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3개월 동안 전국 치과병의원은 건강보험에서 모두 9,903억7천만 원의 진료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의료급여 실적과 자동차보험 실적까지 합치면 치과보험은 분기당 실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1조309억3,712만 원을 기록하게 된다. 이 금액을 전국 치과병의원 17,323개로 나누면 기관당 월평균 1,984만 원 꼴. 치협이 목표로 한 '보험 2천만원 시대'에서 16만원이 빠지는 금액이다. 공단에서 매월 지급받는 급여실적을 기준으로 해도 치과보험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치과병원은 올 1분기 359억2,095만원의 급여실적으로 기관당 월평 5,269만 원의 실적을 올렸고, 치과의원도 전체 5,945억8,7797만 원의 급여실적으로 기관당 월 1,159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치과병원은 월 1,114만원이, 치과의원은 177만원이 각각 불어난 금액이다.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올 1분기 전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치과보험의 비중도 6.26%로 다소 높아졌다. ■ 2017년 1분기 치과병의원 진료실적 (단위: 일, 천원)상병별 실적에서는 K08(치아지지구조의 기타장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분기 3개월 동안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오상윤(아크로치과)원장의‘USA A.T.C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5월 미국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 원장은 지난달 5일과 6일 미국 시카고, 11일 뉴욕대 특강, 12일과 13일에는 뉴저지에서 각각 임플란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카고에서는 16명이, 뉴저지에서는 25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는데, 자리가 없어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정현준(연세힐치과)원장과 현동근(서울연합치과)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실습진행을 도왔다.이번 미국 세미나 코스는 총 4회로 구성됐다. 큰 주제인 flap management를 메인으로 여러 advanced surgery를 다뤘으며, 실습에서는 상악 및 하악 등 케이스에 따라 집중적으로 다루고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점을 정리했다. 오 원장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진행된 ATC 임플란트 연수회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강생을 한 명씩 살펴보며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또 강의 후에는 성과에 따라 참석자들에게 직접 시상도 했는데, 뉴욕대 특강에서는 향후 뉴욕에서 ATC 임플란트 연수회 핸즈온 코스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실습에 사용된 신흥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2017년도 파트장 워크숍이 지난 2일~3일(토)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등의 강의를 들은 다음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운영안 등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료과별 현황 등을 통해 향후 파트 별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이후 저녁시간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참석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함께 치과병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협이 지난 1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중국치과의사협회(회장 Guang Yan Yu)와 인적 학술적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양 당사자간의 ▲회원간 인적․학술적 교류 증진 ▲치과산업 기술적 교류 및 회의 ▲학술세미나 활동과 공동사업 지원 ▲홍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 추진 ▲국제 치과기구 활동 협력의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치협은 이번 MOU가 '지난 2015년도에 처음 체결한 한국과 중국의 치과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양 협회 모두 새로운 회장의 명의로 체결했다는 점과 추가적으로 매년 양 협회만의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자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구체적인 심포지엄 개최방안을 포함한 하위 협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오는 9월 개최되는 중국치협 연례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하위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철수 회장과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가 참석했고, 중국치협에서는 Guang-Yan Yu 회장과 Yi Liu 국제이사, Chunhua Niu 학술국 부이사가 참석했다.
