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 석사과정에 있는 서혜연 치과위생사의 노인요양시설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연구 논문이 해외 치위생학술지에 게재돼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가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이 전문가 구강위생관리가 필요함을 입증함에 따라 한국의 장기 요양시설에서 구강위생 개선을 위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이 비용 및 노동 효율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연구는 국내 장기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능력(ADL) △인지능력과 구강위생상태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완전한 의존을 보이는 노인의 구강위생이 현저히 나쁜 상태인 것을 밝혔다. 때문에 장기요양시설에서 일상생활 활동 가능정도에 따라 구강진료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연구 방법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90명의 노인(65세 이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구강관찰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강관찰은 ▲일상생활활동능력(ADL)을 측정하기 위해 The Korean Modified Barthel Index을 사용하고 ▲인지능력 측정은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n version을 사용했다. 구강위생상태 측정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하반기 우수임상사례 공모전 결과 총 10편의 수상작을 발표해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은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오스템 제상품 사용 후기로 이뤄졌다. 공모전 수상자 주제는 임플란트 분야에서 OneGuide, BA, EFR KIT가 선정됐다. 재료 분야에선 Reciproc, Bur, 의료기기 분야는 K3, KAVO ExpertSurg, E680L이 선정됐다.공모전 진행방식은 영업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유저 인터뷰와 시술 사용 영상을 접수받아 이뤄졌는데, 수상작 선정은 제품의 이해도, 임상증례 적절성, 콘텐츠와 영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공모전 대상은 김대현 원장(미플란트치과, 사진 왼쪽)과 윤상용 과장(좋은강안병원, 사진 오른쪽)에게 돌아갔다. 김 원장은 KAVO ExpertSurg의 우수성에 대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일정한 토크값을 유지해 쉽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 윤 과장은 BA 임플란트의 빠른 골유착 유도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 성공율 향상을 장점으로 꼽으며, TSIII BA Immediate Implantation의 임상증례를 소개했다.이외에도 우수한
오스템임플란트와 휴비트가 함께한 2017년도 첫 교정 포럼이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렸다.‘임상교정의 세계 중심 대한민국! Mini Screw를 논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엔 40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가했는데, 국내외 스타연자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차원에서 특히 개원의들의 인기를 얻었다.이날 포럼에선 정주령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가 첫 연자로 나서 ‘미소 심미를 고려한 성인교정치료-II급과 III급의 차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소 심미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적인 고려사항 중 II급과 III급 부정교합 치료 시 차이점을 비교, 설명했다. 이어 미니스크루 시대에 걸맞는 미소심미에 대한 진단과 함께 임상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짚었다.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은 ‘Biomechanical limitation of TADs’를, 김성훈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는 ‘Effective Vertical Dimension Control using Orthodontic Microplate’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이어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회원인 박정철(단국치대) 교수와 차재국(연세치대) 교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 주관‘2017 ITI world symposium’에서 연자로 나서 한국 치주학의 위상을 높였다.ITI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임플란트 연구 단체로 지난 30여년 간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교육 및 네트워킹에 주력하며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Key factors for long-term success’를 대주제로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의 발표자 및 좌장을 선택해 진행했으며, 전 세계 90여개국 4,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철 교수는 Breakout 세션에 연자로 선정돼 ‘Ridge Preservation with an Open-Healing Approach’을 주제로 발표헤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 학회기간에도 Andre Schroeder상 수상자 인터뷰를 별도로 갖는 등 바쁜일정을 소화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제21대 회장으로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출하고, 학회 발전에 힘 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균 신임 회장은 치과이식학회 학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밝히고, 전임 집행부가 해오던 사업을 잘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17일 사무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임원진이 전하는 학회 발전 방향을 알렸다.김영균 신임 회장은 “회장은 혼자 일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무진이 중심이되어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2년의 짧은 임기 동안 김현철 명예회장님을 비롯해 전임 회장님들이 진행해온 사업을 점검해 잘 이어가고, 이를 완성시키는 것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치과이식학회는 분과학회로서 오랜 시간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문에도 집중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영균 신임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임플란트 교과서 편찬을 고민하고 있다. 임상에 대한 두루뭉술한 내용을 적은 교과서가 아닌 GBR, SINUS 등 다양한 임상 내용을 텍스트북으로 만들고자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2년 안에 완성되지는 않겠지만 시작해 보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또 학문적으로 집중하려는 신임
매달 다양한 기획전시 등으로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다문화 가정과 전남대로 유학 온 아프리카 학생들을 초대했다.음악회는 여연회(단장 김미영)의 봉사로 Violin Solo 김명주 ‘Czardas No.1’ 반주 신미연, 소프라노 솔로 강빛나 ‘봄의 소리 왈츠’, ‘천개의 바람이 되어’, Flute Solo 이지은 ‘타이스의 명상곡’, ‘Annie's Song‘ 반주 김은정, Tenor Solo 이재영 ‘행복을 주는사람’, ‘Non Ti Scordar Di Me’ 반주 정찬미, Piano 4Hands 1st 노지영 2st 배수련 ‘죽음의 무도’, Soprano Duet 강빛나 김미영 ‘편지의 이중창’, ‘고양이 이중창’, Piano Trio Vn 이수진 Vc 임보라 Pf 이문정 ‘리베르 탱고’, ‘여인의 향기’를 다문화 가정에 선사했다.황인남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 있는 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초청된 다문화 가정 및 아프리카 유학생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시회)가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7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이 평소에 듣고 싶었던 주제들로 강연을 마련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기자재 전시 및 학술 포스터 발표로 볼거리를 만족 시켰다.강의는 전영진(이루미치과) 원장이 ‘최신교정치료의 경향’에 대해, 이병진(콩세알연구소) 소장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우식증 예방하기’를, 노소윤(스마트e치과) 부장은 ‘사례를 통한 환자 성향별, 상황별 소통과 응대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보험청구 강연도 회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학술대회장에는 문경숙 치위협 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의 내빈도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학술 강연의 의미에 공감했다.부산시회 하반기 보수교육은 오는 9월 17일에 진행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20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황대석(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비롯해 6명의 봉사자가, 24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를 제공하며 구강질병의 중증화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웅상 지역의 의료취약계층들에게 먼저 따뜻한 손을 내민 부산대치과병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부산대치과병원 측도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더 많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판결만을 기다리는 1인1개소법과 관련해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달 5일에는 최양근 회장 등이 참석해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할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회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에는 이선장 정책연구이사와 양동효 법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회원들의 의지를 전달하게 된다.아래는 경기지부 성명서 내용이다.‘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즈음하여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문재인 정부가 순항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선거운동기간동안 여러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료영리화 반대를 정책기조로 삼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고 의료인을 포함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다.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운영을 1인1개소로 제한하는 규정은 의료영리화와 네트워크 사무장 병원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네트워크 사무장 병원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가? 환자 유인과 과잉진료, 먹튀 등으로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필란트로피어워드(APA)’에서 ‘올해의 NPO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PA는 종교와 이념, 분야, 단체의 규모에 차별을 두지 않고 아시아 지역에서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정신을 실천하는 리더들을 찾아내 격려하는 자리로 비영리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100인의 순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2017 APA에는 심사위원단 100인이 1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종 3인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2차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 필란트로피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김도현(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스마일재단(NPO 부문), 옹달샘(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금연(여성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현승(펀드레이저 부문), 고 백수남(공적 부문) 씨가 최종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은 국내 최초, 유일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NPO로 2003년 이후 14년간 치과의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고, 임원 및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직원들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