다. 후쿠오카 오스템미팅은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시마다 교수(메이카이대학), 호소카와 교수(규슈대학), 카나야마 원장(덴탈팀재팬) 등 일본 내 명망있는 14명의 좌장과 연자들을 대거 연단에 올렸다. 이와 함께 조용석 원장이 직접 'TSIIISA Implant System Guideline과 Modified Ridge Split Technique'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예년과 달리 두개의 라이브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첫 라이브는 오전 세션에서 Dr. Takkeo Kanayama가 현지 Dental team Japan 병원에서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 진행된 두 번째 라이브는 김용진 원장이 맡아 진행했는데, 김 원장은 한국 일산 앞선치과에서 ‘Magic Guide’를 활용한 수술을 일본 행사장에 라이브로 중계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Magic Guide’는 올 하반기 일본 출시를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Present and Future in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폴란드 바르샤바, 2015년 폴란드 크라코프에 이어 유럽에서 열린 세번째 유로 심포지엄으로, 이탈리아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과 유럽 각국에서 온 치과의사 5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네오바이오텍 제품개발자이자 대표인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유명 연자인 Dr. Giuliano Garlini, Dr. Marco Redemagni, Dr. Paolo Loreti, Dr. Paolo Miazzi, Dr. Michele Perelli, Dr. Carlo Saccone 등 모두 7명의 연자가 열띤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Predictable implant placement protocols for conventional, early, and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네오 임플란트를 사용한 장기 임상데이터를 공개하며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면밀한
㈜신흥이 주최한 ‘김샘의 엔도이야기 – 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기(연세휴치과)원장은 치아별 치근관 형태 분석에서부터 근관치료의 트렌드를 짚어보기, 치아 형태별로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 근관충전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핸즈온 실습까지 함께 했다. 김 원장은 특히 강연 중 작은 질문에도 꼼꼼하게 정리된 답을 들려주며 궁금증 해결을 위해 애썼는데,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많이 보여줘 도움이 많이 됐고, 매일 하는 신경치료지만 디테일 하나에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현기 원장의 저서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과 TFA File, K3XF File 등이 추가로 증정됐다. 또 실습에서 사용된 엔도모터 'TF Adaptive Motor'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신흥은 향후에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더 많은 개원의들이 세미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미나
■ 책 소개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New Trends in Orthodontics Vol. III’을 출간했다.New Trends in Orthodontics는 지난 2008년 두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을 때 교정계에는 큰 파장이 일으켰던 책으로 Damon System 사용자들을 위한 교정치료의 핵심 지침서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3번째 개정판에는 기존의 책에서 Chapter 6~10을 추가했는데, 여기에 Damon system을 활용한 각 유저들의 임상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Chapter 6~10은 각각 ‘Bracket Positioning Method for Smile Arc Preservation in Damon System’, ‘ Individualized Treatment Approach for Extraction Cases using the Damon System’, ‘Clinical Tips for Effective Use of the Damon System’, ‘Clinical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Use of AdvanSync’, ‘ Tissue-friendly strategic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1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제도'에 참여키로 하는 등 회무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자치부가 공문을 통해 참여를 독려한 이 제도에 자율규제단체로 가입할 경우 치협은 소속기관에 대해 자율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행정자치부에 보고해야 하는데, 대신 행자부는 자율점검 소속기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 유예 ▲행정처분 시 처분유예 또는 처분감경 조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치협은 또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치과계 정책제안서를 제작키로 하고, 김영만(위원장) 부회장과 김홍석(간사)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정책제안 TF를 구성키로 했다.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을 위해 임상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문제도 이날 함께 논의됐다. 이사회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이 임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보건의료시설 등에 종사하게 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임상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6월 17일(토) 협회 5층 강당에서 첫 아카데미를 개최키로 했다. 강연은 신동렬 강남루덴플러스치과 대표원장이 맡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이날 이사회는 이밖에도 임직원 워크숍 일정 등 몇 가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