■ 책 소개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근관치료학'을 출간했다.‘근관치료학’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원이자 여러 각 치과대학의 교수진이 함께 저서에 참여하여 근관치료의 대표 교과서로서 입지를 다져온 책으로, 국내 치과대학의 교수진이 머리를 맞대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심사숙고하여 만든 책이다. 그동안 이뤄진 국내,외 수많은 연구와 발표, 그리고 이에 따른 근관치료학 분야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담고 있어 더욱 새롭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적화 된 도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에는 총 22장의 주제로 챕터를 나누어 치수 및 치근단조직, 치주염, 치수형태와 근관와동, 근관치료에 사용되는 기구와 소독방법, 근관 성형, 근관 세척 및 소독, 근관 충전, 수복, 재생, 재식, 임플란트, 근관치료의 의료 분쟁 등 근관치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새 발행본에서는 사진과 그래픽이 이전 버전보다 많이 개선되어 교과서적인 원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그림과 도해로 표현하였으며, 이는 학생들이 이전 보다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챕터마다 심화학습란을 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19~20일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가하는 '도전 2017'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서울 본사와 부산 연구소 및 생산본부, 전국 각 지점과 관계사 등 국내 약 1,6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오스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만큼 그 의미가 컸다.엄태관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원만한 동료애를 통한 즐거운 회사생활'을 당부하면서 '타의에 의한 산행은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할뿐 즐거움이 없지만, 스스로 베낭을 짊어지고 동료들과 함께 산에 오르면 즐겁고 보람찬 산행이 된다”는 말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회사생활을 특히 강조했다. '도전 2017'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야외 챌린지 활동으로 시작됐다.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함께 뛰고 응원하며 팀원간 협동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오스템 20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염원을 담은 이벤트도 진행됐다. 엄 대표이사가 직접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향후 오스템의 비전을 밝히는 시간을 가진 것. 또 '단합의 밤' 행사도 부서별 경연대회, 임직원 특별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려 전 임직원이 함께 즐
벼르던 영국 일주여행을 열흘간의 주마간산으로 대신했다. 보는 즐거움보다는 못 몰 꼴 안 보는 것이 더 행복한 가운데, 이낙연 총리 지명 소식은 그나마 한줄기 위안이었다. 지난 20개월 남짓, 생명보다 더 소중한 붓을 꺾었던 고 천경자 화백의 ‘분노조절장애’로 시작하여, 분노와 증오가 불러온 세계적인 반(反)지성 물결의 정확한 한국판인 최순실-박근혜 사태까지, 모두 40여 편의 글을 썼다. 시차관계로 절반밖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분석과 진단에서 무리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소용돌이 가운데 광주일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하고, 4선 의원과 전남지사를 거치는 동안, 신중과 온건함의 대명사로서 명 대변인의 별명을 얻은 이낙연 총리의 인품을 높이 산다. 취임사에서 “촛불혁명은 정부의 무능·불통·편향에 대한 절망적 분노에서 출발해, 새로운 정부 가동에 대한 지지로 전개되고 있으며, 공직자들은 촛불혁명의 명령을 받드는 국정과제의 도구들”이라고 말했다.그의 진단과 소명의식은 그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집권세력을 통 털어, 가장 올바르고 뛰어난 군계일학(群鷄一鶴)의 인재임을 웅변한다. 적폐의 청산이라는 날 서고 보복적이며 낡아빠진 증오감을 초월하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 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8일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검진,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민 구강검진 등 행사를 치렀다.먼저 8일 오전에는 대전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2,500명을 대상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잇솔질 교육, 구강건강 동영상 관람, 치아 검진 등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대전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 운영, 구취 측정 및 각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저녁에는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제고 시키기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7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 자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유관단체장,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기념식은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구강보건유공자 포상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장영일 서울보훈병원 치과 병원장, 이정욱 치협 전 홍보이사,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 팽준영 경북대 교수 등 12명에게,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 수상자, 대상 그림부문 이승민(서울돈암초3) 학생, 최우수상 이호은(대구범일초1) 학생이,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김지윤(채러티크리스천초6) 학생이 최우수상은 박호원(심석초6)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기념사에 나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올해는 구강보건의 날은 ‘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이란 슬로건 아래 캠페인과 공모전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8월 27일 COEX conference center(402호)에서 Joseph Choukroun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Joseph Choukroun은 PRF 오리지널 테크닉 개발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한국 강연에서는 ‘치과 시술에서의 Advanced PRF 와 injectable PRF’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PRF Intensive course를 진행한다.PRF는 1999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2010년 Joseph CHOUKROUN에 의해 미국에 소개돼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한 재생의학에 적용되고 있다. 때문에 Joseph Choukroun은 환자의 혈액으로 부터 성장인자를 추출할 수 있는 원심 분리기를 개발해냈다.이번 세미나를 듣고 PRF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정맥식별기를 증정한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메가젠 홈페이지(www. Megagen.co.kr) 또는 메가젠 교육팀 (02-3014-780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