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종철 명예교수가 지난 26일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종철 명예 교수는 “사회와 학교에서 받은 것이 많아, 그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후학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한중석 대학원장도 “그동안 김종철 교수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미 학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 기부 역시 깊이 감사드린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햇다.김종철 명예교수는 1996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지금까지 총 5,900여만 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내달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구강건강실태조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으로 예정된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실태조사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18년 구강건강실태조사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회 소속 교수들의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주제발표에서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가 '한국 구강건강실태조사의 역사'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연희 교수가 '2015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의 시행과 개선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조현재 교수가 '2018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포럼을 기획한 박덕영 교수는 "구강보건정책수립의 기틀이 되는 구강건강실태조사는 구강보건학계만의 일이 아니라 치과계가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사업"이라며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5년부터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로 변환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수행하는 전국 단위의 구강건강조사로, 2015년도에는 12세 아동 약 45,000명과 5세 유야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우식경험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지난 23일 KOTRA 수출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출혁신상은 혁신적인 제품과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거나,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도전에 성공해 수출회복에 기여한 기업의 모범사례를 적극 전파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희망을 품고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제정한 상이다.메가젠임플란트는 요르단 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4월은 요르단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350명 이상의 임상가가 자리했다. 또 KOTRA의 협조로 요르단 현지 10개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메가젠은 요르단 진출 3년 만에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시장에 첫 진출 이후 30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박광범 대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통해 기존의 강자인 유럽, 미국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선진국을 진출 경험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 2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디지털을 이용한 치과진료의 다양성을 제시했다.심미치과학회는 ‘디지털이 심미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교정, 보철 진료의 패러다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문섭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사진촬영의 필요성 점검에서 시작해 교정과 보철, 임플란트까지 진료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과거에는 기공소에서 치과기공사들이 해오던 일을 지금은 디지털장비를 이용해 임상가들의 직접 장비 제작에 참여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진료에 활용할 크라운, 서지컬 가이드 등이 제작되면서 다양한 임상에서의 활용을 궁금해 하는 임상가들이 늘었다. 학술대회를 통해 실제로 임상가들이 직접 제작해 활용하고 있는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사진촬영에서 임플란트까지 디지털이 대세강의는 조경안(오케이치과) 원장이 ‘Esthetic dentistry through the lens’를 주제로 심미치과영역에서의 형태와 색의 재연 또는 재구성을 고민하고 정보전달과 학문적 소통의 연구에 미치는 사진촬영에 대해 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받아 인정서와 인정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한국화재보험협회의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경영 의지가 높으며, 화재폭발위험, 건축방화시설, 공정시설, 소방시설 등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해 인정수를 수여한다. 이로써 해당건물 또는 사업장 화재에 대해 동일 업종의 다른 사업장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다.이번에 받은 수여패는 치과병원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한 것으로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5년 그리고 올해까지 3번 연속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허성주 병원장은 “병원 시설인 만큼 화재가 발생한다면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나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도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장애인 치과진료비 100만원을 기부하고, 정신적 어려움과 몸이 불편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료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김수관 회장은 “턱관절협회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2008년도 자료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건강 관리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현재 장애인 구강건강과 관련한 서비스와 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턱관절협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임명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건치는 이 성명에서 특히'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내정해 지난 박근혜 정부의 비선의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건치 성명서 전문.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두 달째 지연되고 있다. 촛불광장과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적폐청산의 핵심 중 하나에는 박근혜-최순실 의료게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은 매우 시급한 적폐청산 과제의 하나라고 보아야 한다.박근혜는 자신의 ‘비선의료’ 재판의 증인참석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단지 청와대 내의 불법행정에 대한 사법문제일 뿐만 아니라 당시 비선의료인으로 지목된 의료인과 관련 의료기기 화장품 업체에 대한 부패 커넥션이다. 또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의료원에 대한 특혜의혹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므로 검찰수사와 사법처리라는 사후해결책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져야할 보건복지부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지고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8일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함께 경기도 김포 해맑은 마음터에서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 ‘미소 DREAM’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바텍코리아의 후원으로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직원 가족 28명이 봉사자로 참석해 스마일재단 봉사팀과 함께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진료 등을 이어갔다. 치과 진료는 독립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이 이동진료차량에서, 와상장애인 및 독립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은 스마일재단에서 준비한 이동식 스케일러를 활용헤 스케일링 및 진료를 실시했다.스마일재단에서는 활동 후 단체 관계자에게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과 구강관리교육자료 등을 전달했다. 또 검진 결과에 따라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온 장애인에게 스마일재단의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텍코리아 한정수 본부장(경원지원본부)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오는 30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과 종합진료실에서 7월 1일 ‘틀니의 날’을 기념행사 및 구강검진과 보철관련 상담을 진행한다.‘틀니의 날’은 올해가 2회 째로 기념행사를 통한 올바른 틀니 사용 및 유지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나를 입고 내가 두른 살들과 한 몸으로 여기까지 왔다오행이 다 들어와 있다는 내 사주팔자에도 필시살(肉) 사이사이 마블링처럼 살(煞)이끼어 있음이 틀림없는데내 안과 밖의 살들은 내 정신과 육체의 실존이어서나의 상징이자 정체성이었던 볼살 허벅지살에생존을 위한 애교살 애살에 엄살까지… 더해 가며…살들과의 전쟁에서 하루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모질지 못하여한 근의 살도 쉽게 덜어내지 못했다.울엄마 난산에 나, 몸에 피를 묻히고 태어났는지도화살에 뭇 남자들이 던져준 난분분 꽃잎으로 쉬이 붉게 물들었고역마살에 마음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계절마다 가슴앓이, 고독과 벗해왔으며백정의 드센 팔자라는 백호살에 손에 피 묻히며 살풀이하듯 살아왔다하지만, 나불화하던 오랜 살들과 조금은 화해하게 되었으니볼살 허벅지살은 동안과 젊음의 대세가 되었고도화살 덕분에 시인 이름 얻었을 것이고역마살 타고 내 발걸음은 세상 저 멀리 달려나갈 것이며외과 계통 의사들에게 백호살이 많다니내 직업 선택을 자위함이다차도르나 브르카 안에 내 안팍의 살 다 가리고그대 앞에 서고 싶었으나…나 이제, 늘어나는 뱃살 나잇살 주름살까지 영영 동행할 나의 실존으로 받아들이려 하니 살아 살아, 나의 살들아!사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