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이 9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단체 참가를 장려하기 위해 300명 이상 일반달리미 최다단체상(특별상)에 상금 100만원을 내걸어 대회 흥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열리는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엔 작년보다 많은 약 5,000여명의 치과계 가족 및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 이며, 참가접수는 8월18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에서 하면 된다. 일반 달리기대회에 비해 다소 비싸긴 하지만, 후원금과 참가비는 전액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사용되므로 참가 자체가 기부 행위로 이어지는 데다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줄 경품 또한빵빵하다.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자는 좋은 취지여서 후원이 많은 편"이라며, "참가비가 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사장(사진)이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의 일원으로 미국 기업들과의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에 참가했다.오스템은 미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현지 법인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영업조직도 강화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기회에 현지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오스템은 특히 이번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동행한 경제인단 52개사 대표 중 의료ㆍ바이오 분야 기업 인사가 5명이나 포함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문재인 정부가 의료ㆍ바이오 분야를 국가 주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 분야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오스템 엄태관 사장은 “이번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참석을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ㆍ바이오 산업이 미국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스템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방미 경제인단은 대미 투자·교역, 미국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의 기준을 통해 선정됐는데, 오스템은 치과계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미수련 회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치협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치협은 경제침체로 치과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전문의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회원들에게 전국적으로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이 활성화 돼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영상제작 시설 및 원격 영상 강의실 등 온라인교육연수 편의를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오는 21일(금) 오전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리는 체결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할 예정이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식 생산과 교류, 나눔의 중심대학 및 미래형 첨단 캠퍼스 구현을 추구하는 교육기관으로, 원격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평생학습사회로 선도하고 있다.한편, 치협은 더 많은 회원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6월말에 시작된 미수련자(통합치의학과) 교육연수 희망회원 예비조사 마감기한을 14일에서 이번 달 말일까지로 보름가량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1회 연송장학캠프’가 개최된다.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해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행사로, 단발적인 장학금 지원과 수혜가 아니라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이 함께 미래를 공유하고 계획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016년 2학기 및 2017년도 1학기에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 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로, 캠프는 신흥이 전폭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되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 가령, 신흥의 후원 하에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매년 돌아가면서 연송장학캠프 행사의 주관을 맡아 행사 진행과 프로그램 등을 정하는 방식이다. ‘제 1회 연송장학캠프’는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기획부원장은 “제1회 연송장학캠프를 서울대학교가 주관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이 행사를 통해 연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 치과계의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 이 ‘SINUS ATTACK’을 주제로 9월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SID는 그동안 ‘Extraction Socket’, ‘All About Maxilla’, ‘10대 합병증’, 그리고 지난해 진행된 ‘Hello GBR’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SID는 ‘SINUS ATTACK’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SINUS 관련 시술 및 complication 극복사례 등 이론부터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해당 분야의 고수들의 임상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Live Surgery Sinus Consensus Conference올해 SID 2017에서는 현장감 넘치는 Live Surgery가 최초로 진행된다. Live Surgery는 김현종(가야치과병원)원장이 진행하는데, SIS SINUS KIT 개발자이자
■ 책 소개임필(NY필치과)원장과 심수영(심수영치과)원장이 일반 환자들을 위한 임플란트 대중서 ‘치과의사가 전하는 임플란트와 치아건강’을 출간했다. 이 책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환자 및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는 도서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큰 차이가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치과치료 또한 어렵고 생소한 분야가 아니라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꼭 알아야 할 분야'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치과 치료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고 구강 건강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유도하자는 데에 목적을 두고 펴낸 책이라 보면 된다. 책의 구성은 임플란트에 대한 기초 지식에서부터 임플란트 치료 후 구강관리법, 충치와 치아우식증의 발생 원리 및 예방, 치료법 그리고 치주병의 치료 등으로 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치과 질환인 충치와 잇몸병에 대한 필수 상식을 환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것. 여기에 갈수록 시술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를 심층적으로 다뤄 의료인이 아닌 대중들도 쉽게 임플란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임플란트와 관련해 제1장에서 '임플란트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제2장에선 '임플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3월 18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해온 'Osstem AIC Implant Basic Cours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총 10회 과정의 이번 연수회는 임상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케이스를 이론적 강의와 접목,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임상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매회 차 핸즈온을 진행,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는데, 핸즈온은 실습모형에 Surgical Guide와 Taper, CAS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는 라이브서저리도 참가자들로부터 각광받았다. 2인 1조로 구성된 라이브서저리에선 임플란트를 처음 접한 경우는 물론 시술 시도를 미루고 있었던 참가자들의 자신감까지 고취시켰다. 연수회를 이끈 코스 디렉터는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여기에 패컬티로 민재홍 원장(더바름치과)과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 강인호 원장(서울미소그린치과)이 참여했다. 연수회에 참가한 한 원장은 “평소 임상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해 이번 코스를 통해 알
한국 치과계의 큰별 지헌택 박사가 95세를 일기로 지난 8일 별세했다.지헌택 박사는 1978년 부터 4년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965년이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을 시작해 연세대 의학기술수련원에서 치과위생사 교육 기관을 설립해 치과위생사를 배출해낸 인물이다.또 몽골치과대학의 명예교수 추대, 아세아태평양치과연맹 회장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후배 치과의사들의 귀감이 돼 왔다.-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2072-2020)- 발인 : 2017년 7월 11일(화), 오전 7시
신흥초등 4학년(1952) 우리 반에는 청소당번 외에도 또 하나의 일거리가 있었다.학교 뒤에 흐르는 대동 천을 따라 메뚜기와 개구리를 잡으러 다녔다. 여름 방학에도 돌아가며 선생님 댁 오리를 먹여 살린 노동력 착취(?)였는데, 사실 나눠주시는 알사탕보다 사냥(?) 자체가 즐거운 놀이였다. 물자가 귀한 전쟁 중에 달걀보다 큰 오리 알과 고기는 꽤 잘 팔려, 교사의 박봉에 오리 사육은 짭짤한 부업이었으리라.건강보험이 확대된 1980년대 중반에 각 구마다 조합이 있었다. 이사장은 은퇴한 여당국회의원 선거참모요, 의사 다섯쯤이 무보수 이사였다. 전산화가 이루어지기 전이니까 예산의 30%가 인건비요, 월례회 겸 점심식사는 흔히 오리 로스구이였다.느끼함을 잡으려고 겨자와 부추절임을 곁들여도 별로 당기지 않지만, 경비절약을 위한 선택이니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때만 해도 오리고기 값이 착했으니까. 금수저도 아니요 인상도 별로인 닉슨 대통령은, 외교에 집중하여 취임 다음해부터 핑퐁외교로 군불을 때더니, 드디어 베이징으로 날아가 꽉 막혀있던 중·미관계(Sino-American Relation: 1972)를 풀었다. 마오가 대접한 페킹덕은 명나라 주원장 때부터 명성이 높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 - 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음악회와는 로비에서 진행해 내원객들과 거리를 좁혀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작은 노력부터 기울여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문화예술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자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늘려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피아노 연주회 및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