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13일부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국민 누구나 pc나 핸드폰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http://kdha.or.kr/signature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지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여부를 기입한 후 ‘서명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치위협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치과 분야에서는 인력 간 업무의 범위와 역할이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되고 있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민이 치과위생사에게 안심하고 구강보건서비스를 받고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한다”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서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케이제이메디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제조업체인 케이제이메디텍은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임플란트 픽처의 길이(골내 삽입부 길이)를 허가 받은 길이보다 짧게 제작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처분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주)케이제이메디텍은 광주광역시 소재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JUST 임플란트 시스템'이 주력 상품이다.(주)바텍코리아도 GMP정기심사를 신청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5세대상아질접착시스템, 심미수복용복합레진, 치과용알지네이트인상재 수입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주)케이제이메디텍과 마찬가지로 7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치과의원은 전국에서 66개가 새로 개업하고 66개가 폐업했다. 따라서 5월말 현재 전국 치과의원 수는 전월과 같은 17,197개로, 3월말에 비해선 100개가 늘어났다.심평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서울(5개)과 대구(2개), 강원(1개), 전남(2개), 경북(3개), 경남(5개), 제주(3개)는 늘어나고, 부산(-3개), 인천(-3개), 대전(-2개), 울산(-1개), 경기(-6개), 충북(-1개), 충남(-4개), 전북(-1개)은 줄어들었다. 표 참조치과병원도 전월 대비 서울은 개원 1개, 폐업 1개로 균형을 맞췄으나, 강원과 전남에서 각각 1개소씩 늘어나 전체 숫자는 5월말 현재 230개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치과병원은 매년 평균 5개씩, 치과의원은 400여개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활동 치과의사 수는 3월말 현재 24,320명이다. ■ 5월 치과의원 개폐업 현황 단위: 개, ()안은 치과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의 국제 학술행사인 GAMEX 2017(조직위원장 김성철)가 신호탄을 알렸다. 경기지부는 지난 10일 경기지부회관에서 ‘GAMEX 2017’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준비된 소식을 전했다.국제 규모에 걸맞은 대회 준비‘GAMEX 2017’의 참여 예상인원은 8천여 명이다. 한국 참가자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가에서는 참가의사를 밝혀온 상태다. 또 필리핀과 미얀마 치과의사회는 GAMEX 2017 행사 중 경기지부와 MOU 체결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GAMEX 2017’의 1차 사전등록은 8월 9일이며, 등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고 있다.지난해부터 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도 확대 편성하면서 참가자들의 편의시설까지 확충했었다. 올해도 600여 부스, 150여개 업체 전시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AMEX 2017 조직위 측은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한 업체 측의 문의가 많다. 부스 완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대 해도 좋다”고 전했다.보험·디지털이 대세다GAMEX 2017의 조직위원장은 김성철 부회장이 맡아 오는 9월 23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는 전국 스토리비전 영상광고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내 편성광고를 시작했다.40초 가량의 치과위생사 홍보 스토리비전 영상광고는 전국 지하철 및 코레일 역사를 통행 방영 중이다. 또 지하철 내 광고는 유동인구가 높은 강남, 삼성, 잠실, 신촐, 신림 등에서는 지하철 10량 전체를 도배하는 차내 편성광고로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광고 집행을 주도한 김민정 부회장은 “우리 집행부에서는 치과위생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대중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 홍보활동은 지난 6월 산하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에서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폐지수거 노인 리어카까지 다양한 형태로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제7회 세계설측교정학회’가 진행됐다. 세계설측교정학회(회장 경희문, WSLO)에는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최연범 회장을 비롯해 연자로 참가한 홍윤기(청아치과병원) 원장, 오창옥(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 이기준(연세치대) 교수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학회 중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미국에서 모인 임상가들과 함께 설측교정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한 한국 Invited speaker들은 ‘The Anboini system : Lingual straight archwire technique the multi-slotted lingual bracket’, ‘Lingual orthodontics surgery first orthodontics’, ‘Simplified total arch mechanics using lingual self-ligating brackets for effective non-surgical treatment in various skeletal discrepancies’을 주제로 강의했다.이밖에도 pre-congress에서는 박영국(경희대)
치협 제15 ‧ 16대 회장을 지낸 지헌택 고문의 영결식(장의집행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장)이 11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안성모 고문,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영결식은 고인의 약력소개, 조사, 추도사에 이어 영락교회의 고별예배 순으로 진행됐다.김철수 협회장은 조사에서 "당신께서 일구신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큰 뜻, 큰 가르침을 본받아 더 훌륭한 치과계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뒤 "당신께서 치과계에 만들어주신 큰 족적 역시 영원할 것"이라는 말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지헌택 고문은 194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1회로 졸업하고 세브란스의과대학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 부회장 ‧ 회장, 제15‧ 16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972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1984년에는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헌신적인 치의학 교육봉사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고인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등 대전지역 4개 의약단체가 지난 8일 동구 태화장에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합헌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 의약단체장은 협약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의료법 제33조 8항에 근거해 1인1개소법이 합헌임의 당의성을 설명하고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협약에 동의 했다.대전지역 4개 의약단체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를 적극 반대한다면서 ‘1인 1개소법의 취지는 의료기관이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하나의 면허로 여러 병의원, 약국을 운영하는 것을 적극 반대하며, 하나의 의료기관에서 국민을 위한 진료를 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하고 대전지역 의약단체는 헌법 재판소에 1인1개소법의 합헌 판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일부 네트워크 병의원 및 약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1개소법의 합헌 반대 주장들은 사무장 등 비의료인이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에 참여해 환자의 건강보다 이윤을 위해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자신들의 영리 병의원, 약국 운영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1인1개소법 헌법소원 청구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과 임원진은 3개월여에 걸친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지난 6일 시`군분회장 및 임원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원진과 분회장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지부를 위한 화합과 소통에 동의했다. 최양근 회장은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분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하자, 분회장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와 기분 좋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돕겠다”며 집행부에 힘을 실었다.한편 경기지부 신임 집행부가 들어서며 처음 구성된 홍보위원회는 치과의사 및 비치과의사와 함께 할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결정된 홍보위원회 구성은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및 치과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된다.홍보위원회는 하상윤 홍보담당 부회장을 주축으로 박상현 홍보이사, 장기정·정창교 회원, KBS, 경기일보, 문화 커뮤니티 동감 대표 등 방송 및 언론, 문화 분야 위원들로 구성했다. 홍보위원회는 지난 7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첫 위원회를 열고 라디오 공익광고, 버스 외부광고, 환자와 함께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최재용)가 지난 10일 저녁 신사역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브로드웨이에서 회원 및 가족 등을 초대해 영화 스파이더맨과 박열을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여가 생활을 돕고자 올해부터 진행하는 문화행사로 이날은 회원 및 가족 272명이 함께 했다.현재 강남구치과의사회의 회원 수는 612명으로 1년에 7회 보수교육과 회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 중으로,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모바일에서 회원명부 확인’, ‘치과와 관련한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