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긴밀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치주병학회의 제60회 학회에 회원들이 참가하고 돌아왔다. 지난달 12일과 13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학회에는 치주과학회 허익 부회장 계승범 부회장을 비롯해, 김성태, 고영경, 임현창, 정의원 교수가 참석했다.일본치주병학회는 국내 학술대회와는 달리 전임상적 연구 성과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학회 역시 치주분야의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학회 중 진행된 International session에는 임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서 ‘Effect of different hydroxyapatite: β-tricalcium phosphate ratio on the osteoconductivity and dimensional stability of biphasic calcium phosphate in the rabbit sinus model’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송영우 전공의도 ‘Local ridge augmentation using a composite of bone substitute and collagen membrane at peri-implant dehis
전국 시도치과위생사회가 6월 구강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치과위생사 집중 홍보’에 나선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3월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 친화적인 채널을 활용해 다방면으로 홍보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이에 치위협은 자체 제작한 치과위생사 홍보용 광고디자인 파일 원본을 전국 시도회에 제공하고, 6월부터 대중광고 집행에 시도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문을 보냈다.집중 홍보는 오늘(1일)부터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와 광주·전남회(회장 오은경), 부산회(회장 홍선아)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동시 다발적 대중광고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전·충남회는 6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대전 지하철 1호선 22개 역사 중 대전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광고를 실시한다. 광주·전남회도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광주 9번(첨단~무등산국립공원) 버스 5대에 외부광고를, 부산회 역시 1일부터 한 달간 부산 지하철 1·2호선 각 50칸과 3호선 30칸 내 액자형 광고를 진행한다. 서울회(회장 오보경)도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종로,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는 지난달 21일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제18회 연세치대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매년 5월 골프대회를 개최해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1회 졸업 기수부터 36회까지 150여명이 함께 자리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박민갑 회장, 김기덕 연세대치과병원 병원장,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의 시타로 시작된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우승에 김성현(25회, 70타) 동문, 준우승에 정재용(28회) 동문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김소양(15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김성철 동문(15회, 76타)과 여자부 성의향(32회, 79타) 동문에게 돌아갔다.경기 후 만찬 시간에는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사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자선골프대회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많았으며, 이 기금은 청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민갑 동문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동문이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제2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치과감염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보수교육은 ▲왜 감염방지를 해야 하나? ▲덜 위험한 진료의 감염관리 ▲치과병의원 2주기 인증과 관련한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라인 ▲마음속부터 우러나오는 감염관리(멸균 및 표면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서울시회는 이번 보수교육에 대해 “기존 보수교육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면 이번 교육은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고, 회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강연 후 진행된 치과감염관리 QA부스는 일대일 상담의 운영으로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회원들이 근무하는 치과의 무균 채수통이나 시린지에 물을 담아와 수질검사를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한편 서울시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구강보건교육매체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20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대상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안세현 학생 외 3명) ▲최우수상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김정화 외 5명) ▲우수상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김원희 외 2명) ▲장려상 신구대학교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시립미술관에서는 ‘SMALL INSTRUMENTS’을 주제로 사진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2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이 사진으로 담은 치과기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엄 병원장은 지난 2월에도 같은 주제로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장영준 치협 전 부회장이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의 자격으로 오는 2일 저녁 6시 용평리조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대한바이애슬론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바이애슬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선전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 문의는 02-423-1129번.
내년도 치과보험 수가인상률은 2.7%로 결정됐다. 치협 수가협상단과 공단은 지난 31일 가진 최종 협상에서 이같이 2.7% 인상안에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내년도 치과보험 환산지수는 올해의 80.9 보다 2.2원이 오른 83.1원으로 결정됐다.치과 보험은 지난 2013년 2.7% 인상에 이어 2015년 2.2%, 2016년 1.9% 그리고 올해엔 2.4%가 인상됐었다.내년도 전체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은 전년의 2.37% 보다 다소 낮은 2.28%로, 추가 소요재정은 8,234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종별 인상률에선 조산원이 3.4%로 가장 높았고, 의원 3.1%, 한방과 약국 2.9%, 보건기관 2.8%에 병원이 1.7%로 가장 낮았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이같은 종별 협상 결과가 1일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일(2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이를 고시하면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확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 2018년도 종별 보험수가인상률(%)
지난 3월 28일의 1차 개표 취재는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8시 온라인 투표 마감과 동시에 개표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 돼 일찌감치 기자대기실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지만, '바뀐 전화번호'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선관위는 선거인명부열람 기간에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지 않은 본인들의 책임도 있는 만큼 이미 완료된 1차는 그대로 개표를 진행하고, 2차 투표 때나 수정정보를 반영하자는 의견이었으나 각기 이해가 다를 수밖에 없는 후보들은 좀 채 의견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밖에서는 후보대기실 문을 여닫는 소리와 함께 간간히 고함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지만, 선관위가 차지한 대회의실의 문은 좀 채 열릴 줄을 몰랐습니다.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협회장이 되고 싶은 걸까?' 하는 원초적인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왜 협회장이 되려는 걸까요? 기호 1번과 2번은 직전 선거에서 이미 낙선의 아픔을 겪은 분들입니다. 3년을 기다렸다가 다시 도전케 하는 그 힘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아시다시피 협회장은, 더구나 요즘 협회장은 그다지 매력이 없습니다. 전전임 회장은 임기가 끝나고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각종 송사에 시달리고 있고, 최남섭 전 회장 역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24일 소독실을 겸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대비를 위한 것으로, 2016년 1월 감염관리위원회에서 중앙공급실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계획 수립 후 시설공사 및 비품요청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국고보조금 1억 2천 5백만 원을 들여 대형고압증기멸균기를 설치했다.이에 중앙공급실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작업을 완료했다.중앙공급실 개소를 통해 부산대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으로서 책무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AIOBIO Clinical RD Center’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AIOBIO Clinical RD Center’은 새로운 술식과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지정된 Clinical RD Center 병`의원과 공동 임상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현재 센터 병`의원으로는 강남 베스트덴치과와 고운미소치과 분당점이 지정되어 있다. 이에 아이오바이오는 빠른 시일 내로 3~4개의 센터 병`의원을 추가해 국내외 10여개의 Clinical RD Center를 설립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병`의원은 이미 개발된 아이오바이오의 제품과 향후 개발된 신제품을 출시 전 임상에 적용해 테스트함으로써 씽크뱅크로서 테스트 필드 역할을 수행하고, 진료 프로토콜을 개발, 제시할 수 있다.윤홍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비 및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기술 위주나 제품 위주로 개발되어 개원가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실제 제품을 사용한 진료프로토콜이 안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임상에 어떻게 적용해 진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가이다. ‘AIOBIO Clinical RD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